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혁신도시의 각종 공공요금 등에 대한 단일화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현재 진천군과 음성군은 대중교통 요금과 쓰레기봉투 요금은 단일화했지만 상수도요금과 주민세는 단일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대중교통 요금은 일찌감치 단일화에 합의해 시행되고 있다. 지난 1월 시내버스 단일…
이시종 충북지사가 21일 충북혁신도시 이전 기관장들과 만났다.이 지사는 이날 오후 혁신도시 내 한 음식점에서 5명의 기관장들과 간담회를 가졌다.참석자는 △성시현 국가기술표준원장 △유길상 한국고용정보원장 △김도환 정보통신정책연구원장 △임은규 한국소비자원 부원장 △박기동 한국가스안전공…
진천군이 충북혁신도시에 군 출장소를 신축한다.15일 군에 따르면 혁신도시로 이전하는 공공기관 직원 및 이주민들의 정주환경 조성을 위해 지하 1층, 지상 2층 연면적 1천294㎡ 규모에 총 20억5천만원을 투입, 오는 2015년 6월 준공예정의 군 출장소를 신축한다.출장소가 설치되면 충북혁신도시가 조기에…
충북 진천·음성 혁신도시 분양률이 전국 꼴찌를 차지한 것으로 드러났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새누리당 이헌승(부산진구 을) 의원이 LH에서 받은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전국 10곳에 걸쳐 조성된 혁신도시 평균 분양률은 80.9%로 집계됐다. 지역별로는 전북 혁신도시 분양률이 94.2%로 가장 높았…
KB국민은행은 29일 음성군 맹동면 충북혁신도시 에스타워건물 2층에 충북혁신도시지점(지점장 박경태)를 개점식을 갖고 본격적인 영업에 돌입했다.이날 개점식에는 이진규 충북도 혁신도시관리본부장, 정용범 맹동면장과 한국가스안전공사, 한국고용정보원, 국민은행 임직원 및 주요 기업체 대표 등이 참…
한국소비자원이 충북혁신도시에 신청사를 마련해 본격적인 충북시대를 열었다.지난 26일 음성군 맹동면에서 열린 충북 본원 개청식에는 노대래 공정거래위원장을 비롯해 설문식 충북도 정무부지사, 이덕승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장 등 400여 명이 참석했다.이에 따라 한국소비자원은 충북 본원과 서울지원…
올 연말 기반 조성 공사 준공을 앞둔 충북혁신도시 입주민 중 70%가 진천군 지역에 거주할 것으로 보인다.유영훈 진천군수는 18일 열린 230회 진천군의회 1차 정례회 군정질문·답변에서 장동현 의원의 충북혁신도시 시가화 조기 추진 계획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유 군수는 "충북혁신도시는 공동주택 14개…
혁신도시 인구가 2천명이 넘어섰다.음성군에 따르면 지난 5월 30일부터 음성군 맹동면 B-1블록의 LH 이노밸리아파트(1천74가구)의 입주가 시작되면서 현재 676가구(2천17명)가 이사했다.이 아파트의 입주민만으로도 벌써 2천명이 넘섰으며 올해 말 A2블록 LH아파트 896가구의 입주민이 이사할 것으…
충북혁신도시에 이전할 11개 공공기관 가운데 9곳이 청사를 준공했거나 착공한 것으로 나타났다.충북혁신도시관리본부는 2일 현재 충북혁신도시에 청사를 준공한 기관은 한국가스안전공사, 국가기술표준원, 정보통신정책연구원, 한국소비자원, 한국고용정보원 등 5곳이라고 밝혔다.이 가운데 한국가스안…
한국소비자원이 충북혁신도시로 이전을 마치고 1일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했다. 11개 이전기관 중 한국소비자원이 네번째다.한국소비자원은 민원인 편의를 위해 주말을 활용해 지난달 29일부터 31일까지 3일 동안 대대적인 이사를 마쳤고 9월1일 신청사로 첫 출근을 시작으로 업무에 들어갔다.한국소비자…
충북혁신도시로 이전한 공공기관 직원들은 대부분 셔틀버스로 출퇴근을 하고 가족동반 이사는 10명 중 1한명꼴인 것으로 조사됐다. 27일 충북도 혁신도시관리본부와 이전 공공기관 등에 따르면 한국 가스안전공사, 국가 기술표준원, 정보통신정책연구원 등 3개 기관 직원들의 거주현황을 조사한 결과, 전체…
음성군은 충북 혁신도시 입주민과 이전기관 임직원을 위한 다양한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지원에 나섰다.이번에 군이 지원하는 평생학습 프로그램은 행복학습센터 조성, 학습동아리, 찾아가는 홈스쿨, 뉴라이프 아카데미, 반기문 평생아카데미 등이 있다.행복학습센터는 혁신도시 내 아파트 마을회관을 소규모…
계획도시인 충북혁신도시의 아파트 입주가 시작되면서 인구 블랙홀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최근 혁신도시 아파트 입주가 시작되면서 맹동면의 인구가 크게 증가하고 있다. 반면 인근 금왕읍은 이 즈음 인구 감소 현상이 뚜렷하게 나타났다.25일 음성군에 따르면 7월 말 현재 외국인을 제외한 인구는 금왕읍이…
