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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중심 의정활동 강화·시민 권익 증진 각오

*청주시의회 개원 100일
2회 회기 기간 62건 안건 처리
향후 행정사무감사·내년 예산 심의

  • 웹출고시간2022.10.12 16:59:26
  • 최종수정2022.10.12 16:59:26
[충북일보] 청주시의회가 개원 100일을 맞아 현장 중심 의정활동을 더욱 강화한다는 각오다.

청주시의회는 지난 7월 4일 개원, 지난 11일로 개원 100일을 맞았다.

김병국 의장을 비롯한 42명의 모든 의원들은 지방선거가 끝난 지난 6월부터 당선자 교육을 통해 개원을 준비했다.

시의회는 '행복한 청주, 시민을 위한 의회'라는 슬로건으로 개원한 후 의정연수와 각종 토론회 등을 진행하며 의정 역량 강화를 위해 노력했다.

시의회는 지난 100일간 총 2회의 회기를 열어 62건의 안건(조례안 26건, 예산안 1건, 동의안 11건, 계획안 2건, 기타 22건)을 처리했다.

의원발의 조례 4건, 시정질문 4건, 5분 자유발언 8건 등을 실시하며 시정 견제와 시민의 삶 향상이라는 의회 본연의 역할에 성실히 임했다.

시정질문을 통해 청주시 신청사 건립, 방서동 정신병원 해결, 미수 세외수입 처리 등의 현안 해결을 위해 집행부에 대한 견제와 협치의 역할을 해 왔다.

시의회는 향후 행정사무감사와 2023년도 예산안 심의 등 굵직한 안건과 현안이 기다리고 있는 만큼 소통과 협치를 통해 보다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친다는 계획이다.

특히 10월에는 의원연구단체를 구성, 정책 연구를 심도있게 진행하며 시정 견제·감시 기능의 향상은 물론 의회의 전문성 향상을 위해 노력한다.

이와 함께 고물가·고금리·고환율의 경제위기 속에서 시민이 직접 피부로 느낄 수 있는 성과를 낼 수 있도록 현장을 발로 뛰며 더욱 성실하게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을 펼치겠다는 각오다.

김병국 의장은 "86만 청주시민 여러분께서 청주시의회에 보내주시는 믿음과 성원에 감사드린다"며 "3대 청주시의회는 항상 시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지역의 발전과 시민의 권익 증진을 위해 더욱더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성홍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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