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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4.10.16 17:59:42
  • 최종수정2024.10.16 17:5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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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싱 남고부 에뻬 단체전에서 우승을 차지한 충북체고 선수들이 16일 승리의 기쁨을 나누고 있다.

ⓒ 충북체육회
[충북일보] 경남 김해 일원에서 펼쳐지는 105회 전국체육대회에 출전한 충북선수단이 목표등수보다 한 계단 더 올라서며 뒷심을 발휘하고 있다.

폐막을 하루 앞둔 16일 오후 3시 기준 충북선수단은 전날보다 금 2·은 4·동 16 총 22개의 메달을 추가하며 금 48·은 57·동 68 합계 메달 173개의 성적으로 7위에 안착했다.

당초 충북체육회는 종합순위 8위를 목표로 출정했다.

현재 충북선수단은 총득점 1만7천629점으로 바로 윗 순위에 자리한 부산(1만7천768점)과 점수차가 100여 점 밖에 되지 않고, 8위인 대전(1만5천547점)과는 약 2천 점의 격차를 벌린 상태다.

막판 스퍼트를 발휘해 접전을 벌이고 있는 부산과 순위를 맞바꿀 수 있을지 기대를 모은다.

이날 리듬체조 국가대표로 세계 무대를 누빈 하수이(한국체대) 선수가 금빛 연기를 펼쳤다.

여자일반부 리듬체조 후프·리본 1위, 볼 2위, 곤봉 3위 등 고르게 좋은 성적을 보인 하수이 선수는 결승에서 111.850점을 기록하며 금메달을 따냈다.

이날 펜싱에서는 다관왕이 탄생했다.

남고부 김도현(충북체고3) 선수가 에뻬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획득하며 2관왕을 달성했다.

앞서 김도현 선수는 지난 12일 남해체육관에서 열린 에빼 개인전 결승에서 김서준(서울체고) 선수를 15대8로 누르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충북체고(김도현·남호현·남가현·노의현)는 단체전에서 완벽한 팀워크를 보여줬다.

경기와 서울을 연달아 격파한 충북체고는 결승에서 전북체고를 만나 45대28로 압도적인 기량 차이를 보이며 우승했다.

남고부 단체전 우승으로 충북 펜싱선수단은 금 3·은 3·동 3 총 9개의 메달을 기록하고 1천457점을 획득해 종합 4위로 이번 전국체전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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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소프트테니스 선수단이 16일 진주복합스포츠타운에서 열린 경기를 마치고 105회 전국체육대회 종목 종합우승 달성을 기뻐하고 있다.

ⓒ 충북체육회
소프트테니스 선수단은 종목 종합 우승을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

지난 12일부터 소프트테니스 종목에서 금 2·은 5·동 4 총 11개의 메달이 쏟아졌다.

단체전에 나선 충북대와 개인단식에 출전한 이수진(옥천군청) 선수가 금맥을 캤다.

충북대는 이번 우승으로 전국체전 9연패 기록을 세웠다.

개인단식 김새봄(음성고2), 정정일(충북대4) 선수와 개인복식 이소연·조도경(충북산업과학고), 고은지·진수아(옥천군청) 선수, 단체전 음성고가 충북에게 다수의 은메달을 안겼다.

단체전 음성군청·충북산업과학고·옥천군청과 개인단식 황보은(음성군청) 선수는 값진 동메달을 수확했다.

육상도 순위 상승세에 힘을 보탰다.

남일부 3천 m 장애 종목에서 박원빈(충주시청) 선수가 대회신기록을 세우는 등 맹활약 하며 육상에서 금 11·은 6·동 10 총 27개의 메달이 쏟아졌다.

충북 육상 선수단은 이번 대회에서 3천376점을 획득하며 종합 3위에 올랐다.

이 밖에도 다양한 종목에서 메달을 확보했다.

복싱 남대부 밴텀급 박성민(서원대3)와 웰터급 이현욱(서원대2), 여일부 라이트급 진혜정(충주시청)은 각각 은메달, 민인승(충북체고3)·강동호(서원대1)·박성혁(우석대1)·김인규·김채원(충주시청)이 각각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야구 남고부 세광고는 강호 전주고(전북)를 상대로 4대8로 패, 핸드볼 남일부 SK호크스는 충남도청에 20대22로 패하며 각각 동메달을 획득했다.

/ 임선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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