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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0.08.12 15:51:17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올여름 충남 서해 도서지역을 찾은 방문객 수가 지난해 9만 8000명에서 15%가 줄은 8만 4000명으로 나타났다고 12일 대산지방 해양항만청이 밝혔다. 항만청에 따르면 충남 전체 6개 항로 중 대천~장고도 등 5개 항로는 여행객이 줄은 반면 대천~외연도는 지난해보다 4%가 증가했다는 것.

섬 지역의 방문객이 감소한 가운데 보령시 외연도는 모 방송국의 예능프로그램이 방영되면서 젊은 층의 관심이 쏠려 늘은 것으로 풀이된다.

이와 관련, 관광객의 감소로 섬 지역에서 민박, 낚싯배 등 자영업자는 올여름 손해를 많이 보았다며 울상이다.

태안 꽂지 해수욕장에서 자영업을 하는 전모씨(68)는 "꽂지 해수욕장은 지난해보다 관광객이 많이 줄어 섬 갯바위 낚싯배 운항이 많이 감소했다"라고 말했다.

대산지방 해양항만청 관계자는 "올여름 서해안의 불안정한 대기로 돌풍, 낙뢰를 동반한 집중호우 및 국지성 안개 등 기상악화가 여행객 감소로 나타난 것으로 분석된다"라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도서지역의 특별 교통 기간은 끝났으나, 9월 초순까지 불볕더위가 지속할 것으로 예보됨에 따라 막바지 피서객을 위한 여객서비스 개선 및 안전관리에 온 힘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kjy252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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