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KTX 오송역과 오송 제1생명과학단지 간 병목 현상 해소를 위한 오송지하차도 확장사업과 관련 국비확보를 위한 구체적인 방안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충북도와 청주시는 14~15일 서울 여의도에서 잇따라 지역 국회의원과 정책간담회를 통해 총 사업비 180억원의 오송 지하차도 확장을…
[충북일보] 오는 20~24일 열리는 2회 오송화장품·뷰티산업엑스포에서 글로벌 화장품·바이오산업의 동향을 한 눈에 살펴볼 수 있는 다양한 학술회의가 마련된다.국제 컨퍼런스와 포럼, 경연대회 등 학술회의는 KTX 오송역 컨벤션홀 및 오송C&V센터 등에서 열린다.엑스포 첫날인 20일에는 (사)충북…
[충북일보] 오는 20~24일 열리는 '2회 오송화장품·뷰티산업엑스포'에서 국내 유명스타가 참여한 대중 강연이 펼쳐진다.21일 오전 11시에는 이지연 아나운서가 '일과 육아를 병행하는 대한민국 엄마들의 행복한 워크맘 되기'라는 주제로 강연에 나선다.22일 오후 2시에는 '우리 가족 건강지키기'라는 주…
[충북일보=청주] 청주시가 민관합동 개발방식으로 오창테크노폴리스(이하 오창TP) 조성사업에 착수한 가운데 최근 사업구역 조정에 나서면서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오창TP는 오창읍 가좌리와 후기리 일원 256만8천307㎡을 산업단지로 개발하는 사업으로 내년부터 토지 보상에 착수, 2019년…
[충북일보] 오송제1·2생명과학단지 주변 연계교통망 구축이 지지부진하다. 사업 컨트롤타워인 충북도와 업무를 소관하는 충북경제자유구역청, 사업시행자인 한국산업단지공단과 충북개발공사가 재원 부담에 대한 책임을 서로 떠넘기고 있어서다.오송2산단 준공을 앞두고 유발교통량 분산대책과 연…
[충북일보] 오는 20~24일 KTX오송역에서 열리는 '2회 오송화장품·뷰티산업엑스포'에서 참가업체와 바이어간 1대 1 사전 매칭을 통한 수출상담회가 진행된다.충북도는 참가업체와 해외바이어간 1차 사전 매칭을 지난 12일 완료하고, 현재 추가 매칭을 진행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수출상담회에 참…
[충북일보] '2015 오송바이오포럼'이 오는 21일 오송 C&V센터에서 열린다.이번 포럼에는 (재)오송바이오진흥재단이 주최하고 오송바이오포럼이 주관한다.포럼에서는 오송생명과학단지를 비롯한 오송이 세계적인 바이오 메카로 도약하기 위한 추진전략을 모색하는 방안이 논의된다.먼저 1부 총회에서…
[충북일보] 충북도가 바이오 벤처기업을 대상으로 오송첨단의료복합단지 내 바이오 인프라 현장투어를 오는 14일 진행한다.오송첨복단지 입주심사를 통과한 입주예정 5개사와 입주관심 2개사의 임원 및 연구소장 등이 참여한다.이들은 신약개발지원센터 등 4대 바이오 핵심연구지원시설과 NIH(국립보…
[충북일보] 정부가 첨단의료복합단지 부지에 생산시설 조성을 허용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어 향후 오송 첨단의료산업 활성화에 촉매제로 작용할 가능성이 높아졌다. 국민경제자문회의는 7일 오전 청와대에서 박근혜 대통령 주재로 제7차 국민경제자문회의를 통해 '창조경제 확산을 통한 지역경제 발전…
[충북일보] 오는 20~24일 KTX 오송역 일원에서 열리는 '2회 오송화장품·뷰티산업엑스포'에 참가를 희망하는 기업들의 신청이 줄을 잇고 있다.충북도는 엑스포 참가 신청을 마감한 결과 모두 163개 기업이 참여를 신청했다고 5일 밝혔다. 국내기업 153개(도내 70개), 해외기업 10개(5개 국가)로 220…
[충북일보=청주] 농축산물 한마당 잔치인 '2015 청원생명축제'가 2일 화려한 막을 올렸다. 청주시는 이날 오전 10시 청원구 오창읍 미래지테마공원에서 축제 개장식을 진행했다.개장식은 이승훈 청주시장과 김병국 청주시의회 의장과 축제추진위원위원 등이 청원생명축제의 성공을 기원하며 높이 1.8…
[충북일보] 속보=충북도가 추진하는 '오송전시관' 건립 계획이 결국 물 건너간 분위기다. 사업비 분담에 줄곧 소극적인 입장을 보이던 청주시가 도에 사업 '불참' 의사를 공식 전달한 것이다.도에 따르면 청주시는 최근 오송전시관 건립 사업에 참여하지 않는다는 내용의 공문을 도에 보냈다. 단, 청주시가…
