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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익종 미니굴삭기 대표, 봉양읍 화재 폐기물 처리 봉사

본인 소유 중장비로 어려움에 부닥친 노부부 돕기 나서

  • 웹출고시간2024.05.06 13:24:26
  • 최종수정2024.05.06 13:24:26

제천시 봉양읍 미니굴삭기·꼬마중기 유익종 대표 본인 소유의 중장비를 이용해 화재 폐기물을 처리하고 있다.

[충북일보] 제천시 봉양읍 미니굴삭기·꼬마중기 유익종 대표가 지난 3일 본인 소유의 중장비를 이용해 화재 폐기물 처리 작업 지원에 직접 나섰다.

유 대표는 이날 새벽 발생한 화재로 창고가 전소됐으나 폐기물 처리비용이 없어 어려움을 겪는 봉양읍 구곡3리 노인 부부 세대의 안타까운 소식을 듣고 지원에 나선 것.

이날 4시간 정도 지속된 작업으로 고철, 농업용 기계, 샌드위치 판넬, 슬레이트 등 2t가량의 화재 폐기물이 나왔으며 이 폐기물을 모두 분리해 두리자원과 봉양읍 행정복지센터의 재활용 차량을 통해 자원관리센터로 이송 처리했다.

유 대표는 봉양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으로 매년 어려운 이웃을 위해 도움의 손길을 아끼지 않고 성금을 기부하는 등 꾸준한 나눔 봉사를 실천하고 있어 많은 이들의 귀감이 되고 있다.

특히 2017년 하소동 화재 현장에서 개인 사다리차를 끌고 와 건물 난간에 매달려 있던 3명을 구조해 낸 의인이기도 하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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