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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4.03.11 13:50:21
  • 최종수정2024.03.11 13:50:21
[충북일보] 옥천군이 상반기 지역 공동체 일자리 사업을 시작했다.

군에 따르면 취업 취약 계층에게 지역특화자원 등을 활용한 지속적이면서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11일부터 6월 28일까지 4개월간 이 사업을 펼친다.

문화재 기동 유지보수, 관광지 유지보수, 옥천 묘목공원 수국정원 관리, 궁촌재 전망대 꽃동산 관리 등 4개 사업장에 18명이 참여하는 사업이다.

65세 미만 참여자는 주 35시간, 65세 이상 참여자는 주 25시간 근무하면서 시간당 9천860원과 실제 근무 일 간식비 등으로 3천 원을 별도로 받는다.

군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야외작업장을 중심으로 안전관리, 작업량 적정 여부, 사업추진 현황 등을 점검한다.

안전하고 쾌적한 근무 환경 조성을 위해 각 사업장 현장 감독 담당자와 근로자의 건의 사항도 적극적으로 수용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근로자 안전관리를 철저히 하고, 사업장 내 안전 문제는 즉시 개선하도록 조치해 재해 없는 안전한 일자리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옥천 / 김기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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