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자원공사 충북지역협력단, 댐 주변 지역농가에 노사공동 일손지원

지난 19일, ESG 경영 실천

한국수자원공사 충북지역협력단원들이 지난 19일 영동군 사과농가를 찾아 일손돕기활동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 한국수자원공사 충북지역협력단은 지난 19일 노사공동으로 댐 주변 지역인 충북 영동군 심천면 사과농가를 찾아 영농철 열매솎기에 일손을 지원했다고 22일 밝혔다.

한국수자원공사 본사 차원에서 전사적으로 진행되는 이번 사회공헌활동은 코로나19 거리두기 해제에 맞춰 시행된 본격적인 대면 봉사활동이다.

충북지역협력단은 그동안 지속적으로 지역사회에 도움이 필요한 곳을 찾아 따뜻한 손길을 나눈 바 있다.

지난 3월 옥천군 노인장애인복지관 마스크 기탁을 시작으로, 5월에는 청주 혜원장애인복지관에 쌀 600㎏을 기증한 바 있으며, 오는 26일에는 혈액 부족 극복을 위한 노사공동 헌혈이 예정돼 있다.

장병훈 단장은 "이번 활동이 일손이 부족한 농가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일상회복이 시작된 만큼, 지역 사회와 직접 얼굴을 맞대며 함께하는 대면 봉사활동을 점차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 성지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