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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 8기 '도약하는 옥천'…황규철 군수 취임 2주년

  • 웹출고시간2024.06.26 14:33:27
  • 최종수정2024.06.26 14:33:27

'열린 군수실'을 운영하는 황규철 옥천군수.

[충북일보] 국토의 중심에서 '도약하는 옥천' 실현을 위해 숨 가쁘게 달려온 황규철 옥천군수가 취임 2주년을 맞이했다.

황 군수는 지난 2년간 무엇보다 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젊은 층이 자녀 교육을 위해 더는 인근 대도시로 전출하지 않고, 군민 모두가 평생 배우고 성장하는 교육 중심도시 옥천 구현에 강한 의지를 보였다.

이에 군은 평생교육원을 건립하고자 183억 원(도비 90억 원, 군비 93억 원)을 투는해 2027년 개관을 목표로 현재 설계 공모 중이다.

창의 어울림센터 2층 공간을 활용한 청소년 복합문화공간 조성, 청소년 꿈 키움 바우처 지원 확대, 고등학교 3학년 재학생 운전면허 취득 비용 50만 원 지원, 오지마을 학생들의 통학 불편을 해결하기 위한 행복 교육 택시 운영, 군내 고등학생 국외 현장 체험학습 지원 등 다양한 교육 정책을 펼쳤다.

이런 노력으로 군은 지난해 충북 도내서 유일하게 청소년정책 우수지자체로 뽑혔다.

황 군수는 민선 8기 행복 드림 옥천 실현을 위해 내건 80개 공약 가운데 24건의 공약을 완료했다. 공약 이행률은 2024년 1분기 기준 61.67%다. 덕분에 군은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의 '2024년 전국 기초자치단체장 공약 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최고등급인 SA 등급을 받는 쾌거를 이뤘다.

황 군수는 정부예산 확보와 현안 사업 해결에도 남다른 노력을 했다. 직접 기재부와 국회를 끊임없이 방문해 2024년 역대 최대 정부예산인 1천916억 원을 확보하는 성과를 냈다. '2023년 농촌협약 공모'에도 뽑혀 국비 260억 원을 확보했다.

주민 숙원인 대청호 수변구역 107필지(7만1천26㎡)를 22년 만에 해제하는 데 역할을 하고, 한마음혈액원도 유치했다. 이는 6년 만의 공공기관 유치다.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올해 지역사랑상품권 발행에 필요한 국비 27억9천만 원을 확보하기도 했다. 황 군수의 활기찬 지역경제 구현에 관한 의지를 엿볼 수 있는 대목이다.

지난해 군의 주요 관광지 방문객 수는 110만 명을 돌파했다. 전국 최초로 '디지털 관광주민증'을 발급해 관광 활성화를 꾀한 게 큰 역할을 했다.

이 같은 황 군수의 노력은 각종 평가 결과로 나타났다.

군은 2023년 공유재산 활용 우수지자체 대통령상,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 12년 연속 우수기관, ESG 평가 충북 도내 유일 A등급, 2023년도 지자체 적극행정 평가 우수기관, 2023년도 지방규제혁신평가 추진성과 평가 우수기관(성과급 2억 원), 시·군 내수 활성화 시책 평가 최우수기관 등에 뽑혔다.

황 군수는 "지난 2년간 무한한 신뢰와 성원을 보내준 군민께 감사하다"라며 "그동안 거둔 성과를 토대로 민선 8기 후반기도 주요 사업들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 옥천 / 김기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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