충북혁신도시 내 진천 지역에 교육시설인 옥동초등학교가 오는 10월 처음으로 이전한다.앞서 음성군 지역은 지난 3월 동성유치원과 동성초, 동성중이 개교했다.이와 반대로 진천군 지역에는 아직 교육시설이 들어서지 않았지만 덕산면 옥동초가 혁신도시 내 1만4천400㎡의 터로 이전한다.혁신도시에 개교…
[충북일보] 청주시가 이달 말까지 옛 청주병원 건물을 철거하겠다고 1일 밝혔다. 시는 현재 진행중인 옛 청주병원 건물 철거작업을 오는 25일까지 완료하고, 7월부터 본격적인 신청사 건립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시는 7월 이전까지 매장유산 정밀발굴 조사와 신청사 건립사업 시공사 선정 등을 추진키로 했다. 청주시의회에서 요구하던 의회동 위치 변경은 시의원들의 동의를 받아 기존 설계대로 공사할 예정이다. 당초 시의원들은 의회동이 신청사 본청이 될 건물의 뒤편에 자리잡고 있어 이를 좀 더 남측으로 이동·건립해 줄 것을 요구했지만, 시는 행정적 절차의 어려움을 들어 시의원들을 설득하고 원안대로 건물을 짓기로 했다. 다만 시청 본청 건물과 시의회 건물을 연결하는 다리를 만든다는 것이 시의 계획이다. 본격적인 신청사 건립사업 공사가 7월부터 추진되면 시는 오는 2028년까지 신청사 건립사업을 완료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시 관계자는 "통합 청주시가 출범한 이래 오랜 염원이었던 통합 청주시청사 건립사업이 본궤도에 진입했다"며 "신속한 사업추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청주시 신청사는 상당구 상당로 155(북문로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오는 2026년 2월 실시 예정인 전국 신협 개별 이사장 선거를 앞두고 과열 혼탁 양상이 우려되자 신협중앙회 차원에서 불법선거 근절을 촉구하는 공문을 발송하는 등 대책마련에 나섰다. 신협중앙회와 충북본부에 따르면 내년 2월 치러지는 신협별 이사장 선거는 오는 2029년 예정된 전국동시신협이사장 선거를 앞둔 마지막 개별 이사장 선거다. 충북도내의 경우 80여개 신협 중 40여개 신협의 이사장 임기가 내년 2월 중 만료된다. 이중 다수 후보자가 등록하는 신협은 경선을 치르게 돼 경쟁이 불가피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처럼 치열한 선거가 전망되면서 투표수 확보를 위한 조합원 가입과 출자금 대납 등 불법선거운동 사례가 나타나고 있다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다. 신협 관계자 A씨는 "최근 조합원 가입을 유도하는 모집책을 통해 가입한 경우 또는 출자금 대납을 통해 조합원 가입을 했다는 이들의 제보가 늘고 있다"며 "먼저 가입 후 통장 사진을 찍어서 보내주면 입금하는 방식도 이뤄지고 있다는 얘기를 들었다"고 전했다. 신용협동조합법에 따르면 조합원은 출자좌수에 관계없이 평등한 의결권과 선거권을 갖는다. 1인 1 투표제다. 다만 조합원 자격 유
[충북일보] 이영석(60) 충북예총 회장이 27일 취임식을 갖고 본격적인 행보에 나선다. 이달 1일부터 임기를 시작한 이영석 신임 충북예총 회장은 "무거운 책임감이 느껴지는 만큼 더 해야 할 일이 많다는 것을 알게 됐다. 기쁜 마음으로 시작하고 있다"고 취임 소감을 전했다. 이영석 회장은 선거 공약으로 △예술인의 권익과 위상 정립 △창의성과 혁신을 위한 미래기반 구축 △충북예술의 글로벌 강화 △지속가능성과 통합적 비전을 제시했다. 이 회장은 "어느 한 가지부터가 아니라 모든 부분이 유기적으로 만들어져야 발전해나갈 수 있도록 해야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먼저 "예총의 위상을 세우기 위한 뿌리 찾기 일환으로 70년사를 발간하고, 원로 예술인의 발자취를 후배예술인들이 바라보며 귀감을 삼을 수 있도록 명예의 전당격인 충북예술원을 설립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열악한 충북예총 재정현황 개선을 위해서는 적극적인 움직임을 통해 자생력을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 회장은 "지원금만에만 의존하지 않고 공모사업이나 지자체 위탁사업 등을 통해 수익사업까지 이어갈 수 있게 하는 방식으로 자립도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디지털시대속에 순수예술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