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음성소방서는 충북도 소방본부 주관 '2024년~2025년 겨울철 화재안전대책 평가'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일 밝혔다. 겨울철 화재안전대책은 화재 발생 위험이 큰 겨울철(11~ 2월)동안 화재예방과 사망자 저감을 위한 특수시책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음성소방서는 겨울철 사망자 저감을 위해 '화재안전지킴이 스티커'를 제작·배포해 특수시책 등에서 높은 점수를 얻어 '우수'관서로 선정되며 충북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소방서는 올해도 '2025년 봄철 화재예방대책'을 수립해 계절별 특성에 맞춘 특수시책과 예방대책을 추진한다. 장현백 서장은 "음성군민들과 함께 화재예방을 위해 노력해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며"앞으로도 화재없는 안전한 음성군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소방서는 1일 근속 승진자 2명에 대한 임용장 수여식을 진행했다. 소방서는 이날 지희범·한태양 소방교에게 임용장을 수여한 뒤 축하와 함께 격려했다. 이들은 담당업무 변화없이 현재 근무중인 괴산119구조대에 배치돼 군민의 안전을 책임지고 재산을 보호하는 임무를 수행한다. 임병수 서장은 "앞으로도 맡은 업무를 성실히 수행해 군민의 안전을 지키는 소방공무원으로서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영동군민과 기관·단체들이 최근 발생한 대형 산불로 인해 큰 어려움을 겪는 경북 주민의 피해 극복을 위해 따뜻한 도움의 손길을 보내고 있다. NH 농협은행 영동군지부(지부장 이한국)와 영동농협(조합장 안진우), 황간농협(조합장 박동헌), 추풍령농협(조합장 손석주), 학산농협(조합장 박광수) 등 군내 농협들은 이들을 돕는 데 사용해 달라며 560만 원 상당의 라면과 생필품을 1일 군에 맡겼다. 또 이날 영동읍에 있는 이츠마트(사장 정진흥)는 컵라면 등 1천200만 원 상당의 긴급 구호 물품을 전달했다. 군 자원봉사센터(센터장 김창호)도 지역 자원봉사자들의 정성으로 모은 성금 560여만 원을 보냈고, 군 의용소방대 연합회(회장 박충용)도 나눔에 동참해 산불피해 주민 돕기 성금 300만 원을 냈다. 군은 기탁금과 물품을 경북 의성군 피해 현장에 전달할 예정이다. 정영철 군수는 "지역을 넘어 어려운 시기를 함께 극복하려는 영동군 주민의 따뜻한 마음이 산불 이재민들에게 위로가 되길 바란다"라며 "피해를 본 주민이 신속한 피해 복구와 함께 한시라도 빨리 평안한 일상으로 돌아올 수 있기를 염원한다"라고 밝혔다. 영동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옥천군은 1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부서 관리감독자 등 80여 명을 대상으로'2025년 위험성 평가 사전교육'을 했다. 위험성 평가는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과 산업안전보건법에 따라 사업장의 유해⋅위험 요인을 파악하고 감소 대책을 수립하는 과정의 하나다. 평가를 통해 대형 사고를 예방하고, 나아가 관리감독자들의 이해도를 높이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봉하은 한국 산업안전관리원 전문위원이 교육을 맡아 위험과 안전 사항, 위험성 평가 개요와 방법 등에 관해 설명했다. 군은 이번 사전교육을 끝으로 오는 7일부터 1개월간 실제 위험성 평가를 통해 사업장의 유해⋅위험 요인을 적극적으로 개선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사전교육이 앞으로 진행할 위험성 평가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군 소속 근로자가 안전한 작업환경에서 근무할 수 있도록 유해 위험 요인을 반드시 찾아내 개선하겠다"라고 밝혔다. 옥천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영동군 가족센터는 4월부터 8월까지 매월 10가정(모두 50가정)을 대상으로 '행복 충전 가족 사랑의 날'을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부모와 자녀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체험형 활동으로, 매월 다양한 주제를 통해 가족 간 소통과 정서적 유대감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두고 운영한다. 