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소상공인연합, 소상공인 권익향상 앞장

창업·세무 무료상담, 의료기관 할인 등

［충북일보］ 충주시소상공인연합회는 5일 '소상공인의 날'을 맞아 지역 내 소상공인들의 권익향상을 위해 네이버카페를 개설했다.

소상공인연합회는 올해 창립 2주년을 맞아 최근 경기침체와 코로나19 등으로 매출이 감소하는 소상공인들의 어려움을 돕기 위해 이번 네이버카페를 기획했다.

지역 소상공인들은 네이버카페를 통해 향후 △창업 무료상담 △법률 무료상담△세무 무료상담 △노무 무료상담 등의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지난해 6월 창립한 소상공인연합회는 현재 충주지역에 사업장을 둔 소상공인 총 150여명으로 구성됐다.

올해 소화기 교체를 위한 일일찻집 행사와 농촌일손돕기 등을 진행했다.

연합회는 오는 12월 창립2주년 기념 직거래 장터를 운영할 계획이다.

이호삼 연합회장은 "고물가, 고금리, 고환율 등 계속된 3고로 모두가 힘든 상황"이라며 "지역 내 소상공인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리기 위해 소상공인연합회는 앞으로도 보탬이 되는 사업을 계속 발굴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