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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문화관광재단, 꿈의 오케스트라 '충주' 음악감독·강사 모집

지역 아동·청소년 대상 음악교육 확대, 사회적 가치 실현 목표

  • 웹출고시간2025.01.09 15:10:58
  • 최종수정2025.01.09 15: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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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의 오케스트라 충주 연주자들이 공연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 충주문화관광재단이 2025년 꿈의 오케스트라 '충주' 사업을 이끌어갈 음악감독과 음악강사를 오는 26일까지 공개 모집한다.

이번 모집은 충주지역의 아동·청소년들에게 음악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오케스트라 활동을 통해 음악적 재능 개발과 사회적 가치를 함양하는 데 목적이 있다.

모집 인원은 총 12명으로, 음악감독 1명과 바이올린, 비올라, 첼로, 콘트라베이스, 클라리넷, 타악기, 트럼펫, 트롬본, 플루트 등 각 악기별 음악강사 11명을 선발한다.

음악감독은 오케스트라 지휘 및 활동 경험이 있는 전문가를 대상으로 하며, 음악강사는 각 파트별 전문성을 갖춘 인재를 찾고 있다.

채용 절차는 1차 서류 심사와 2차 면접 심사로 진행되며, 지원자는 재단 홈페이지에서 공고문을 확인한 뒤 지정 양식을 작성해 담당자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관련 문의는 재단 문화사업팀(043-723-1354)에서 가능하다.

꿈의 오케스트라는 2018년부터 운영돼 지역 내 아동과 청소년들이 음악을 통해 긍정적인 사회성을 기르고 문화적 소양을 함양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이번 모집은 지역 음악 인재를 발굴하고 전문적인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충주의 문화적 가치를 더욱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재단 관계자는 "꿈의 오케스트라 사업은 지역 아동·청소년들이 음악을 통해 성장하고, 지역사회와 상생할 수 있도록 돕는 중요한 프로그램"이라며 "음악 교육을 통해 충주지역 문화 발전에 기여할 유능한 인재들의 많은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번 모집을 통해 선발된 음악감독과 강사들은 올해 더 풍성하고 전문적인 교육과 연주회를 준비하며, 충주의 음악적 저변 확대와 사회적 가치 실현에 앞장설 예정이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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