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경찰, 찾아가는 농촌마을 교통안전 예방활동

충주경찰서 직원이 엄정면에서 찾아가는 농촌마을 교통안전 예방활동을 벌이고 있다.

ⓒ 충주경찰서

［충북일보］ 충주경찰서는 15일 충주시 엄정면 동충주농협 농기계수리센터에서 경운기, 트랙터 등 농기계 운전자를 상대로 교통사고 예방홍보와 야광반사지를 부착했다. 이날 행사는 농협중앙회 충북지역본부, 교통안전공단 충북본부와 합동으로 진행됐다.

지난 5월 충북경찰청과 교통안전공단, 농협, 농업기술센터가 함께 체결한 '찾아가는 농촌마을 교통안전지원서비스'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추진했다.

농번기를 맞아 농기계의 운행이 증가함에 따라 야간에 시인성 강화를 위해 야광반사지를 부착했고, 노후로 훼손되고 야광기능이 없어진 기존 야광반사지를 일제 정비했다.

운전자에게는 음주운전 금지와 야간운행 자제 등 안전운행 교육도 함께 병행했다.

김철문 경찰서장은 "농번기를 맞아 농기계 운행이 잦은 만큼 야광반사지 부착, 찾아가는 어르신 교통안전 교육 등의 적극적인 활동으로 농기계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