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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전국 세 번째 화재발생…최근 5년 2천438건

전국 최다 화성시... 하루 1.7건 꼴

  • 웹출고시간2024.10.29 17:58:29
  • 최종수정2024.10.29 17:59:11
[충북일보] 청주시가 전국에서 세 번째로 화재가 가장 많이 발생하는 지역으로 확인됐다.

개혁신당 이준석 의원이 소방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최근 5년간 전국 기초단체별 화재현황 자료에 따르면 경기도 화성시가 지난 5년간 전국에서 가장 많은 3천57건의 화재가 발생했다.

하루 1.7건의 화재가 발생한 셈인데, 이는 경기도 평균(1천397건)의 2배, 서울 평균(1천79건)의 3배에 달한다.

경기도 화성시 다음으로 화재 건수가 많은 지역은 경남 창원시(2천910건), 충북 청주시(2천438건), 경기 평택시(2천390건)로 나타났다.

이 의원은 "이들 지역은 소방력 확충이 시급한 만큼, 기존 119지역대를 119안전센터로 조속히 전환하고, 소방인력의 충원과 장비확충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서울 / 최대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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