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전국 최초 '충북도 기능성 화장품 임상연구지원센터'가 11일 문을 열었다. 이날 오후 오송첨단의료복합단지 내 센터 광장에서 열린 준공식에는 이시종 충북지사와 손문기 식품의약품안전처장 등 관계자 200여명이 참석했다. 지난 2015년 6월 착공된 임상연구지원센터는 기업의 애로를…
[충북일보] '2017오송화장품·뷰티산업엑스포' 포스터가 6일 공개됐다. 충북도는 아름다움을 상징하는 꽃잎 모형에 화장품으로 터치하는 듯한 느낌을 표현한 이번 포스터는 오송화장품·뷰티산업엑스포의 슬로건인 'K-Beauty로 세계를 물들이다'의 의미를 잘 담아냈다고 밝혔다. 도는 전국…
[충북일보] 청주 오송역세권 개발사업에 드리운 먹구름이 좀체 걷어지지 않고 있다. 충북의 요충지이자 국토 균형발전의 중심이 척박하다 못해 황량하기까지 하다. 충북도의 공영개발이 무산된데 이어 민간사업도 좌초됐기 때문이다. 오송 역세권지구 도시개발사업 조합은 31일 긴급 이사회를…
[충북일보] 수도권 유망 바이오벤처들의 오송 투자가 활기를 띠고 있다. 충북도는 29일 오후 도청 소회의실에서 서울에 본사를 둔 유망 바이오벤처·연구재단 등 5개 업체와 718억 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했다고 밝혔다. 협약 업체는 에이비온㈜, ㈜엑셀세라퓨틱스, (재)록원바이오융합연구재단이…
[충북일보=청주] 청주 오창읍에서 강력범죄가 계속되는 가운데 경찰이 범죄 예방을 위한 대책 마련에 나섰다. 최근 오창에서는 '9세 여아 사망사건'을 비롯해 '고교 교사 살해사건' 등 각종 대형 사건·사고가 끊이지 않고 있다.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 등 사건·사고 게시물에는 '또 오창', '역시…
①충북경제자유구역 ②오송역세권도 위기 ③중부고속도로 확장 ④전문가 의견 [충북일보] 전국 유일의 고속철도 분기역인 KTX 오송역 인근 역세권 개발이 위기를 맞았다. 오송역은 세종시 관문역으로 지난해 연간 이용객 500만 명을 넘어서는 등 위상은 높아지고 있지만 주변 지역은 관…
[충북일보] 충북도와 청주시, 충북경제자유구역청은 16일 ㈜킴스헬스케어와 오송바이오폴리스에 70억 원을 투자하는 협약을 했다. ㈜킴스헬스케어는 오송바이오폴리스 부지 내 BT 3-2블럭 1만2천㎡에 건축면적 3천㎡ 규모의 KGMP시설을 갖춘 제약공장을 신축할 계획이다. 지난 2007년 10…
[충북일보] 청주 오창읍이 '강력범죄 발생지'라는 오명을 쓰고 있다. 잊을 만 하면 들려오는 각종 사건·사고 소식에 지역 분위기는 흉흉한 상황이다.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 등 사건·사고 게시물에는 '또 오창', '역시 오창', '위험한 오창'이라는 말까지 나온다. 그럴 만도 한 게 언제부턴가…
[충북일보=청주] 청주 KTX 오송역 인근에 추진되는 오송역세권지구 도시개발사업이 하수처리장 증설, 학교 증·개축 등에 필요한 기반시설 사업비를 내지 못해 좌초될 위기에 처했다. 도시개발사업을 추진하는 '오송역세권지구 도시개발사업조합'은 사업 포기까지 검토하며 청주시 등에 기반시설 공사…
[충북일보] 충북건설단체연합회(회장 윤현우)는 14일 충북경제자유구역청 C&V센터에서 유관기관 및 오송 바이오폴리스지구 주택건설사업 시행사 관계자와 지역건설산업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대규모 주택건설사업 시 지역 중소건설업체와의 공동도급 및 하도급, 지…
[충북일보] 충북도가 추진한 오송컨벤션센터 건립 사업과 관련, 그동안 미온적인 입장을 보였던 청주시가 참여를 결정했지만 정작 역세권 주민들이 이견을 드러내고 있다. 도는 지난 2015년부터 청주시 흥덕구 오송읍 일원에 18만㎡ 규모의 컨벤션센터 건립 사업을 추진했다. 총 사업비는 1천400…
[충북일보] 충북도는 오는 9월 열리는 2017오송화장품·뷰티산업엑스포에 화장품·뷰티기업 81개사가 참가신청을 완료했다고 8일 밝혔다. K-뷰티의 세계적인 인기에 힘입어 뷰티산업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가운데 이번 엑스포에는 '한국화장품 더샘'과 '코스메카 코리아', '뷰티화장품' 등이 참여하…
[충북일보] 고속철도(KTX) 세종역 신설 논란으로 KTX 오송역과 정부 세종청사 간 접근성을 강화하는 움직임이 본격화되고 있다. 난제였던 택시요금 인하를 시작으로 오는 3월에는 오송역 경유 버스 운행 횟수가 늘고 오송에서 인천국제공항까지 가는 공항리무진버스도 생길 예정이지만, 복합환승…
[충북일보] 국토의 중앙이자 전국 유일의 고속철도 분기역인 KTX 오송역 일원을 국가 교통의 허브로 개발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이를 위해선 복합환승센터를 설치해 대중교통인 고속철도와 일반철도, 고속철도와 고속버스, 시외버스, 일반버스 등이 모두 환승이 가능하도록 해야 한다는 의견…
