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유운기(63) 전 하나은행 천안공단지점장이 19일 청주시설관리공단 이사장으로 임명됐다. 청주시는 이날 이범석 시장이 임시청사 집무실에서 유 이사장에게 임명장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유 이사장은 오는 2023년 1월 1일부터 공식 업무에 들어간다. 임기는 2025년 12월 31일까지 3년이다. 유 이사장은 청주 세광고등학교, 충북대 행정학과와 같은 대학 경영대학원(경영학석사)을 졸업했다. 이후 하나은행 천안공단지점장, 전북은행 세종아름지점 RM, 대구은행 대전지점 기업지점장을 지냈다. 유 이사장은 전임자인 장홍원 이사장에 이은 두 번째 민간인 출신 이사장이다. 유 이사장은 "현 공단의 시스템을 정비하고 업무 혁신을 통해 시민이 행복하고 만족할 수 있는 일류 시설관리공단을 만들어 가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성홍규기자1
청원보건소와 서원보건소는 각각 '2022년 건강증진사업'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표창을 받았다. 보건복지부는 전국 보건소 60개소를 대상으로 △국민영양관리 △신체활동 △건강검진 등 3개 분야를 평가해 우수기관을 선정했다. 청원보건소는 '신체활동 분야'에서 표창을 받았다. 청원보건소는 올해 대사질환위험 성인을 대상으로 하는 비만예방 활동사업 '따로 또 같이' 프로그램을 상·하반기에 각각 진행했다. 아동의 신체활동과 식생활 개선을 위한 돌봄놀이터 사업도 진행했다. 이를 통해 주민 스스로 건강생활실천 활동을 경험할 수 있도록 유도하고 비대면 플랫폼(워크온) 활용·주민 중심 사업 진행 등 다각적인 노력을 펼친 점을 인정받았다. 김윤정 청원보건소장은 "앞으로도 주민의 건강생활과 신체활동이 위축된 부분을 해결하기 위해 주민에게 필요한 통합건강 증진사업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시민 건강수준 향상과 지역사회 분위기 조성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서원보건소는 '국민영양관리' 분야에서 표창을 받았다. 서원보건소는 건강식생활 실천 인구 증가를 목표로 제3차 국민영양관리기본계획을 수립했다. 지역사회자원 연계·협력, 다양한 영양프로그램 개발·제공을 통해 영
[충북일보] 청주시가 올해 농촌사업 주요 성과를 발판삼아 내년에도 농업·농촌발전사업을 추진한다는 의지를 다졌다. 청주시는 올해 농업농촌 주요시책 사업을 추진하면서 눈에 띄는 성과를 냈다고 29일 밝혔다. 시는 '농촌에 숨을 불어넣다, 신명나는 농업·농촌 조성'이라는 슬로건으로 농식품부의 농촌협약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126억 원을 확보했다 지난 9월 30일부터 11일간 열린 '청원생명축제'를 성공적으로 개최해 역대 최대 성과를 거뒀다. 온오프라인 통합 관람객은 2019년 대비 111% 증가한 100만 명, 판매금액은 59% 증가한 40억 원을 기록했다. 농촌 정주여건개선을 위한 역점사업을 지속 추진해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7개소를 준공했다. 국정과제인 '미래 성장동력 청년농업인 육성'에도 매진해 청년정책 우수부서로 선정됐다. 청년정책 사업은 올해 국비 공모에 선정된 농촌 사회적경제 서비스공급 기반조성사업 발굴(1개소·9천만 원)과 △영농정착금 지원(83명·6억 6200만 원) △청년농업인 창업 지원(15명·3억1천500만 원) 등 9개 사업에 10억8천600만 원의 예산을 확보했다. 농업생산기반시설 목적외 사용료 체납액을 적극 징수, 징수율 92
[충북일보] 청주시는 2023년 청주페이 인센티브 혜택 지원이 1월 4일부터 시작된다고 밝혔다. 월 충전한도는 30만 원, 인센티브율은 6%다. 최대 충전 시 월 1만8천 원의 인센티브를 지급받을 수 있다. 시는 2023년 인센티브 지급 예산으로 260여억 원을 확보했다. 추후 정부 지원 방안과 금액 등이 결정되면 인센티브율, 인센티브 지원 충전한도는 변경될 수 있다. 시관계자는 "새해에도 소상공인 지원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청주페이를 많이 사용해 주시기를 바란다"며 "다양한 서비스 고도화를 통해 시민들의 이용 편의를 높이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인센티브 지원 외에도 △특별할인가맹점 모집 △가맹점 스티커 배포 △판매대행점 확대 △교통카드 기능 추가 △모바일 간편결제 가맹점 확대 △청주페이 앱을 홍보 채널로 활용 등 청주페이 기능을 확대할 예정이다. / 성홍규기자
[충북일보] 청주시 상당구 금천동 바르게살기위원회(위원장 전금희) 관계자들이 29일 금천동 임시청사를 방문해 연말연시를 맞아 이정희 동장에게 '사랑의 이불'을 기탁하고 있다 이불은 홀몸노인 등 13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충북일보] 청주시 서원구 사직2동 새마을남녀지도자협의회 김덕구 회장과 배한미 부녀회장이는 29일 '행복 나눔 1% 운동'의 일환으로 저소득 가구에 전달해 달라며 윤미용 사직2동장에게 라면 55상자(100만 원 상당)를 기탁하고 있다.
