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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시·군의원 평균 재산 9억 원

전체 132명 중 106명 재산 늘어
부동산 공시가격 상승 등 원인
최고 재력가 박해수 충주시의원
공직자윤리위, 오는 6월까지 심사

  • 웹출고시간2022.03.31 17:14:02
  • 최종수정2022.03.31 17:14:02
[충북일보] 충북 11개 시·군의회 의원의 평균 재산은 9억1천132만 원이었다.

31일 충북도공직자윤리위원회가 전자도보에 공개한 '2022년 공직자 정기 재산변동 사항'을 보면 11개 시·군의원 132명이 신고한 재산 총액은 1천202억9천431만 원이었다. 평균 재산은 지난해 8억3천517만 원보다 7천614만 원이 늘었다.

재산총액이 10억 원 이상인 의원은 36명(27.2%)이었고 5억~10억 원 미만은 35명(26.6%)이었다.

최고 자산가는 박해수 충주시의원으로 55억855만 원을 신고했다. 박 의원의 재산은 1년 전보다 6억7천236만 원이 늘었다.

하재성 청주시의원은 52억1천207만 원을 신고해 그 뒤를 이었다.

이어 임정수 청주시의원 38억9천882만 원, 임옥순 음성군의원 33억2천113만 원, 박미자 청주시의원 32억3천67만 원, 김병국 청주시의원 30억9천441만 원, 윤대성 보은군의원 27억8천759만 원, 이덕용 괴산군의원 27억8천90만 원, 박노학 청주시의원 27억3천268만 원 등 순으로 많았다.

유후재 진천군의원은 -1억8천468만 원을 신고해 도내 시·군의원 가운데 재산이 가장 적었다.

유 의원을 포함해 임만재 옥천군의원(-9천884만 원), 김도화 보은군의원(-3천521만 원), 김외식 옥천군의원(-2천976만 원) 등 4명이 재산보다 부채가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시·군 의원 가운데 재산이 늘어난 의원은 106명이었다.

부동산 공시가격 상승과 주식 수익, 소득 저축 증가 등으로 재산이 불어났다. 나머지 26명은 재산이 감소했다.

이상철 충북개발공사 사장은 지난해보다 5천801만 원 늘어난 15억6천132만 원을 신고했다.

손병관 청주의료원 원장은 지난해보다 6억7천185만 원 줄어든 45억6천15만 원을 신고했다.

충북도공직자윤리위원회는 이번에 공개한 모든 공직자의 재산사항을 오는 6월 말까지 심사한다.

재산심사 결과 등록대상 재산을 거짓으로 기재하거나, 중대한 과실로 빠트리거나 잘못 기재하거나, 직무상 알게 된 비밀을 이용해 재산상 이익을 취득한 사실이 인정되는 경우 등은 '공직자윤리법'에 따라 경고·시정조치, 과태료 부과, 해임·징계 의결 요구 등의 조치를 취하게 된다. / 안혜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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