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의회 복지환경위, 업싸이클센터 견학

충주시의회 복지환경위원회 소속 의원들이 업싸이클 창작기술 협동조합을 견학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업싸이클 창작기술협동조합

［충북일보］ 충주시의회 복지환경위원회 소속 의원들이 최근 업싸이클 창작기술 협동조합을 견학했다.

업싸이클센터 견학을 통한 업무 및 의정활동 지원에 활용이 견학 내용이다.

홍성억 의원을 비롯한 의원들은 시민 환경교육의 중요성과 폐자원을 활용해 자원을 돈, 에너지, 자원으로 쓸 수 있는 탄소중립, 자원순환 업싸이클 창작기술터. 자원순환 환경센터 방문해 간담회를 진행했다.

조합은 2018년부터 현재까지 혐오시설로 인식되고 있는 충주시 소각장 옆에 위치해 있으면서 시설관리공단 환경사업부와 함께 소각장 견학 및 시청각 교육(올바른 분리배출, 선별장 견학 등)을 통해 쓰레기에 대한 인식을 변화시키고 있다.

중소기업벤처부(창업진흥원) 국비지원을 통해 조성된 업싸이클 메이커 스페이스는 누구나 방문해 활용 가능한 공간으로 운영된다.

환경교육, 체험, 전시, 창작, 시제품 제작, 판매 등의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또 업싸이클 메이커 지도사 민간자격증 과정을 운영해 지역 내 대학교 재학생 또는 졸업예정자들이 충주를 떠나지 않고 일할 수 있는 터전을 제공하며, 시민들과 함께 업싸이클 메이커 활성화를 진행하고 있다.

최효정 대표는 "앞으로 지속적인 환경실천과 환경시민의식 개선을 위한 다양한 행사와 시민 환경교육 프로그램을 기획할 예정"이라며 "이를 통해 시민들은 환경과 문화의 조화를 이루며, 지속 가능한 도시를 만들기 위한 노력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