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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지역개발디자인 제안전 개최

관학 협력의 결실, 11점의 충주 미래 청사진 선보여

  • 웹출고시간2024.10.21 13:58:26
  • 최종수정2024.10.21 13:58:26
[충북일보] 충주시가 지역 발전을 위한 혁신적인 아이디어의 장을 마련한다.

시는 22일부터 28일까지 시청 1층 로비에서 '2024년 지역개발디자인 제안전'을 개최한다.

이번 제안전은 충주시와 건국대 글로컬캠퍼스 지역개발 디자인 연구센터가 공동으로 주관한다.

전시에는 최근 공모에 선정된 '봉방동 도시재생사업'과 '대소원면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을 비롯해 충주시 공공디자인 발전을 위한 총 11점의 작품이 선보일 예정이다.

시는 2009년부터 글로컬캠퍼스와 관학 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매년 10여 개 내외의 프로젝트를 디자인해 제안전을 개최해왔다.

이는 지역 대학의 인적자원을 활용한 시정 발전과 고품격 공공디자인 개발을 목표로 하고 있다.

과거 제안전에서 선보인 작품 중 '달천역 문화디자인 프로젝트'와 '탄금힐링레포츠파크' 등 우수작들은 실제 시 현안 사업으로 추진돼 큰 성과를 거뒀다.

이들 프로젝트는 2013년 국토도시대전에서 대통령상을, 2022년 대한민국공공디자인대상에서 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그 가치를 인정받았다.

지역개발디자인 프로젝트는 시의 각 부서와 읍·면·동을 대상으로 한 수요조사를 바탕으로 진행된다.

담당 공무원과 학생들이 긴밀히 협력해 경제, 문화, 관광 등 지역 현안에 기반한 공공디자인과 미래 도시디자인 방향을 제시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조길형 시장은 "이번 제안전은 학생들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통해 충주의 미래상을 사전 검토해 볼 수 있고, 학생들은 실무 중심의 디자인 프로세스를 미리 체험할 수 있다는 점에서 매우 의미 있는 행사"라고 평가했다.

또 "제안된 프로젝트가 사장되지 않도록 관계부서에서는 현안사업 접목방안을 면밀히 검토해달라"고 당부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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