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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대-동명대·우송대 업무협약

혁신역량강화·교육생태계조성 협력

  • 웹출고시간2022.08.07 14:59:58
  • 최종수정2022.08.07 14:59:58

전호환(왼쪽부터) 동명대 총장, 차천수 청주대 총장, 오덕성 우송대 총장이 협약서에 서명한 뒤 사진을 찍고 있다.

[충북일보] 청주대는 지난 5일 부산 동명대·대전 우송대와 대학의 혁신역량을 강화하고 동반성장하는 고등교육 생태계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협약식은 차천수 청주대 총장의 초청으로 청주대를 방문한 전호환 동명대 총장, 오덕성 우송대 총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협약에 따라 대학 3곳은 공동교육과정 개발·운영, 학생교류·학점 상호인정, 교원교류, 국제교류프로그램·외국인 유학생 교류, 산학연 공유·협력가치 창출, 우수 교육프로그램 성과 공유, 교육콘텐츠 공공 개발·활용 등에 협력하게 된다.

각 대학은 분야별 운영위원회를 구성해 구체적인 협력 사항과 시행방법 등을 협의할 계획이다.

전호환 동명대 총장은 "현재 부산에 대학 23곳이 있지만 앞으로 7곳만 살아남는다는 연구결과가 있다"며 "변화하지 않으면 생존하지 못한다는 것을 대학들이 잊지 말아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오덕성 우송대 총장은 "지역혁신과 지역자생을 위한 특성화가 생존을 위한 방법"이라며 "청주대와 힘을 합쳐 현재 대학에 닥친 위기를 극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차천수 총장과 전호환 총장, 오덕성 총장은 이날 협약식을 마친 뒤 청주고인쇄박물관을 찾아 세계최고의 금속활자본인 직지의 탄생과정을 견학했다. / 이종억기자 eok527@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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