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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명대학교, 제천시와 함께 의림지 교육사업 성료

"지역 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미래 교육의 첫걸음"

  • 웹출고시간2025.01.08 14:02:33
  • 최종수정2025.01.08 14:0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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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명대학교와 제천시가 추진한 '의림지 교육사업'에 참여한 학생들이 K-콘텐츠 관련 활동을 벌이고 있다.

ⓒ 세명대학교
[충북일보] 세명대학교와 제천시가 교육 발전 특구 사업의 하나로 추진한 '의림지 교육사업'을 최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사업은 세명대학교 시각영상디자인학과 홍일양 교수와 디올디자인 이동민 실장, 삼성웰스토리 손현화 강사의 지도로 20명이 참여해 '중원문화의 중심'에서 키워딩을 진행하고 '다시 가고 싶은 의림지' 만들기를 기획·디자인했다.

의림지의 오랜 역사에 기반한 삼한의 문화, 의림지의 전설 및 설화 등을 기반으로 관광 컨텐츠를 개발하는데 초점을 맞춰 총 20명의 학생을 10팀으로 나눠 각자의 창의적 아이디어를 담은 10개의 작품을 제작했다.

이들 작품은 1차로 세명대학교 민송도서관 내 SMU 갤러리홀에서 6∼17일, 이어 2차 전시 제천시청 로비 오는 20∼24일까지 전시한다.

'의림지 교육사업'은 지역 대학과 지역 사회가 협력하여 미래 교육 혁신의 첫발을 내딛는 의미있는 프로젝트였다는 중론이다.

시와 세명대는 교육 발전 특구 사업을 통해서 앞으로도 지역 사회의 교육환경을 개선하고 학생들에게 창의적 역량을 키울 기회를 제공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해서 추진할 계획이다.

앞서 지난해 2월 시는 교육 발전 특구 1차 시범지역으로 지정됐으며 세명대학교와 함께 현재까지 의림지 교육사업을 포함해 총 4개의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 사업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세명대학교 기획실(649-7531, 7071)로 문의하면 된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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