프로그램은 일정은 4월 '행복한 우리 가족 반려 다육이 만들기', 5월 '집에서 쉽게 만드는 수제 오란다', 6월 '우리 가족 향기 디퓨저 만들기', 7월 '소원을 이뤄주는 드림캐처 제작', 8월 '자연 가득 바다 캔버스 액자 만들기'로 짜였다. 희망하는 가정은 군 가족센터 인터넷 홈페이지에서 회원 가입 뒤 신청하면 된다. 강수성 센터장은 "바쁜 일상에서 가족이 함께 시간을 보내고, 서로의 마음을 나눌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며 "지역 주민 누구나 신청할 수 있는 만큼 큰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했다. 영동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보은 수한초등학교는 영어에 관한 학생들의 흥미와 자신감을 높이기 위해 본격적으로 원어민 영어 몰입 교육을 한다고 1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매주 수요일 1~6교시 학년 군별로 운영한다. 두 명의 원어민 교사가 영어로만 수업하는 방식이다. 단순한 영문법 위주의 수업이 아니라 미술, 음악, 게임 등 다양한 활동 중심의 수업을 통해 영어에 관한 친숙함을 자연스럽게 높이는 데 초점을 맞춰 모두 30주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영어에 관한 노출 빈도를 높여 자연스럽게 영어에 익숙해지는 환경을 만드는 것이 핵심이다. 보은교육지원청은 보은교육 발전 특구 예산을 활용해 두 명의 원어민 교사를 채용했다. 우 교장은 "학생들이 영어를 어렵게 느끼지 않고, 친구처럼 자연스럽게 받아들이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영어 몰입 수업을 시작했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교육 발전 특구 사업을 펼쳐 지역 학생들의 글로벌 역량을 키우겠다"라고 밝혔다. 보은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세종충남대학교병원 혈액종양내과 권정혜(사진) 교수가 지역 기반 호스피스 완화의료 모델 개발 연구에 나선다. 세종충남대학교병원은 혈액종양내과 권정혜 교수가 국립암센터 2025년도 암정복추진연구개발사업 '암 예방·관리연구 분야' 과제에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연구는 '호스피스 서비스별 경제성 평가에 근거한 지역사회 기반 서비스 확대 정책 개발'을 주제로 권정혜 교수가 오는 2026년 12월까지 4억5천500만 원을 지원받아 연구를 진행하게 된다. 권 교수는 경제적 평가에 근거한 지역 기반의 호스피스 완화의료의 확산을 위한 제안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환자 및 가족의 호스피스 이용률 향상 등 접근성을 개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23년 우리나라 사망자 중 악성신생물(암) 사망자 비율은 24%(10만명당 166.7명)로 전체 암 사망자 수는 35만2천511명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임종 전 신체적 증상을 비롯해 정신적, 사회적, 영적 고통을 완화시키는 호스피스 완화의료의 필요성이 대두되는 이유다. 또 환자들의 시의적절한 호스피스 완화의료에 대한 접근은 지역적, 시간적 격차가 있는 것
[충북일보] 단양군은 지난 31일 매포체육공원 풋살장에서 '2025년 노년 사회화 교육·방방곡곡 실버대학 개강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K-water 충주댐지사가 주최하고 K-water 나눔복지재단 충주댐노인복지관이 주관했으며 지역 어르신 250여 명이 참석해 높은 관심과 참여 속에 진행됐다. 행사는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내빈 소개, 충주권지사장의 환영사, 단양군수와 군의장 등의 축사, 재단 대표의 격려사로 이어지며 어르신들의 새로운 배움의 출발을 응원하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 특히 이번 개강식은 코로나19 이후 복지관이 정상 운영을 재개한 지 3년째 되는 해로 그 의미가 더욱 깊었다. 이를 기념해 충주댐노인복지관 어르신 대표 10명이 뜻을 모아 복지관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애써준 군수, 지사장 등 5명에게 감사패를 전달하며 감동을 더했다. 이어 충주댐노인복지관의 주요 발자취와 함께 '찾아가는 복지관' 등 주요 사업이 소개됐으며 실버대학 강사진의 인사와 함께 앞으로 운영될 프로그램에 대한 안내도 진행돼 참석자들의 기대감을 높였다. 충주댐노인복지관 관계자는 "지역 어르신들의 평생학습 기회를 확대하고 사회적 고립을 예방하기 위해 실버대학을