[충북일보] 청주시가 청소종합앱 '버릴시간' 경품 이벤트 당첨자 5명을 29일 발표했다. '버릴시간' 경품 이벤트는 시민들이 매일 환경 퀴즈를 풀면서 환경상식과 올바른 분리배출 방법을 습득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지난 12~28일 진행됐다. 시민들은 이벤트를 통해 카페에서 1회용컵 대신 텀블러 사용, 투명 페트병 모으기 등 환경보호 활동을 실천하고 인센티브인 '청주콘'을 획득했다. 청주콘 2개로 10만 원 상당의 경품에 응모할 수 있었다. 총 1천170명이 응모한 가운데 추첨을 통해 1~4등 당첨자 5명이 정해졌다. 당첨자 명단은 시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경품은 1등 전기자전거(1명), 2등 의류건조기(1명), 3등 애플워치(2명), 4등 에어팟프로 3세대(1명)다. 한편 '버릴시간'은 전국 최초 인센티브 지급형 청소종합앱으로 청주페이 앱 안에서 접속할 수 있는 부가서비스다. 지난 9월 오픈한 이후 1만407명의 시민이 가입했다. / 성홍규기자
[충북일보] (사)오창읍복지회(회장 박병순) 관계자들이 29일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을 방문해 설 명절을 앞두고 저소득가구에 전달해 달라며 정일봉 읍장에게 500만 원 상당의 농촌사랑 상품권을 기탁하고 있다.
[충북일보] 청주시는 충북도의 '공동주택 행정 우수 시·군 평가'에서 우수 시에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충북도는 공동주택 행정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주거수준 향상을 위해 노력하는 기관(공무원)을 발굴·포상해 주거행정 품질을 높이기 위해 '공동주택 우수 시·군 평가'를 하고 있다. 청주시는 주택 품질향상을 위한 품질점검과 하도급 실태점검을 실시하고 사업계획승인 처리기간을 단축해 민원 편의를 증진시켰다. 공동주택 구성원 대상 공동주택관리 법령 및 관련 규정 교육과 공동주택관리 감사(실태조사) 실시로 공동주택관리 활성화를 추진했다. 또 노후 공동주택과 소규모 공동주택 안전점검을 실시하는 등 공동주택 주거생활 안정화를 위해 추진한 다양한 시책을 펼친 공로를 인정받았다. 시 관계자는 "현재 청주시 주택 중 58% 이상이 공동주택이며 공동주택 거주 비중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어 공동주택 관련 행정의 중요성이 나날이 높아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안정적인 주거환경 제공을 위해 민·관이 다 같이 협력해 모두가 행복한 청주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 성홍규기자
△권창식(청주시 서원구 건축과 광고물팀장)씨 여혼=2023년 1월 8일(일) 낮 12시 메리다컨벤션 1층 이베리스홀(청원구 내수읍 충청대로 400).
