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제천교육지원청이 지난 25일 지역 내 공·사립 유치원 원장 원감 교사를 대상으로 아이 성장 골든타임 연수를 실시했다. 아이 성장 골든타임은 발달 지연 유아를 조기에 발견해 지원하는 사업으로 언어·사회·정서 분야를 지원한다. 이번 연수는 발달 지연 유아의 개념, 특성, 선별도구, 학부모 상담법, 교수학습 지원방안 등에 대해 알아보고 변화하는 유아교육 회복에 대한 교사의 역량을 길러 유아의 전인적 성장을 지원하도록 연수가 이뤄졌다. 발달 지연 유아가 있는 유치원은 '2024. 아이 성장 책임유치원'을 운영하고 촘촘한 유아의 지원이 이뤄진다. 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이번 연수를 통해 아이 성장 골든타임에 대한 교사의 인식이 개선됐다"며 "유아 개별 성장 발달에 있어 맞춤형 조개 개입과 적기 지원으로 유아기 결손이 생애 전반의 결손으로 이어지지 않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엄태영 제천·단양 국회의원 후보가 26일 본선거 운동 시작 2일 앞두고 단양군청 브리핑룸에서 공약 발표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날 엄 후보는 '살기 좋고, 살고 싶은 단양'이라는 슬로건으로 △교통 △관광 △문화·체육 분야 비전을 수립해 공약으로 제시했다. 우선 교통 분야는 교통의 요충지 명성에 맞춰 △단양·제천~수서(강남) 신 중앙선 KTX 연결 △단양~부산부전 KTX-이음 연결 등 사통팔달 교통 인프라를 구축해 전국을 '반나절 생활권'으로 묶겠다고 약속했다. 이외에도 △단양~구미 구간(지방도927호선) 및 단양~청풍 구간(지방도532호선) 도로등급 승격 추진 △단양~예천 구간 저수령터널 건설 △응실~우덕 구간(국도5호선) 4차로 개량 사업 추진 △상진대교~단양읍 진입 구간 입체교차로를 설치해 안전사고 해결과 관광객의 교통 편의성 제고를 추진하겠다고 피력했다. 이어 관광 분야 공약으로 관광 중심지로 발돋음 하기 위해'밤이 아름다운 단양 '관광정책을 통해 밤에도 즐길 수 있는 야간관광 활성화를 약속했다. 또 △수상스포츠 기반 구축 및 관련 국제대회 유치 △항공스포츠타운 조성 △관광형 K-UAM 인프라 구축 등 글로벌 관광도시로서 새로운 미래
[충북일보] 세종시는 오는 6월 21일까지 재난이나 사고발생이 우려되는 지역시설에 대한 집중 안전점검에 나선다고 26일 밝혔다. 김하균 행정부시장은 지난 25일 시청 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집중안전점검 담당 부서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집중안전점검 추진계획 보고회'를 주재했다. 집중 안전점검은 일상생활 속 방치된 각종 위험요소를 제거하기 위해 2015년부터 시행됐다. 올해 집중안전점검 대상은 행정안전부 기준에 따라 세종시가 자체적으로 선정한 94곳이다. 시는 시민들의 자율참여 확대를 위해 주민이 직접 대상 시설물을 신청하는 주민점검신청제도 실시한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진천군은 '2024년 진천군 양성평등 대학(오피니언리더과정 기본반)' 운영을 시작했다. 26일부터 시작하는 양성평등 대학은 성평등 전문가 양성을 위한 성 인지 감수성과 양성평등 관련 인식을 높이기 위해 추진됐다. 지난해와 다른 점은 지역 내 오피니언 리더(각 읍·면, 기업체, 민간단체 관리자 등)를 별도 대상으로 선정해 성평등 전문가로 양성한다는 점이다. 이날 양성평등 대학에는 30명이 참석했다. 내달 30일까지 매주 화요일 총 6회 과정(총 17시간)으로 운영된다. 