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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 적성면, 재난 대비 재해 위험 목 정비

도로 통행 방해와 정전 대비, 긴급처리

  • 웹출고시간2024.07.16 14:09:10
  • 최종수정2024.07.16 14:09:10

단양군 적성면 관계자들이 재난에 대비하기 위해 기동삼거리 인근 재해 위험 목을 정비하고 있다.

ⓒ 단양군
[충북일보] 단양군 적성면이 지난 15일 재난에 대비하기 위해 기동삼거리 인근 재해 위험 목 정비를 시행했다.

면은 쓰러질 가능성이 높고 쓰러졌을 경우 도로 통행을 방해하거나 전깃줄을 건드려 정전을 일으킬 수 있는 긴급처리가 필요한 수목들을 선제적으로 제거했다.

위험 수목이 있던 기동삼거리는 적성면 남부와 북부를 잇는 관문이며 이곳을 지나는 전깃줄을 지역 내 많은 가정으로 이어지는 요충지로 면에서는 중요성을 인지하고 사전 대비에 나선 것.

면은 지난 10일에도 상1리, 하원곡리, 파랑리 재해 위험 목 정비를 해 재난 예방을 위해 조치한 바 있다.

신명희 적성면장은 "군과 유기적 협력으로 선제적인 재해 위험 목을 정비해 주민들이 마음 놓고 안전하게 살 수 있는 적성면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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