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름많음동두천 22.4℃
  • 구름많음강릉 23.7℃
  • 맑음서울 24.0℃
  • 구름많음충주 23.8℃
  • 구름조금서산 26.0℃
  • 구름조금청주 25.2℃
  • 구름많음대전 24.7℃
  • 구름많음추풍령 23.4℃
  • 구름많음대구 23.5℃
  • 구름조금울산 24.7℃
  • 구름많음광주 25.8℃
  • 구름조금부산 27.9℃
  • 구름조금고창 26.8℃
  • 구름조금홍성(예) 26.0℃
  • 구름조금제주 27.7℃
  • 구름많음고산 25.8℃
  • 구름조금강화 23.1℃
  • 구름많음제천 22.2℃
  • 구름많음보은 23.4℃
  • 구름많음천안 24.0℃
  • 구름조금보령 26.1℃
  • 흐림부여 22.9℃
  • 구름많음금산 24.8℃
  • 구름많음강진군 25.9℃
  • 구름많음경주시 24.7℃
  • 맑음거제 25.1℃
기상청 제공

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웹출고시간2013.02.25 16:33:44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속보=보은의 한 음식점에서 콩나물 밥을 지어먹은 뒤 집단으로 구토와 호흡곤란 증세 등을 보여 치료받던 주민 6명 가운데 1명이 숨져 지역사회가 충격에 빠졌다.

25일 보은경찰서에 따르면 청주의 한 종합병원에서 치료받던 정모(72) 씨가 이날 오전 10시께 숨졌다.

또 같은 병원서 치료받는 이모(78·여) 씨도 상태는 호전됐지만, 의식이 또렷하지 않은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정씨 등은 지난 20일 오후 7시께 보은읍 삼산리 소재 이모(70·여) 씨의 음식점에서 이씨와 함께 콩나물밥을 지어먹은 뒤 구토 등의 증세를 보이면서 쓰러져 병원으로 옮겨졌다.

당시 콩나물밥을 먹고 이상증세를 보이던 6명의 주민 가운데 3명은 퇴원했지만, 2명은 아직 건강을 회복하지 못했다.

수사에 나선 경찰은 이들이 먹다가 남긴 음식물과 조리기구 등을 수거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성분분석을 의뢰했다.

보건당국도 식중독균 감염 여부를 가리기 위해 충북도보건환경연구원에 가검물 검사를 맡긴 상태다.

아직까지 보건당국과 경찰은 뚜렷한 원인에 대해 해답을 내놓고 있지는 못하고 있다.

조국행 보은경찰서 수사과장은 "이들이 먹은 음식물이 독극물에 오염됐을 가능성 등을 열어놓고 식재료 유통과정부터 꼼꼼하게 수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보은/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이 기사에 대해 좀 더 자세히...

관련어 선택

관련기사

주요뉴스 on 충북일보

thumbnail 148*82

청원署 '병영문화 개선' 시대흐름 역행

청주청원경찰서 방범순찰대원들의 불만이 높아지고 있다.운동장으로 사용하던 경찰서 내 1천21㎡ 규모의 테니스장이 사라질 위기에 놓였기 때문이다.청원서는 예산 19억원을 들여 내달 3일부터 오는 4월(예정)까지 민원실 이전 공사에 들어간다.민원인의 원활한 업무처리 등을 위해서다.문제는 민원실 신축 예정 부지인 테니스장을 방범대원들이 체육공간으로 활용하고 있다는 점이다.현재 청원서에서 생활하고 있는 의무경찰은 모두 123명(방순대 107명·타격대 16명).복무 특성상 활동이 제한적일 수밖에 없는 대원들에게 작은 공간이지만 체육활동을 할 수 있는 중요 시설이다.하지만 민원실이 이전할 경우 체육활동 공간이 사라지게 되고 청원서는 청주지역 3개 경찰서 중 외부 운동공간이 없는 유일한 경찰서가 된다.일각에서는 문화·체육 시설을 확충하는 등 병영문화를 개선하려는 시대적 흐름에 역행한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경찰 관계자는 "경찰서에 체력 단련실이 있긴 하지만 민원실 이전 공사가 시작되면 외부 운동장은 이용이 어려울 것"이라며 "외부 운동장 등에서 주 1회 정도 대원들이 운동을 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운동장을 이용할 때 마다 외부기관의 협조를 얻어 사용한다는 얘기다.이 때문에 일부 대원들은 평일 체육활동 등 자유로운 체육활동을 할 수 없다며 불만을 토로했다.한 방순대원은 "복무 중이기 때문에 활동이 제약될 수밖에 없는데 체육공간까지 사라진다니 아쉬울 따름"이라며 "경찰서 외부 운동장을 사용한다는 얘기가 있지만 운동을 자유롭게 할 수 없지 않겠느냐"고 토로했다. / 박태성기자 ts_news@naver.com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