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환 지사, 도로제설 대책 현장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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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환(앞줄 가운데) 충북지사가 22일 도로관리사업소를 방문해 겨울철 제설 대책 등을 점검했다.

ⓒ 충북도

［충북일보］ 김영환 충북지사가 최근 대설 특보가 발효됨에 따라 도로제설 업무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

김 지사는 22일 충북도 도로관리사업소를 방문해 도로제설 업무 현황을 파악하는 등 겨울철 대비 대책을 점검했다.

또 실질적인 대책 추진을 위한 자재 비축 현황, 장비 상태와 염수 제조과정 등을 꼼꼼히 살펴봤다.

김 지사는 "이상기후로 기습 폭설이 자주 발생해 도민 통행과 안전 확보를 위한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하다"고 격려했다.

이어 "지속적인 기상상태 모니터링과 신속한 제설 작업으로 안전한 충북을 만들 수 있도록 겨울철 제설 기간 최선을 다해달라"고 지시했다.

충북도로관리사업소는 본소, 북부, 남부지소 3곳으로 나눠 각 관할 도로 1천663.3㎞를 관리하고 있다.

적치장 15곳, 제설 장비 63대, 현재 적치 중인 1만t 가량의 제설 자재 등을 통해 도로 제설 업무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 천영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