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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4.03.12 13:52:59
  • 최종수정2024.03.12 13:52:59

진천군이 지역민을 대상으로 농산물 가공과 창업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사진은 창업교육 과정에 참가한 농민들이 교육을 받고 있다.

[충북일보] 진천군 농업기술센터(소장 남기순)가 지역민을 대상으로 농산물가공과 창업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센터는 12일부터 오는 5월 9일까지 농산 가공 분야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2024년 농산물 가공 및 창업 교육' 과정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 과정은 지역 농특산물을 활용해 가공 제품 개발은 물론 생산 공정의 이해를 도와 농산 가공 분야 창업지식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매주 화요일 진천군 농업기술센터 중강의실에서 6회의 이론 과정 진행 후 농산물 가공 지원관에서 6회의 실습 교육을 이어간다.

교육은 사전에 모집한 29명의 교육생을 대상으로 진행하며 군은 이들을 농산 가공 분야 전문 인력을 양성한다.

현장에서는 전문 교육기관과 함께 △식품 가공 기본 △HACCP 기초 및 식품위생법 △농산물 가공 창업 인허가 △세무 관리 등에 대한 이론교육을 진행하고 농산물을 이용한 △농축 잼 △착즙 음료 △소스류 △젤리의 가공 실습 교육 등이 진행된다.

수료 기준은 총 12회 교육 중 70% 이상 교육에 참석해야 하며 수료자는 '진천군 농산물 가공 지원관'을 이용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센터 관계자는 "소비자들의 기호 추세가 계속해서 바뀌고 있는 만큼 소비자 입맛을 사로잡을 가공식품 생산을 도와 농업인들의 소득 증대, 지역 농산물의 부가가치 향상 등을 이뤄내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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