[충북일보] 올해 행정자치부 우수마을기업 경진대회에서 청주시 오창읍 '하늘농부 유기농 영농조합법인'이 우수마을기업으로 선정돼 사업비 3천만원을 지원받게 됐다.지난 2013년 마을기업으로 지정된 하늘농부 유기농은 유기농 농산물을 전문적으로 유통하는 기업이다. ㈜올가홀푸드 납품, 온라인판매…
[충북일보] 속보=청주시가 추진한 KTX오송역 개명이 무산됐다. 오송역 명칭을 바꾸는 데 드는 예산 3천900만원이 주민 반대 여론 등으로 전액 삭감됐다.청주시의회 도시건설위원회(위원장 김현기)는 16일 청주시 건설교통본부가 2회 추가경정예산안으로 제출한 '오송역 명칭 브랜드효과 분석 용역비…
[충북일보=서울] 오는 22일 오송역에서 국회 산업통상위원회 국정감사를 주재하는 노영민(청주 흥덕) 위원장이 같은 장소에서 한국전시장운영자협회 임원들과 정책간담회를 가졌다. 지난 11일 열린 정책간담회에서는 오송역의 입지적 장점을 활용한 컨벤션기능 활용방안이 집중 논의됐다. 현재 오송은…
[충북일보=청주] 청주시농업기술센터는 청원구 오창읍에 체류형 주말농장인 한국형 클라인가르텐을 조성했다. 농업기술센터는 12일 낮 12시30분 오창읍 여천리 33-23번지에서 준공식을 열 예정이다. 이 사업은 도시민 여가선용으로 도시농업 관심도가 급증함에 따라 도시민 농업농촌 체험과 농업인 소…
[충북일보] 속보=충북도가 역점 추진하고 있는 오송바이오밸리 구상에 먹구름이 드리워졌다. 오송바이오밸리의 한 축인 오송바이오폴리스지구(오송제2생명과학단지, 오송2산단) 조성사업이 지지부진한 탓이다. 오송2산단 내 지장물 보상을 놓고 빚어진 충북개발공사(사업시행자)와 주민들의 갈등은…
[충북일보] 속보=충북도가 추진하는 오송전시관 건립 계획이 사실상 무산된 분위기다.도의 설득에도 청주시가 끝내 사업에 참여하지 않는 쪽으로 가닥을 잡았기 때문이다.청주시 관계자는 9일 "도가 추진하는 오송전시관 건립 계획에 불참하기로 내부 결정이 선 상태"라며 "빠른 시일 내에 도에 공식 입장을…
[충북일보] 충북도가 '2회 오송화장품뷰티산업엑스포'를 다음달 20~24일 KTX오송역 일원에서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현재 바이어 유치가 진행 중인 가운데 20개국 빅바이어 350여명이 박람회 참가를 확정됐다. 300여명의 중국 빅바이어도 참가를 희망하고 있으며 협의가 진행 중이다.이번 엑스포는…
[충북일보] 속보=충북도가 오송전시관 건립 계획을 놓고 추진 여부조차 결정치 못한 채 시간만 허비하고 있다. 사업 참여에 대한 청주시의 의지가 여전히 미약한 탓이다.전시관 예정지 주민들은 개발행위 제한으로 재산권 피해가 우려된다며 사업의 추진 여부를 조속히 결정하길 촉구하고 있지만, 청주시…
[충북일보=청주] 청주시가 오창 저수지 일원에 추진 중인 미래지(米來池) 농촌테마공원 조성사업이 이달 말 마무리 된다. 농촌테마공원은 청원구 오창읍 용두·성산리 오창 저수지 주변 39만7천243㎡ 부지에 국비 25억 원을 포함한 260억 원을 투입해 농·특산물체험관, 연꽃 습지원, 벼 전시체험관, 쌀…
[충북일보=청주] 추석을 앞두고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대원칸타빌 아파트 건설 하도급 업체들이 17억원대 체불 임금 해결을 호소했다. 하도급 업체 근로자 100여명은 31일 대원칸타빌 아파트 공사 현장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대원의 하청업체인 D사가 대원으로부터 기성금(중간정산금)을 받고도 이를 지…
[충북일보=충주] 충주시가 건강 100세 시대를 이끌 '당뇨바이오 특화도시 육성사업'에 대한 공감대 형성에 나섰다. 시는 26일 충북 오송에 위치한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에서 열린 제44회 오송 CEO포럼에 참석, '충주 당뇨바이오 특화도시 육성사업'을 주제로 한 발표를 했다. 오송 CEO포럼은 첨단의료…
[충북일보] 오송 첨단의료복합단지 내 민간기업 연구소 잔여 부지에 대한 기업들의 관심이 뜨겁다.충북도는 첨복단지 내 연구시설 부지 8필지에 대한 4차 분양 신청을 받은 결과, 모두 분양 신청이 접수됐다고 25일 밝혔다.신청 기업은 바이오벤처 7곳과 컨소시엄 1곳이다.도는 사업계획서 심사, 입주심사…
