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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조개혁 분수령…대학 통합설 '솔솔'

정부 1단계 평가서 도내 6개 대학 낙제점
'충북대+도립대+교통대'·'극동대+강동대'·'청주대+서원대+전문대' 등 경쟁력 제고 방안 제기

  • 웹출고시간2015.06.09 19:36:05
  • 최종수정2015.06.10 18:31:16
[충북일보] 충북도내 일부 대학들이 정부의 대학구조개혁 1단계 평가에서 낙제점을 받자 '대학 통합'논의가 조심스럽게 제기되고 있다.

정부는 대학을 둘러싼 미래 사회가 급변할 것으로 예상하고 대학구조개혁을 추진하고 있다. 이는 세계 각국의 학령인구 감소와 유학생 수 급증, 미래 사회·경제·기술 변화에 따른 사회가 필요로 하는 인재가 갖추어야 할 지식과 역량, 자질의 변화, 교수법 변화 등 시대적인 변화에 부응할 수 있는 시설과 교수 요원의 자질 변화 등에 대비하기 위한 것이다.

이번 대학구조개혁 '2차평가'에 충북도내 대학중 6개 대학이 포함된 것을 '기회'로 삼아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되는 이유다.

한국교통대가 정부의 대학구조개혁 1단계 평가에서 '낙제점'을 받은 것이 알려지면서 도내 교육계일각에서는 "한국교통대가 경쟁에서 살아남기 위해서는 충북대와 통합을 하는 방안이 제일 바람직 하다"는 의견을 제시하고 있다. 여기에다 충북도립대도 충북대와 통합을 통해 발전을 모색하는 방안이 바람직하다는 주장도 제기되고 있다.

충북대 한 관계자는 "대학도 규모의 경제가 이뤄져야 한다. 충북대와 교통대가 통합을 한다면 바람직한 구조개혁이 될 것"이라며 "현재 통합을 이루지 못한 국립대는 충북대와 충남대, 경상대 뿐이다"고 말했다.

또 극동대도 강동대와의 통합도 제기되고 있다. 극동대와 강동대는 하나의 법인으로 출발했으나 현재는 각각 다른 법인으로 나눠져 운영되고 있다. 극동대가 2단계 평가에 포함됨에 따라 음성지역에서는 통합을 통한 발전방안을 모색하는 것이 가장 바람직하다는 주장이 나오고 있다.

제천의 세명대와 대원대도 통합을 통한 대학발전 방안을 모색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다.

제천지역의 한 인사는 "세명대가 경기도 하남에 제2캠퍼스를 추진하려고 발버둥 치는 것 보다 대원대와 통합을 추진해 대학발전을 꾀해야 하는 것이 순리다"며 "수도권으로 가는 것이 대학이 발전하는 것이라는 생각은 버리려야 한다"고 말했다.

이외에도 교원양성기관인 한국교원대와 청주교육대의 통합도 조심스럽게 제시하고 있다. 또한 사립대인 청주대와 서원대 등도 도내 전문대 등과 통폐합을 추진하거나 사립대학간 통합, 사립전문대간 통합 등을 통해 글로벌 경쟁시대를 맞아 경쟁력을 키워야 한다는 주장도 있다.

도내 한 대학관계자는 "이번 대학평가는 대학 스스로가 미래의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미래를 선도해갈 수 있는 대학의 자치역량을 키우기 위해 구조개혁을 추진하고 있는 것같다"고 말했다.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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