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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체전 첫날 동메달 1개 획득에 그쳐

여고부 사이클 임종숙 동메달 획득
득점 높은 단체경기 절반의 성공

  • 웹출고시간2013.10.19 23:00:31
  • 최종수정2013.10.21 17:12:13
충북이 '94회 전국체육대회' 첫날 동메달 1개를 따내는데 그쳤다.

충북은 18일 사이클 여고부 2km개인추발에서 음성여고 임종숙(3년)이 2분44초369로 동메달을 획득했다.

충북은 사전경기를 포함해 이날까지 동메달 3개 종합득점 635점으로 17개 시·도 가운데 종합 13위를 달리고 있다.

충남은 금 1개, 은 2개 776점으로 종합 10위, 대전은 금 1개, 동 1개 191점으로 16위, 세종은 노메달로 최하위를 기록하고 있다.

종합 1위는 경북(1천658점), 2위는 부산(1천644점), 3위는 개최지 인천(1천630점)이 달리고 있다.

충북은 이날 점수배점이 높은 단체종목에서는 절반의 성공에 만족해야 했다.

송림체육관에서 열린 배구경기에서 옥천고는 경북 현일고에 2대3으로 패해 1회전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반면 핸드볼 전통의 강호 일신여고는 계양경기장에서 열린 경북 경주여고와의 경기에서 20대17로 승리하며 2회에 진출했다.

테니스경기에서는 한국교통대, 김태완(금천고 2년), 남혜린(인터넷고 2년)이 승리하며 2회전에 진출했다.

그러나 금천고, 괴산군청, 함기원(교통대 4년)은 아쉽게 패했다.

충북은 대회 이틀째 전 종목에 출전, 목표달성을 위한 본격적인 메달사냥에 나선다.

/인천=최대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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