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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군의회 개원 100일 '초선 의원 패기와 다선 의원 관록 조화'

  • 웹출고시간2022.10.06 14:07:38
  • 최종수정2022.10.06 14:07:38

진천군의회가 8일 개원 100일 맞는다. 사진은 진천군의회 의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 '군민 중심, 소통 의정'을 의정목표로 힘차게 닻을 올린 9대 진천군의회(의장 장동현)가 오는 8일 개원 100일 맞는다.

9대 진천군의회는 8명의 의원 중 4명이 초선의원으로 구성돼 우려되는 부분도 없지 않았지만, 초선의원들의 패기와 다선 의원들의 관록이 조화를 이루며 큰 시너지 효과를 나타냈다.

9대 의회는 지난 100일간 2회의 임시회와 1회의 정례회를 통해 조례 제·개정안 22건, 규칙안 2건, 예산·결산안 4건, 동의·승인안 3건, 기타 14건 등 총 50건의 안건을 처리했다.

의원 일동이 발의한 건의·결의문을 통해 '충북혁신도시 AI 영재고등학교 유치'와 '충청북도 지원에 관한 특별법 제정'을 촉구했다.

군정업무보고 청취를 통해 군정 전반을 점검하고, 23건의 군정 질문과 4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군정 발전을 위한 날카로운 질문과 대안도 제시하는 등 주민 대의기관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하게 수행했다.

의원들은 지방선거가 끝난 지난 6월부터 군의원 당선자 오리엔테이션을 실시하여 개원을 준비했고, 개원 후에는 의정 연수와 자체 교육 등을 통해 의정 역량 강화에 힘써왔다.

또한, 세 차례 의원간담회를 개최해 집행부와 46건의 현안 사업에 대한 심도 있는 토론을 바탕으로 발전방안도 함께 고민했다.

장동현 의장은 "9대 의회는 소통과 화합의 의정으로 군민으로부터 신뢰받는 의정활동을 펼칠 수 있는 기틀이 다져졌음을 확인했다"며 "앞으로 진천군의회가 군정 발전을 위한 견제와 감시 역할 뿐만 아니라 군민이 공감하는 신뢰받는 의정을 구현하고, 주어진 책무를 다하는 합리적인 의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진천군의회는 오는 11일부터 18일까지 308회 임시회를 열어 오·폐수 등 처리시설 현지조사 특별위원회 활동을 비롯해 조례안 및 기타 안건을 심사할 예정이다.

진천 /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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