군은 수료자를 대상으로 양성평등 리더 양성을 위한 심화 과정 연계와 지역사회 각종 위원회 참석 기회 등을 부여한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진천군이 충북소주와 서울장수가 생산하는 주류의 라벨지와 포스터에 63회 충북 도민체육대회 홍보 문구를 넣어 유통을 시작했다. 지난달 충북소주·서울장수와 '도민 체전 홍보 지원, 소비 촉진 상호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이달부터 본격적인 홍보에 들어갔다. 충북소주는 시원소주 100만 병 라벨지와 포스터 4천 장, 서울장수는 장수막걸리 24만 병 라벨지에 각각 도민 체전 홍보문구를 인쇄해 유통에 들어갔다. 업무협약은 지역 주류 소비를 촉진하고 17년 만에 진천에서 개최되는 충북 도민 체전의 홍보를 지원하는 상생 전략이다. 본격적인 홍보라벨 유통으로 소비자들이 도민 체전에 관해 관심을 두고 나아가 지역 주류의 소비 촉진으로 이어져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군 관계자는 "이번 도민 체전에 참가하는 선수들에게 최고의 경기환경을 제공하고, 진천을 찾을 도민들에게는 다양한 이벤트와 볼거리를 선사하는 축제로 준비하고 있으니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진천군에 있는 5개 골프장이 모두 군민 할인을 결정하면서 지역 주민과 골프장 간 상생을 위한 기틀이 마련됐다. 군은 지난해 12월 지역내 골프장과 상호 협력 업무협약을 맺고 골프장 방문객 증대와 진천 농산물 골프장 내 입점을 통한 소비 촉진에 힘을 모으기로 한 바 있다. 이에 골프존카운티 진천, 화랑이 이달부터 진천군민을 대상으로 입장료(골프장 이용료) 1만 원 할인 프로그램 운영을 시작했으며 나머지 골프장 3곳도 군민 할인에 동참하게 됐다. 골프장 할인은 △히든밸리 GC는 1만 원 △아난티 중앙 골프클럽, 천룡 CC(1부 타임)는 2만 원 할인을 진행하며 연 단체 할인 대상자, 특가 할인 등 중복 적용은 제외된다. 할인을 받고자 하는 군민은 신분증을 지참하면된다. 자세한 사항은 사전에 해당 골프장으로 문의하면 된다. 군은 향후 골프 대중화를 위한 행정적 지원과 농특산물 홍보, 소비 촉진을 위한 상생 발전을 위해서도 지속해서 지역 골프장과 소통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할인은 지역 상생을 위해 골프장과 팀을 이루는 첫걸음이자 주민들이 골프장을 '우리'로 인식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농특산물 소비 촉진…
[충북일보] 증평군보건소(소장 조미정)가 모바일 인지건강관리 앱 인지케어를 이용한 '매일매일 인지케어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벤트 기간은 내달 1일부터 21일까지다. 인지케어는 온라인 치매검사와 각종 치매예방 활동으로 구성된 모바일 앱으로 전국 최초로 군이 3월부터 운영 중인 시니어 인지건강관리 프로그램이다. 스마트폰의 플레이스토어에서 '인지케어'를 검색하면 설치 및 가입이 가능하다. 이번 이벤트는 모바일 앱 인지케어의 가입 홍보와 치매예방 동기부여를 위해 추진되며 만 50세 이상 증평 주민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이벤트 기간 인지케어 앱의 친구 초대 기능을 이용해 3명 이상 친구를 초대하고 두 가지 미션 중 한 가지를 수행하면 이벤트 종료 후 선착순 100명에게 소정의 상품을 제공한다. 미션은 증평면(현 증평읍) 개청 110주년을 기념하는 증평읍사무소 인증샷을 찍어 인지케어 앱에 사진을 올리거나 '증평군'으로 3행시 글쓰기다. 