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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소방 교육대 보은군 설립 지지 '결의문 채택'

보은군 의회

  • 웹출고시간2024.08.28 13:21:57
  • 최종수정2024.08.28 13:21:57

보은군의회 의원들이 28일 398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충북 소방 교육대 보은군 설립 지지’결의안을 채택했다.

[충북일보] 보은군의회가 군에서 나선 충북 소방 교육대 유치에 힘을 보탰다.

군의회는 28일 398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충북 소방 교육대 보은군 설립 지지'결의안을 채택했다.

충북 소방 교육대는 기존 충청소방학교를 충남 천안에서 청양으로 이전함에 따라 이동 거리 증가로 충북 도내 신임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들의 악화한 교육 여건을 해결하기 위해 추진하는 민선 8기 도지사 공약이다.

군은 충북 소방 교육대를 유치하면 충북 도내뿐만 아니라 대전광역시와 세종특별자치시의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의 교육수요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인구 유입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해 유치에 나선 상태다.

군 의원들은 결의안에서 충북 소방 교육대의 보은 유치에 관해 △충북도의 재난 대응능력 향상 △도민이 안전한 충북도 건설 △남부권의 새로운 성장 동력 확보 등을 이유로 꼽았다.

그러면서 군 유치를 위해 모든 노력과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다짐했다.

윤대성 군 의장은 "보은은 국토의 중심지로서 최적의 교통 입지를 갖췄고, 충북 도내와 대전, 세종 등에서 1시간 안에 접근할 수 있는 곳"이라며 "지방소멸 위기에 처해 있는 보은에 충북 소방 교육대를 유치해 충북의 지역 불균형을 해결해야 한다"라고 밝혔다. 보은 / 김기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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