[충북일보] KTX오송역이 있는 청주시 흥덕구 오송읍이 역세권과 2개의 생명과학산업단지가 연계된 창의적 융·복합도시로 조성된다.청주시는 오는 2030년 7만명이 거주하는 신도시로 오송읍이 성장할 수 있도록 발전전략을 수립했다.시는 20일 오후 2시 중회의실에서 오송발전전략수립연구 최종보고…
[충북일보] "이렇게라도 나서야 60년 이상 가슴에 맺혀 있던 응어리가 풀릴 것 같아요." 해마다 4월이 오면 가슴에 맺혀 있는 한(恨)을 풀지 못해 몸살을 앓는 80대 어르신들이 있다. 1960년 청주공업고등학교 2학년 학생신분으로 4·19 학생혁명운동을 주도하고도 국가로부터 유공자 인정을 받지 못한 김태형(83·옥천읍), 김영한(82), 강건원(83), 곽한소(83), 이영일(82)씨가 그들이다. 김 씨 등은 지난 17일 세종시 정부세종청사 국가보훈부 정문 앞에서 청주지역 고등학생 4·19 연합시위 공적재심사를 요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이날 성명서 발표 자리에 곽한소 씨는 병환으로 입원 중이어서 참여하지 못했다. 이들은 이영일 씨가 낭독한 '4·19학생혁명운동 전국 3대 발원지 청주공고'라는 제목의 성명서를 통해 "1960년 당시 청주공고 2학년생이던 우리들은 4월 3일 청주시 수동 213번지 김태형의 자취방에 모여 자유당 독재정권의 3·15 부정선거규탄 학생시위운동을 모의하고, 4월 13일 시위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또한 "4월 16일, 4월 17일에도 시위를 벌였으며 4월 18일 청주지역 학생연합 시위운동에 참여했다"며 "4·18 청주지역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속보=청주시와 시내버스 준공영제 참여업체, 노조위원회의 임금인상 논의가 오는 6월까지 이어질 전망이다. 지난 17일 충북지방노동위원회가 임금인상을 위한 공론화위원회를 구성해 준공영제 협약사항을 개선하라고 청주시준공영제 관리위원회에 권고했기 때문이다. 준공영제 협약사항이 정하고 있는 임금체계에 대해 각계의 이야기를 듣고 변경을 검토하라는 취지다. 현재는 준공영제 시행협약서와 '청주시 시내버스 준공영제 운영에 관한 조례' 중 9조 16항에 '인건비 지원액은 공공기관 임금인상률의 ±20%를 초과하지 않는다'라는 조항이 담겨있어 임금인상에는 제약을 받기 때문이다. 권고안에 따라 준공영제 관리위원회는 자체 운영위원회를 구성하고 공론화를 위한 준비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위원회에 소속되는 위원들은 시에서 2명, 업체에서 2명, 노조에서 2명, 시의회에서 2명 등 모두 13명 정도로 구성된다. 이들은 청주지역 시내버스 운수종사자들의 노동환경 등을 조사하고 임금인상이 타당한 지 검토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또 임금인상의 경우 시민들의 세금을 통해 지원되다보니 시민들에게 위 사안을 알리고, 의견을 청취하는 활동도 할 것으로 보인다. 충북지방노동
[충북일보] 송기섭 진천군수가 진천군 살림을 맡은 지 9년 차에 들어섰다. 3선 군수지만 '아직 진천을 위해 하고 싶은 게 많다'며 남다른 지역 사랑과 지역발전에 대한 사명감을 자랑하고 있다. 취임 8년과 민선 8기 반환 포인트를 목전에 둔 송기섭 군수를 만나 취임 당시 목표로 한 군정의 진행 상황과 평가, 남은 시간해야 할 일이 무엇인지 들어본다. ◇진천군수로서 8년이라는 시간이 흘렀다. 어떻게 평가하는가. 8년이라는 시간이 지나갔다는 게 숫자를 보고도 믿기지 않는다. 9만 명 진천군민의 선택을 받은 지난 2016년부터 개인보다는 지역의 발전과 군민의 삶을 우선순위에 두고 몰입하다 보니 정신없이 일만 했던 것 같다. 내가 판단한 작은 부분이 지역주민에게는 일상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기 때문에 어찌 보면 당연한 일일 수 있겠다는 생각이다. 공직자의 시선에서 결정한 내용이 군민 눈높이에 맞는 것인지 현장에 나가 군민과 대화를 나눠야 했으므로 항상 시간은 부족하게 느껴졌다. 덕분에 철도와 인구, 경제 등 어느 지방정부보다 비약적인 성장을 군민, 군 공직자와 함께 이룰 수 있었고, 큰 자부심을 느끼고 있다. ◇지난 8년간 가장 값진 것은 무엇인가. 수많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