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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참여연대, 청주시설공단 인사 논란 무원칙한 탓

  • 웹출고시간2015.04.19 17:04:19
  • 최종수정2015.04.19 17:04:17
[충북일보] 충북참여자치시민연대가 지난 17일 청주시가 취업심사 대상으로 논란이 되고 있는 한권동 청주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을 충북도 공직자윤리위원회에 심사 요청한 것에 대해 논평을 냈다.

참여연대는 "청주시의 행정 편의적이고 무원칙한 인사가 빚은 일이자 청주시가 스스로 자초한 일"이라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청주시가 퇴직하는 농업정책국장을 시설관리공단 이사장으로 임명할 경우 지금 같은 논란이 불거질 것이라는 것은 충분히 예측 가능했던 일"이라며 "논란이 예상됨에도 불구하고 인사를 강행한 이유가 무엇인지 밝혀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청주시는 이번 일을 계기로 청주시 인사와 인사행정에 대한 점검을 시행하여 향후 이런 일이 재발되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밝혔다.

/ 김동수기자 kimds032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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