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제천소방서는 22일 가을철 화재 위험 증가에 따른 주의를 당부했다. 공기가 건조해지는 가을철은 화재 위험이 높아지는 시기로, 시민들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폭염이 끝나고 시원한 가을이 다가오면서 일교차가 커지고 날씨가 건조해지고 있다. 이로 인해 낙엽이 많은 산이나 공원에서 작은 불씨도 큰 화재로 번질 수 있어, 야외에서 불을 피울 때는 철저한 관리가 요구된다. 제천소방서는 실내 안전 대책도 제시했다. 난방기기 사용 시 안전점검을 철저히 하고, 소화기와 화재 경보기를 비치해 만일의 사태에 대비할 것을 권고했다. 김진 예방안전과장은 "작은 실천으로 큰 안전을 지킬 수 있다"며 "가을철 화재예방에 모두가 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 용두초등학교는 최근 조금 특별한 수업 공개의 날을 운영했다. 용두초는 디지털 교육 혁신에 관련한 연구활동을 운영하고 있는데 그동안 교사들이 아이들과 함께 갈고 닦았던 AI에듀테크 활용 교실 수업 공개를 전학년 운영했다. 학부모님에게 조금은 낯선 수업이지만 디지털 교과서의 도입에 따른 학교 현장의 변화를 다른 학교보다 먼저 경험하고 궁금증을 해결하는 시간이었다. 이후 5학년 대장들을 주축으로 전 학년이 용두관에 모여 6학년들이 준비한 디지털과 쉼이 있는 놀이 활동에 참여했다. 3번째를 맞이한 용두 아이콘의 날에 참여하기 위해 전 학년 아이들이 디지털 놀이와 관련된 에듀테크를 미리 경험했다. 석윤하 학생자치회장은 "6학년으로서 책임감을 가지고 열심히 준비했는데 동생들이 웃고 행복해하는 모습을 보며 뿌듯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용두초는 앞으로도 디지털 교육 혁신을 위한 다양한 교육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칠 예정이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청주시는 폐기물 불법투기 및 부적정처리를 근절하기 위해 10월 1일부터 폐기물처리 현장정보 전송시스템을 시행하고, 관내 폐기물처리업체 대상으로 시스템 구축여부를 점검한다고 22일 밝혔다. 폐기물처리 현장정보 전송제도는 사업장 폐기물 처리자가 폐기물 인계·인수 시 위치정보, 영상정보, 계량값 등 정보를 자동으로 한국환경공단 관리센터 시스템에 입력하는 제도다. 2022년 건설폐기물, 2023년 지정폐기물에 이어 올해 10월부터는 사업장 일반폐기물도 대상에 포함된다. 허위 입력과 무허가 차량을 이용한 수집·운반을 막아 불법 폐기물 발생을 막는 것이 목표다. 관내에 해당되는 폐기물 처리업체 366개소는 차량에 위치정보(GPS)단말기를 설치하고 실시간 위치정보를 전송해야 한다. 폐기물을 인수 받아 처분 또는 재활용하는 처리업체는 폐기물 진입로, 계량시설 및 보관시설에 CCTV를 설치하고 차량영상정보, 반입한 폐기물의 계량값, 폐기물 보관장소의 영상정보를 전송해야 한다. 시는 10월부터 관내 업체에 대해 점검을 진행하고 이행하지 않은 경우 폐기물관리법에 따라 행정처분(경고 또는 영업정지)을 진행할 계획이다. 김홍석 자원정책과장은 "효율으로
[충북일보] 제천유치원이 개원 100주년을 맞아 다양한 기념행사를 준비했다. 1924년 10월 10일 설립된 제천유치원은 충청북도에서 가장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유치원으로, 일제강점기와 6·25전쟁 등 격동의 시기를 거치며 어린이 교육에 전념해왔다. 안정균 이사장(제천제일감리교회 담임목사)과 지명희 원장은 이번 100주년을 맞아 과거를 돌아보고 미래 교육의 기반을 다지고자 '100주년 화보집' 편찬과 '100주년 기념행사'를 준비했다. 주요 행사는 100주년 기념 사진전시회, 100주년 기념식, 제3회 사랑 나눔 바자회 등이다. 지명희 원장은 "한 사람의 행복은 그의 성품에 달려 있기에 성품 교육에 힘쓰고 있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단양군이 '살고 싶은 단양' 실현에 성큼 다가섰다. 군은 일상생활 속 작은 불편 사항이 위험 요소로 확대되는 것을 방지하고자 생활불편처리반과 공무원 주민불편신속처리제를 운영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김문근 군수는 지난 20일 대강면 용부원리의 취약계층 2가구를 방문해 생활불편처리반과 함께 LED 전등 교체, 욕실 샤워 수전 교체, 화재감지기 및 소화기 설치 등을 도왔다. 올해 6월 28일 발대한 '생활불편처리반'은 생활불편을 스스로 해결하는 데 어려움이 있는 가구를 군에서 직접 신속하게 조치해 주고자 마련됐다. 처리반은 2개 반(온달반, 평강반), 2인 1조로 운영되고 있다. 약 2개월가량 운영해 358가구 접수, 204가구 처리, 39가구 취소, 15가구 처리 중이다. 처리 건수는 753건(전기 344건, 수도 147건, 방충만 수리와 화재감지기 설치 등 262건)이다. 서비스를 받은 한 주민은 "고장 난 것을 엄두가 나지 않아 그냥 불편한 채로 생활하다 이번 기회에 수리가 돼 너무 만족한다"며 "생활불편처리반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공무원 주민불편신속처리제'는 생활 불편이나 시설개선 필요 현장을 공무원이 군에 직접 신고해
