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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공항 국제여객 성장세 지속

15만2천명 전년比 166.9% 증가
日·中·大 정기 노선 증편 영향

  • 웹출고시간2019.05.01 18:17:09
  • 최종수정2019.05.01 20:35:53
[충북일보=청주] 청주국제공항이 높은 여객 수송 성장률을 이어가고 있다.

1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청주공항 국제선 여객은 모두 15만2천282명으로 지난해 같은 분기(5만7천64명)보다 166.9%(9만5천218명) 증가했다.

1년 새 국제선 여객이 무려 2.6배 이상 늘어난 셈이다.

국토부는 '일본, 중국, 대만 노선의 여객 증가'와 '중국 상하이·다롄, 대만 타이페이, 일본 오사카·삿포로 등 정기 노선 증편'에 따라 청주공항 국제여객 성장이 이뤄진 것으로 분석했다.

실제로 같은 기간 일본노선과 중국노선, 대만노선의 여객은 각각 1천276%, 70.2%, 250.4% 증가했다.

이는 중국의 사드보복 조치(지난 2017년 3월) 이전 수준을 뛰어넘은 수치다.

한국공항공사의 집계 결과, 사드보복 조치 이전인 지난 2016년 1분기 청주공항 국제선 여객은 11만5천784명으로, 올해 1분기 대비 76.0% 수준이었다.

전국 공항의 올해 1분기 국제선 여객은 지난해 같은 분기보다 7.1% 증가한 2천301만 명으로, 역대 1분기 최고 실적을 기록했다.

지역별로는 △중국노선(14.4%) △유럽노선(11.1%) △동남아노( 7.9%) △일본노선(4.1%) 여객은 증가한 반면 △대양주노선(-4.5%) △미주노선(-1%) △기타노선(-1.1%) 여객은 감소했다.

청주공항은 국내선 여객 부문에서도 성장세를 보였다.

올해 1분기 청주공항 국내선 여객은 28만4천605명으로, 지난해 같은 분기(25만2천983명)보다 12.5%(3만1천622명) 늘었다.

같은 기간 전국 공항의 국내선 여객은 지난해 같은 분기보다 4.4% 증가한 756만 명으로 나타났다.

이에 올해 1분기 전체 항공 이용객은 모두 3천57만 명을 기록, 단일 분기별 실적으로는 최초로 3천만 명을 돌파했다.

/ 신민수기자 0724sm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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