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참여신당 '제2청와대 기공식'

원안추진 촉구

이병환 국민참여당 준비위원장과 유시민 전장관 .천호선 서울시당위원장 전열린우리당 국회의원 수명등 당원과 주민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다시 국민이 대통령인 시대 제2 청와대 기공식'이 열렸다.

국민참여신당 창당 준비위원회 이병환 위원장(노 전대통령 비서실장)과 유시민 전장관, 천호선 서울특별시당위원장등 신당당원등 100여명은 29일 오전 행정도시 건설청 앞에서 행정도시 원안추진을 위한 결의대회 퍼포먼스 '다시 국민이 대통령인 시대 제2 청와대 기공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서 유시민 전복지부장관은 "이 대통령은 잘못된 보고나 다수의 정략적 발상이 아닌 대통령의 잘못된 확신이 국론분열과 갈등을 만들고 있어 더 큰 문제다"며 최근 행정도시 등 국정과 관련 "대통령의 잘못된 확신에 의한 사고"가 문제라고 지적했다.

이병환 준비위원장은 '다시 국민이 대통령인 시대 제2 청와대 기공식'에서 "통일이 되어 휴전선이 없어지면 사람들이 어디로 몰려오겠는가. 통일을 대비해서라도 분산시켜야 한다"고 행정도시 반대론에 통일을 대비하자는 논리적 근거를 반박했다.

이위원장은 "각계 수천명의 전문가와 시간과 합의를 통해 만들어진 균형발전 정책을 정치적, 정략적이라고 하는것은 적반하장이다. 내년 16개 시도지사는 행정도시· 혁신도시와 지방균형발전을 열열히 찬성하는 후보를 내보내 반드시 모두 당선시켜 지방균형발전을 지켜내자"고 강조했다.

연기/ 함학섭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