[충북일보] 제천시는 20일 제천시청에서 제천단양상공회의소와 청년친화 문화조성 및 역량강화를 위한 업무협약과 임산부 예우, 출산·양육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역 상공인을 대표하는 경제단체인 제천단양상의와 지역 인구감소 위기극복을 위해 '지역 청년 유출 방지'와 '저출산 극복을 위한 임산부 예우'에 관내 기업의 적극적인 관심과 동참을 촉구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협약내용은 △기업 내 청년친화적 조직문화 조성 지원 △신규 직원의 직장적응을 위한 프로그램 발굴 지원 △임산부 예우 △출산·육아부담 경감, 직장여성 경력단절 예방 등 출산·양육 친화환경 조성 △기업 내 워라벨 문화 조성 지원 등이다. 김창규 시장은 "지역 인구 문제 해결을 위해서는 좋은 일자리를 창출해 낼 수 있는 기업의 역할이 가장 중요하다"며 "이번 협약이 실질적 효과로 나타날 수 있도록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청주시는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내 '청주몰' 이용 활성화를 위해 23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이달의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청주시 통합 1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청주몰 알림받기' 설정 고객을 대상으로 선착순 50명에게 2천원 즉시할인 쿠폰이 제공된다. 이 쿠폰은 이벤트 당일 자정까지 청주몰에 입점한 상품 구입 시 적용 가능하다. 청주몰 입점 상품 중 일부에 대해서는 최대 10% 할인, 5만원 이상 구매 시 사은품 지급 행사도 함께 추진한다. 본 행사는 네이버 포털에 청주몰을 검색해 최상단 스마트스토어로 접속하거나, 주소입력(https://smartstore.naver.com/cheongjumall)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이봉수 경제일자리과장은 "풍성한 혜택이 가득한 청주몰 이벤트에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며, "앞으로도 우리 지역 소상공인이 다양한 판로를 개척할 수 있도록 지원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시는 지난해 9월부터 소상공인들의 판로 확대와 온라인 자생력 강화를 위해 청주몰을 개설하고 청주시의 우수한 소상공인 상품들을 '라이브커머스'로 소개하며 방송 중 구매 고객들에게 다양한 혜택
[충북일보] 제천경찰서는 20일 내토초등학교에서 5~6학년 학생 80여명을 대상으로 딥페이크 디지털 범죄 및 사이버 도박 등 청소년 사이버 범죄 특별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최근 딥페이크 기술을 이용한 디지털 성범죄와 청소년들의 게임문화 속에 스며들어 있는 사이버 도박이 급증함에 따라 사이버 범죄의 심각성 및 예방법에 대해 학생들과 함께 고찰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번 교육은 2명의 학교전담 경찰관이 총 4개의 반 학생들과 대면하고 소통하는 방식으로 교육이 진행됐다. 임영종 여성청소년과장은 "안전한 학교문화 정착을 위해 학생들을 대상으로 지속적으로 예방 교육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한국철도공사 충북본부 도담관리역 초기대응팀은 20일 도담역 인근에서 2024년 3분기 초기대응팀 출동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비상대응훈련은 열차 탈선 발생 시 대응 및 인명구조를 중점으로 재난 대응 체계를 점검하고, 철도이용고객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시행됐다. 이날 초기대응팀은 신속한 출동 이후 통제선을 구축해 사고현장 안전관리를 시행하고, 기술분야(차량·시설·전기) 협력을 통한 빠른 복구로 철도운행정상화에 대응했다. 정승호 도담관리역장은 "지속적인 반복훈련을 통해 이례사항 발생 시 신속하고 유기적인 초기대응으로 피해를 최소화해 철도안전운행에 만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시의회는 20일 이정임 의원이 발의한 '제천시 디지털성범죄 예방 및 피해자 지원 조례안'을 제천시의회 및 제천시 홈페이지에 입법예고했다. 조례안은 급증하는 디지털성범죄로부터 시민들을 보호하고, 디지털성범죄 피해자들이 신속하고 체계적인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는 조례다. 이정임 의원은 "디지털성범죄는 무한 복제 유포가 가능하며 확산 속도가 빨라 피해가 심각하고, 피해자들이 일상으로 복귀하기까지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피해자들에게 실질적인 지원을 하고, 우리 사회에서 더 이상 이런 범죄가 발생하지 않도록 예방 체계를 구축해 제천시가 더욱 안전하고 살기 좋은 지역으로 거듭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디지털성범죄란 디지털기기 및 정보통신기술을 매개로 온·오프라인상에서 발생하는 성범죄와 불법촬영, 유포, 불법합성 등 다양한 범죄 행위를 말한다. 이번 조례안은 9월 20일부터 10월 10일까지 20일간의 입법예고를 거쳐 제340회 임시회에 상정될 예정이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충주시축구협회는 20일 충주시청을 방문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쌀(10㎏) 17포와 현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이번에 기탁된 쌀은 지난 9월 7일부터 8일 사이 영동군에서 열린 제34회 충북생활체육대회 축구종목 노장부 1위와 장년부 2위로 받은 시상품이다. 