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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2.10.11 13:41:51
  • 최종수정2022.10.11 13:41:51

영동민주시민회의 등 5개 단체가 11일 영동군청에서 레인보우 힐링관광지 조경수 구매 관련 감사원 감사 결과와 관련한 성명서를 발표하고 있다.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영동군의 레인보우 힐링관광지 조경수 구매 관련 감사원 감사 결과와 관련해 11일 이 지역 시민단체 등이 성명서를, 전 군의원이 입장문을 각각 냈다.

영동민주시민회의 등 5개 단체는 이날 영동군청 마당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감사원 감사 결과에 관한 후속 조치를 요구했다.

이 단체들은 추경예산을 승인한 영동군의회 의원들의 사퇴를 촉구하는 목소리도 냈다.

또 조경공사업을 등록하지 않은 판매업자에 관한 고발을 요구하면서 이런 요구를 신속하고 철저하게 처리하는지를 지속해서 감시할 것이라고 했다.

정은교 전 군의원도 이날 입장문을 내고 "이번 감사 결과를 계기로 잘못된 관행과 악습을 타파해야 한다"고 밝혔다.

한편 감사원은 지난 6일 '레인보우 힐링관광지 조경물 조성' 감사보고서를 통해 6건의 위법·부당 사례를 공개했다.

영동 / 김기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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