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군, 올해 1천505명 노인에게 일자리 제공

대한노인회 괴산군지회, 노인일자리 참여자 안전 및 직무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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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괴산군은 올해 59억원을 들여 1천505명의 노인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한다.

군은 수행기관 전담인력(10명)을 포함해 대한노인회 괴산군 노인일자리 사업단 12개를 운영하고 있다.

대한노인회 괴산군지회는 지난 11일 노인일자리 참여자 213명을 대상으로 소양 및 직무교육을 진행했다.

이날 교육에는 한끼식사(111명), 괴산아이사랑(31명), 괴산행복(60명), 시니어금융도우미(11명) 등이 참석했다.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충북지역본부 김남호 강사는 '안전보건 지식 습득 및 대처 능력과 신체안전'이라는 주제로 안전 소양교육을 실시했다.

김영아 경로부장은 키오스크 사용법을 설명하며 디지털 기기에 익숙하지 않은 노인들을 위한 실습을 했다.

마지막으로 김명수 일자리센터장은 일자리 참여자를 대상으로 직무교육을 벌였다.

군 관계자는 "일자리 사업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안전"이라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안전한 근로환경 조성과 노인복지 증진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