[충북일보] 국민의힘 한동훈 대표가 21일 충북 지역 당원들과 소통하며 외연 확장을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시동을 걸었다. 한 대표는 이날 청주 CJB미디어센터에서 열린 국민의힘 충북도당 당원교육 특강에서 "지금 정치 상황은 양 진영에서 누가 변화와 쇄신을 먼저 해내느냐의 싸움"이라고 밝혔다. 이어 "우리 국민의힘이 더불어민주당보다 먼저 해서 평가받아야 한다"며 "그것이 다음 지방선거와 대선, 총선에서 승리할 수 있는 빠르고 유일한 길"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국민의힘은 변화와 쇄신을 위해 정부와 의견을 나누고 대통령이 쇄신의 의지를 보이는 답변을 했다"며 "민심에 맞게 정부와 국민의힘은 첫 발을 뗐다"고 말했다. 또 "민생 정치가 시작이자 끝이 돼야 한다"며 "과감하고 정교한 문제 해법을 제시하는 것이 민생 정치를 잘 할 수 있는 길이라고 생각한다"고 주장했다. 한 대표는 "성장 자체가 목표이지만 국민들은 성장하겠다는 말만으로 지지하지 않는다. 현재 삶이 어렵기 때문인데 목표가 국민 복지를 위한 수단이 돼야 한다"며 "민주당의 발목 잡기가 있을 것이지만 민심을 우선순위로 두고 이뤄내겠다"고 약속했다. 반면 민주당은 민심에 맞는 변화와 쇄신의 길로 나아
[충북일보] 충북도가 하루가 다르게 진화하는 인공지능(AI) 기술을 도정 운영에 적용하기 위한 방향 모색에 나섰다. 기술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전략을 마련해 안전하고 신속한 AI 행정서비스를 도입한다는 구상이다. 도는 '충북 인공지능(AI) 중심 대전환 전략 수립'을 위한 연구용역을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외부 전문기관 선정을 마친 뒤 다음 달 용역에 착수할 예정이다. 기간은 8개월이며 내년 7월 결과가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용역을 수행할 업체는 인공지능에 대한 대·내외 환경을 분석한다. 국내·외 AI 정책과 선도 사례를 살펴보고, AI 구현을 위한 기술적 요소를 조사한다. 이 과정에서 적용 가능성도 확인한다. 충북도정 핵심 사업과 연계 가능한 분야를 검토하고 AI 활용 수요를 분석한다. 활용 가능성과 잠재력도 꼼꼼히 점검한다. 이런 과정을 거쳐 도정 가치를 반영한 AI 비전과 전략을 수립하게 된다. 충북도정 비전과 목표,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추진 전략 등이 세워지면 의견을 수렴한다. 정책 세미나, 토론회, 설문조사 등을 통해 공론화 과정을 거치는 것이다. 도청 직원을 대상으로 공모대회 등을 열어 정책 반영 과제도 도출한다.
[충북일보] 저출생·고령화로 학령인구가 줄어들며 지방대학들이 유학생과 만학도 모시기에 사활을 걸고 있다. '한수 이남 최고(最古)의 사학'인 청주대학교는 김윤배 총장을 필두로 유학생 유치에 적극 나서고 있다. 김 총장은 유학생 유치를 위해 지난 17~20일 미얀마를 방문했다. 김 총장은 교직원들과 현지 협력 유학원을 차례로 방문해 우수한 교수진과 교육과정, 각종 최첨단 시설 등을 상세히 설명한 뒤 상호 협력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김 총장은 지난 10월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에 있는 기묘국제대학교와 국제교류 협정을 체결한 데 이어 지난 7일에는 베트남 하노이에서 베트남 상업대학교, 하노이첨단기술전문대학교와 국제교류 협정을 체결하고 돌아왔다. 도내 17개 대학 중 외국인 유학생이 가장 많은 곳은 청주대다. 올해 2학기 기준 32개국 3천여 명의 유학생이 재학 중인 청주대는 16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11개의 하이플렉스(Hyflex) 강의실을 구축했다. 유학생들의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청주대는 '인공지능(AI) 번역 자막 시스템'을 하이플렉스 강의실에 적용, 수업의 질을 높이고 있다. 교수가 한국어로 강의하면 번역 전문 AI가 외국어로 번
[충북일보] "충북에 자리잡은 지 27년입니다. 이젠 충북의 발전을 위한 역할을 하고 싶습니다." 오스바이오㈜는 2018년 농업회사법인으로 설립돼 지난 7월 오스바이오 주식회사로 법인 상호명을 변경했다. 농업과 천연물을 기반으로 한 기술 개발과 특허로 코스메슈티컬 시장의 자리를 잡아가고 있는 기업이다. 오스바이오㈜는 '의미(醫美 : Health & Beauty)'를 추구하는 기업으로 건강한 먹거리와 메디컬 푸드 식품, 뷰티 관련 사업을 주력으로 이끌어가고 있다. 이일호(50) 오스바이오㈜ 대표이사는 "그간 사업을 운영하며 지역의 브랜드 컨설팅이나 기획에 많은 참여를 해왔다"며 "하지만 지난해 10월부터 오로지 우리가 갖고 있는 독자적인 기술력을 바탕으로 '오스바이오'사업에 집중하고 있다"고 운을 뗐다. 오스바이오㈜는 미나리, 개똥쑥, 싸리나무, 미선나무 등 다양한 천연물 소재를 활용한 화장품, 식품, 의약품 연구개발에 집중하고 있다. 이 대표는 "독자 연구소를 갖고 있고, 회사 투자의 중심은 연구쪽으로 이뤄진다"고 밝혔다. 최근 오스바이오가 주력하고 있는 품목은 '비린내를 제거한 생선'과 '대나무 쌀을 활용한 효소 숙성으로 만든 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