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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시의회, 내년 예산안 '극적 타결'… 준예산 편성 사태

1조9818억원 예결위 통과
정책만족도 조사·컨설팅 등 57개 사업 143억 감액
감액 예산 전액 생활불편해소 등 27개 사업에 반영

  • 웹출고시간2024.12.22 15:23:02
  • 최종수정2024.12.22 15:23:01
[충북일보] 1조9천818억 원 규모의 내년도 세종시 예산안이 우여곡절 끝에 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

세종시의회 예결위는 지난 20일 제94회 정례회 제11차 회의를 열고 2025년도 세종시가 제출한 예산안과 기금운용계획안을 의결했다.

예결위는 이날 2025년도 세종시 예산안 중 일반회계 세입예산은 시장이 제출한 원안대로 심사했다.

일반회계 세출예산은 정책 만족도 조사, 컨설팅 등 총 57개 사업에 143억840만 원을 감액했다. 반면 적십자봉사회, 자원봉사 활동 등 총 27개 사업에 143억840만원은 증액했다.

특별회계 세입예산은 자치분권 특별회계로의 전입금 2억1천385만 원을, 세출예산은 조천 들꽃 정원 조성 사업 등 총 67개 사업에 36억8천663만 원을 각각 감액했다.

조정된 예산은 생활불편 해소 사업 등 총 27개 사업(34억7천278만원에 증액 반영했다.

시 기금운용 계획안은 시장이 제출한 원안대로 심사했다.

앞서 세종시는 지난 16일 시의회 예결특별위원회의 내년도 예산안 수정 내용에 대해 전부를 '부동의' 했다.

당시 최민호 시장은 "의회 수정안은 집행부가 동의하지 않은 증액 부분과 새로운 비목이 반영돼 받아들일 수 없다"며 "단체장 동의 없이 의회에서 증액한 사업에 대해서 심히 유감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후 준예산 편성 우려가 제기되는 등 시-시의회의 갈등이 고조됐다.

하지만, 시와 시의회는 막판 '협상력'을 보이며 '준예산' 편성이라는 최악의 사태는 막았다.

시의회는 오는 24일이나 26일 원포인트 임시회를 열어 내년도 예산안을 의결할 예정이다. 세종 / 김금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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