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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체육회, 새로운 도약 신호탄 울려

26일 CI·캐릭터 선포식 개최

  • 웹출고시간2022.04.26 17:01:05
  • 최종수정2022.04.26 17:01:05

충북체육회가 26일 충북 청주시 상당구 용정동에 위치한 S컨벤션에서 CI·캐릭터 선포식을 개최하고 있다.

ⓒ 충북체육회
[충북일보] 충북체육회는 26일 새로운 CI와 캐릭터를 선보이며 새로운 도약의 신호탄을 울렸다.

충북체육회는 이날 충북 청주시 상당구 용정동에 위치한 S컨벤션에서 CI·캐릭터 선포식을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이시종 도지사와 박문희 도의회 의장 등을 비롯해 도내 체육인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충북체육회는 민선체육회장과 법정법인 출범에 따라 새롭게 시작하자는 마음으로 독창적이고 새로운 CI와 캐릭터를 개발했다.
이날 새로 선보인 CI는 충북의 'ㅊ'과 체육의 'ㅊ'을 모티브로 선수들이 날아오르는 역동적인 모습을 형상화해 제작했다.

또한 미래를 향해 도약하는 충북체육을 표현하기도 했다.

캐릭터는 충북도의 상징인 '까치'로 선정했다. 충북체육이 오작교와 가교 역할을 수행하는 역사적인 사명감을 나타내도록 표현했다.

캐릭터 이름은 '하치'로, 이는 하얀까치의 줄임말이다.

충북체육회의 새로운 캐릭터 '하치', 충북체육회가 새롭게 선보인 CI. 선수들이 날아오르는 역동적인 모습을 형상화했다.

ⓒ 충북체육회
깨끗하고 공정한 행정을 밑거름으로 경쟁을 통해 충북체육이 더 높이 도약하고자 하는 뜻을 담고 있다.

윤현우 충북체육회장은 "최근 스포츠를 포함한 사회 전체가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으로 위축돼 있었다"며 "오늘 선포식을 계기로 모든 도민이 코로나의 긴 터널을 빠져나와 일상으로 돌아가는 신호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충북체육이 지난 76년의 역사를 초석 삼아 밝은 미래를 위해 도약할 수 있도록 중추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며 "체육에서 소외되는 도민이 없도록 부단한 노력을 이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 임영은기자 dud796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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