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자원봉사센터 '연합봉사' 성료

군내 11개 자원봉사단체 참여 봉사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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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연합봉사에 참여한 보은군자원봉사센터 자원봉사자들이 노인들을 대상으로 이미용 봉사를 하고 있다.

ⓒ 보은군

［충북일보］ 보은군자원봉사센터의 대표 봉사프로그램인 '연합봉사'가 6일 보은읍행정복지센터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자원봉사자 40여 명이 참여해 노인복지대학 학생 100여 명에게 이·미용, 칼갈이, 마사지, 노인 상담 등의 봉사를 벌였다.

자원봉사자들은 사전 공연으로 오카리나와 하모니카 등을 직접 연주해 호응을 얻었다.

연합봉사는 군내 11개 자원봉사 단체가 힘을 모아 한 달에 읍·면 1곳씩을 돌며 주민들을 대상으로 펼치는 이동 봉사 서비스다.

지난 3월 장안면을 시작으로 평균 40여 명의 자원봉사자들이 참여해 9개 읍·면을 순방하며 재능기부를 했다.

가까운 곳에서 10여 가지 자원봉사와 함께 서비스를 제공해 거동이 불편한 노인들의 만족도가 높았다.

김순자 센터장은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곳을 꼼꼼히 살펴 다양한 봉사활동을 추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보은 / 김기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