[충북일보] '2025 보은 벚꽃길 축제'가 4일부터 13일까지 10일간 '벚꽃 따라 설레어 봄'이라는 주제로 보은군 보은읍 보청천 일원에서 열린다. 군은 20km 달하는 벚꽃 길을 좀 더 오래도록 관람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축제 기간을 종전 3일에서 10일로 늘렸다. 최근 전국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로 인한 희생자들을 애도하고, 피해 주민의 슬픔을 고려해 유명 가수 초청 공연을 줄였다. 대규모 군중이 모이는 EDM 공연 등 개막식 행사도 취소했다. 대신 체험행사를 늘려 방문객에게 즐거운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벚꽃길 축제 구간에 4가지 테마로 조형물과 조명을 설치했다. 낮에는 보은읍 학림리에서 삼승면 달산리 까지 충북 도내 최 장거리(20km)인 벚꽃길의 아름다움을 만끽하고, 밤에는 다채로운 조명 속에서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꾸몄다. 같은 길이지만, 밤과 낮의 매력이 다른 벚꽃길이라고 할 수 있다. 포토존을 설치해 남녀노소 누구나 소중한 추억을 남길 수 있도록 하고, 벚꽃 경관과 함께 편하게 휴식을 즐길 수 있는 피크닉 존을 운영한다. 특히 아이와 가족을 위한 프로그램을 많이 준비했다. 마술·버블쇼를 비롯한 다양한 공연과 가족과 함께하는
[충북일보] 단양소방서가 지난 31일 전기차 화재에 대응하기 위해 지역 내 공동주택 지하 주차장 내 전기차 충전시설에 대한 현지 적응훈련을 했다. 이번 훈련은 지하 주차장에 설치된 충전시설 및 전기차 화재로 인한 대규모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현지답사 및 소방시설 점검 등으로 이뤄졌다. 소방 차량 진입 가능 여부 확인과 소방·충전시설의 위치를 확인하고 전기차 화재 시 질식 소화포 사용, 이동식 수조 설치 가능 여부 등 구체적인 진압 전술에 중점을 뒀다. 엄재웅 서장은 "전기차 화재는 그동안 발생한 사례를 경험해 본바 대규모 피해를 발생시킨다"며 "진압하기가 까다로운 새로운 유형의 화재인 만큼 현지 적응훈련을 통해 구체적이고 신속한 대응을 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추겠다"고 강조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옥천 로컬푸드 직매장의 매출 상승에 지역화폐인 '향수 OK 카드'가 효자 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다. 군에 따르면 지난해 이 직매장의 전체 매출액 68억4천300만 원 가운데 '향수 OK 카드'로 결제한 금액은 20억8천8백만 원이다. 이 직매장 전체 매출의 30%에 해당한다. 지난해 군내 지역화폐 발행 실적은 863억 원(개인 충전액 807억 원, 정책 발행금 56억 원)으로 전액 군내서 소비돼 지역 경기 활성화에 이바지했다. 올해도 매달 50만 원 한도에서 최대 5만 원(10%)까지 성과금을 지급하고 있다. 옥천 로컬푸드 직매장은 지역화폐 사용에 힘입어 지난해 매출액 68억 원을 돌파, 2019년 개장 뒤 최대 실적을 냈다. 이는 충북도 로컬푸드 직매장(10개 시·군의 46곳) 가운데 매출 1위다. 이 직매장은 연매출액 30억 원 초과 가맹점을 지역화폐 사용 불가 매장으로 지정한 행안부 지침(2023년)에 따라 가맹점 취소 위기에 놓였으나, 군의 적극적인 노력 덕분에 행안부의 예외 대상으로 인정받아 지역화폐를 계속해서 사용할 수 있다. 이현철 군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옥천 로컬푸드 직매장 수탁 운영 기관이 이달부터 옥천농협으로 변경되