기탁된 성금은 충주시축구협회 조재광 회장과 동호인들이 십시일반 모아 마련한 것이다. 충주시축구협회는 지난해 7월 수해를 입은 이들을 위해 500만원의 수재의연금을 기탁하는 등 꾸준히 사회 공헌 활동에 힘쓰고 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단양소방서는 최근 관내 노인요양원 휴림에 주방용 K급 소화기를 전달했다. 이번 전달식은 화재보험사에서 안전문화 캠페인 추진을 위해 출연금을 조성, 전국 노유자시설 중 주방 기름 취급이 많은 대상을 우선 선정해 화재안전을 위한 K급 소화기를 배부하게 됐다. K급 소화기는 주방 전용으로 사용하는 소화기로, 식용유 등과 같은 재료에서 화재 발생 시 유막층(비누화 작용)을 형성시켜 식용유의 온도를 낮추고 산소공급을 차단해 재발화를 방지하는 소화기다. 양진 예방총괄팀장은 "식용유 같은 기름에서 불이 붙었을 때 물을 뿌리게 되면, 불이 확대돼 대형 화재로 이어질 수 있다"며 "K급 소화기 비치로 혹시 모를 재난 상황에 대비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충주 소태면 주민자치위원회가 오는 26일 오후 6시, 소태면 생태고을센터 광장에서 '소탱이골 음악회'를 개최한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이 음악회는 지역에서 접하기 힘든 클래식 음악을 선보이며 지역의 대표 음악회로 자리잡고 있다. 이번 음악회는 1부 클래식 음악, 2부 지역 주민의 노래 경연으로 구성돼 지역 화합의 무대가 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행사는 광진 심포니 오케스트라 지휘자 정치훈(테너)의 사회로 진행되며, 소프라노 성재원 교수, 첼리스트 김수연, 색소폰 연주자 정순섭 교수, 아미쿠스 중창단 등 국내 최정상급 음악가들이 출연해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인다. 김민 위원장은 "이번 소탱이골 음악회를 준비하면서 어려움도 있었지만, 지역 주민들과 외부 재능기부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도움으로 잘 극복할 수 있었다"며 "어디서도 즐겨보지 못한 고품격 음악회를 준비하고 있으니 많은 분이 오셔서 즐기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제천 한송초등학교병설유치원은 최근 충주시청소년성문화센터의 전문 강사를 초청해 성교육을 진행했다. 전문강사와 함께 '생명탄생의 신비'를 주제로 진행된 이번 성교육에서 유아들은 태아 발달 모형을 살펴보며 우리가 어떻게 태어나는지 알아보고, 임부복 벨트를 입어보며 아기를 가진 엄마가 되는 경험을 했다. 또 아기 인형으로 신생아를 안는 방법도 알아보고, 뱃속 아기의 움직임을 직접 느껴보는 태동 체험도 해봤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충주시립도서관은 미취학 영유아를 대상으로 하반기 북스타트 후속 프로그램 '애착북'을 운영한다. 이번 '애착북' 프로그램은 충주시립도서관, 어린이청소년도서관, 서충주도서관, 봉방작은도서관 등 4개 도서관에서 10월 8일부터 12월 4일까지 8주간 운영된다. 수강신청은 이달 20일부터 내달 2일까지 충주시립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애착(愛着)북(book)'은 아기 때부터 책과 함께 인생을 시작해 성인이 돼서도 책 읽는 습관을 기를 수 있도록 돕는 영유아 독서 프로그램이다. 하반기 프로그램은 △책미술 △동화구연 △책놀이 △음악과 함께하는 그림책여행 등 총 6개 강좌로 구성돼 있다. 강좌마다 강사와 함께 그림책을 읽고 다양한 독후 활동을 경험할 수 있다. 정해성 관장은 "이번 애착북 프로그램을 통해 어린이들이 책과 친해지고 자연스럽게 독서 습관을 기를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청주상공회의소는 24일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2024 청원생명축제 입장권 3천매(1천500만 원 상당)를 청주시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임시청사를 방문한 차태환 청주상공회의소 회장은 이범석 청주시장에게 입장권을 전달했다. 차태환 회장은 "청주의 대표 축제인 청원생명축제에 소외이웃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청원생명축제 입장권을 기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경제 성장과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입장권을 기탁해주신 청주상공회의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뜻에 따라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뜻깊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4 청원생명축제는 오는 27일부터 10월 6일까지 10일간 '도농이 함께 그린(Green) 꿀잼 한마당'이란 주제로 오창읍 미래지농촌테마공원에서 개최된다. / 성지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