[충북일보] 청주시의회 재정경제위원회가 7일 흥덕구 오송읍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이하 오송재단), 융합바이오세라믹소재센터 및 오송임상시험센터를 방문했다. 오송재단은 국내 의료산업을 위해 기업, 대학, 연구기관, 의료기관 등의 상호 협력에 의한 의료연구개발의 활성화, 연구 성과의 상…
[충북일보] 청주시가 이달 말까지 옛 청주병원 건물을 철거하겠다고 1일 밝혔다. 시는 현재 진행중인 옛 청주병원 건물 철거작업을 오는 25일까지 완료하고, 7월부터 본격적인 신청사 건립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시는 7월 이전까지 매장유산 정밀발굴 조사와 신청사 건립사업 시공사 선정 등을 추진키로 했다. 청주시의회에서 요구하던 의회동 위치 변경은 시의원들의 동의를 받아 기존 설계대로 공사할 예정이다. 당초 시의원들은 의회동이 신청사 본청이 될 건물의 뒤편에 자리잡고 있어 이를 좀 더 남측으로 이동·건립해 줄 것을 요구했지만, 시는 행정적 절차의 어려움을 들어 시의원들을 설득하고 원안대로 건물을 짓기로 했다. 다만 시청 본청 건물과 시의회 건물을 연결하는 다리를 만든다는 것이 시의 계획이다. 본격적인 신청사 건립사업 공사가 7월부터 추진되면 시는 오는 2028년까지 신청사 건립사업을 완료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시 관계자는 "통합 청주시가 출범한 이래 오랜 염원이었던 통합 청주시청사 건립사업이 본궤도에 진입했다"며 "신속한 사업추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청주시 신청사는 상당구 상당로 155(북문로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오는 2026년 2월 실시 예정인 전국 신협 개별 이사장 선거를 앞두고 과열 혼탁 양상이 우려되자 신협중앙회 차원에서 불법선거 근절을 촉구하는 공문을 발송하는 등 대책마련에 나섰다. 신협중앙회와 충북본부에 따르면 내년 2월 치러지는 신협별 이사장 선거는 오는 2029년 예정된 전국동시신협이사장 선거를 앞둔 마지막 개별 이사장 선거다. 충북도내의 경우 80여개 신협 중 40여개 신협의 이사장 임기가 내년 2월 중 만료된다. 이중 다수 후보자가 등록하는 신협은 경선을 치르게 돼 경쟁이 불가피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처럼 치열한 선거가 전망되면서 투표수 확보를 위한 조합원 가입과 출자금 대납 등 불법선거운동 사례가 나타나고 있다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다. 신협 관계자 A씨는 "최근 조합원 가입을 유도하는 모집책을 통해 가입한 경우 또는 출자금 대납을 통해 조합원 가입을 했다는 이들의 제보가 늘고 있다"며 "먼저 가입 후 통장 사진을 찍어서 보내주면 입금하는 방식도 이뤄지고 있다는 얘기를 들었다"고 전했다. 신용협동조합법에 따르면 조합원은 출자좌수에 관계없이 평등한 의결권과 선거권을 갖는다. 1인 1 투표제다. 다만 조합원 자격 유
[충북일보] 이영석(60) 충북예총 회장이 27일 취임식을 갖고 본격적인 행보에 나선다. 이달 1일부터 임기를 시작한 이영석 신임 충북예총 회장은 "무거운 책임감이 느껴지는 만큼 더 해야 할 일이 많다는 것을 알게 됐다. 기쁜 마음으로 시작하고 있다"고 취임 소감을 전했다. 이영석 회장은 선거 공약으로 △예술인의 권익과 위상 정립 △창의성과 혁신을 위한 미래기반 구축 △충북예술의 글로벌 강화 △지속가능성과 통합적 비전을 제시했다. 이 회장은 "어느 한 가지부터가 아니라 모든 부분이 유기적으로 만들어져야 발전해나갈 수 있도록 해야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먼저 "예총의 위상을 세우기 위한 뿌리 찾기 일환으로 70년사를 발간하고, 원로 예술인의 발자취를 후배예술인들이 바라보며 귀감을 삼을 수 있도록 명예의 전당격인 충북예술원을 설립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열악한 충북예총 재정현황 개선을 위해서는 적극적인 움직임을 통해 자생력을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 회장은 "지원금만에만 의존하지 않고 공모사업이나 지자체 위탁사업 등을 통해 수익사업까지 이어갈 수 있게 하는 방식으로 자립도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디지털시대속에 순수예술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