[충북일보] 제천시가 충북도와 함께 산업단지 주변 하천으로의 폐수 무단배출, 산업폐기물 적치 등의 불법행위 근절과 사업체의 환경에 대한 경각심 고취를 위해 최근 환경오염 예방 합동점검을 실시했다. 배출시설 미신고 업체 등을 대상으로 주요 점검 사항인 △폐수·대기 배출시설 인허가 적정성 △산업폐기물 적정 보관 여부 △사업장 내 우수관으로 폐수 유입 여부 등을 사업장 전반에 중점적으로 실시했다. 또 점검 중 발견한 일부 지적 사항에 대해 해당 사업체에 현장 지도·지시 및 사업체의 즉각적인 현장 조치했다. 제천시와 충북도는 "합동점검을 통해 사업체의 환경의식 제고가 자발적인 예방 활동으로 이어져 인근 주민이 안심할 수 있는 산업단지 환경조성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산업단지 내 입주기업을 대상으로 제천시와 충북도는 지난 8월에 3곳, 11월에 5곳을 점검했으며 점검에 지적된 사업체에 대한 현장 지도와 사업체의 사후조치 결과로 대기 및 폐수 배출시설 5개가 설치된 바 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청주시가 이달 말까지 옛 청주병원 건물을 철거하겠다고 1일 밝혔다. 시는 현재 진행중인 옛 청주병원 건물 철거작업을 오는 25일까지 완료하고, 7월부터 본격적인 신청사 건립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시는 7월 이전까지 매장유산 정밀발굴 조사와 신청사 건립사업 시공사 선정 등을 추진키로 했다. 청주시의회에서 요구하던 의회동 위치 변경은 시의원들의 동의를 받아 기존 설계대로 공사할 예정이다. 당초 시의원들은 의회동이 신청사 본청이 될 건물의 뒤편에 자리잡고 있어 이를 좀 더 남측으로 이동·건립해 줄 것을 요구했지만, 시는 행정적 절차의 어려움을 들어 시의원들을 설득하고 원안대로 건물을 짓기로 했다. 다만 시청 본청 건물과 시의회 건물을 연결하는 다리를 만든다는 것이 시의 계획이다. 본격적인 신청사 건립사업 공사가 7월부터 추진되면 시는 오는 2028년까지 신청사 건립사업을 완료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시 관계자는 "통합 청주시가 출범한 이래 오랜 염원이었던 통합 청주시청사 건립사업이 본궤도에 진입했다"며 "신속한 사업추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청주시 신청사는 상당구 상당로 155(북문로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오는 2026년 2월 실시 예정인 전국 신협 개별 이사장 선거를 앞두고 과열 혼탁 양상이 우려되자 신협중앙회 차원에서 불법선거 근절을 촉구하는 공문을 발송하는 등 대책마련에 나섰다. 신협중앙회와 충북본부에 따르면 내년 2월 치러지는 신협별 이사장 선거는 오는 2029년 예정된 전국동시신협이사장 선거를 앞둔 마지막 개별 이사장 선거다. 충북도내의 경우 80여개 신협 중 40여개 신협의 이사장 임기가 내년 2월 중 만료된다. 이중 다수 후보자가 등록하는 신협은 경선을 치르게 돼 경쟁이 불가피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처럼 치열한 선거가 전망되면서 투표수 확보를 위한 조합원 가입과 출자금 대납 등 불법선거운동 사례가 나타나고 있다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다. 신협 관계자 A씨는 "최근 조합원 가입을 유도하는 모집책을 통해 가입한 경우 또는 출자금 대납을 통해 조합원 가입을 했다는 이들의 제보가 늘고 있다"며 "먼저 가입 후 통장 사진을 찍어서 보내주면 입금하는 방식도 이뤄지고 있다는 얘기를 들었다"고 전했다. 신용협동조합법에 따르면 조합원은 출자좌수에 관계없이 평등한 의결권과 선거권을 갖는다. 1인 1 투표제다. 다만 조합원 자격 유
[충북일보] 이영석(60) 충북예총 회장이 27일 취임식을 갖고 본격적인 행보에 나선다. 이달 1일부터 임기를 시작한 이영석 신임 충북예총 회장은 "무거운 책임감이 느껴지는 만큼 더 해야 할 일이 많다는 것을 알게 됐다. 기쁜 마음으로 시작하고 있다"고 취임 소감을 전했다. 이영석 회장은 선거 공약으로 △예술인의 권익과 위상 정립 △창의성과 혁신을 위한 미래기반 구축 △충북예술의 글로벌 강화 △지속가능성과 통합적 비전을 제시했다. 이 회장은 "어느 한 가지부터가 아니라 모든 부분이 유기적으로 만들어져야 발전해나갈 수 있도록 해야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먼저 "예총의 위상을 세우기 위한 뿌리 찾기 일환으로 70년사를 발간하고, 원로 예술인의 발자취를 후배예술인들이 바라보며 귀감을 삼을 수 있도록 명예의 전당격인 충북예술원을 설립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열악한 충북예총 재정현황 개선을 위해서는 적극적인 움직임을 통해 자생력을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 회장은 "지원금만에만 의존하지 않고 공모사업이나 지자체 위탁사업 등을 통해 수익사업까지 이어갈 수 있게 하는 방식으로 자립도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디지털시대속에 순수예술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