조미정 보건소장은 "앞으로도 지역주민의 치매예방활동 독려를 위해 인지케어 앱을 활용한 다양한 프로그램과 이벤트를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증평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우석대 생활체육학과와 충북스포츠과학센터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지역사회 스포츠 발전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26일 진천캠퍼스 창조관 4층 세미나에서 열린 업무협약 체결식에는 여형일 생활체육학과장과 이광진 충북스포츠과학센터장을 비롯해 양 기관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충북 도내 전문선수의 경기력 향상 지원 △인적·물적 자원의 상호 교류 △학생들의 현장실습 및 취업 지원을 위한 공동 노력 △각종 기획 및 프로젝트 공동 참여를 위한 협력 등에 상호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여형일 생활체육학과장은 "지역사회 스포츠 발전을 위해 우리 학과가 보유하고 있는 역량을 아낌없이 지원할 것"이라며 "협력 분야가 한층 더 발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진천소방서(서장 양찬모)가 캠핑장 이용객들이 늘어나는 봄철을 맞아 캠핑장 이용 시 발생할 수 있는 화재·일산화탄소 중독사고 등 안전사고 예방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고 나섰다. 소방서에서는 불특정 다수인이 이용하는 관내 캠핑장 12개소 대상으로 화재 사례를 안내해 관계자들의 경각심을 일깨우고, 난방·전기·취사 사용에 대한 안전점검을 통해 화재안전관리 강화에 적극 나서고 있다. 주요 내용은 △화재 시 대응 방법 및 텐트 내부 화기 취급 금지 안내 △캠핑장 시설에 대한 지도(소방·전기 등 안전시설 확대 권고) △관계인 안전교육 등이다. 캠핑이용객 또한, 부탄가스 부주의 및 불멍 후 불씨 미확인 등에 따른 화재, 일산화탄소 질식사 등 안전사고 발생 가능성이 높아질 것으로 예상돼 불감증이 부주의 사고로 이어질 수 있어 미리 예방해야한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개장 15주년을 맞이한 증평군 좌구산휴양랜드가 관광객을 위해 특별 이벤트를 준비했다. 26일 군에 따르면, 좌구산휴양랜드는 내달 1일부터 12월 말까지 숙박시설 이용자를 대상으로 체험시설 패키지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지난 2009년 개장한 좌구산휴양랜드는 짚라인, 천문대, 가상증강현실체험장(VR), 명상의 집, 별천지숲인성학교 등 체험시설과 숙박시설(39실)을 갖춘 중부권 최고의 산림휴양시설이다. 매년 50만명의 방문객이 찾는 좌구산휴양랜드는 가족 단위 힐링 장소로도 유명하다. 군은 짚라인 등의 체험시설을 30% 할인된 가격으로 제공하며 좌구산을 찾는 관광객들이 부담 없이 힐링할 수 있도록 이번 이벤트를 준비했다. 기간 동안 좌구산 숙박시설을 이용한 관광객은 누구나 좌구산휴양림 안내데스크에서 예약 여부 확인 후 할인된 가격으로 체험시설 티켓을 구매할 수 있다. 다만 좌구산휴양랜드 휴관일(월요일, 공휴일)과 주말 및 성수기(7월11일 ~ 8월 25일)에는 할인이벤트를 진행하지 않는다. 휴양랜드사업소 관계자는 "좌구산휴양랜드를 찾은 많은 분들이 할인된 가격으로 패키지 상품을 체험하고 좋은 추억을 가져가시면 좋겠다"고 말했다. 증평
[충북일보] 괴산군은 26일 농업기술센터에서 '2024년 괴산친환경농업대학 입학식'을 열었다. 올해 괴산친환경농업대학은 전문기술과 경영능력을 겸비한 전문농업인을 양성하고자 농업경영마케팅, 친환경재배토양관리 2개 과정을 운영한다. 입학생은 54명으로 농업경영마케팅 29명과 친환경재배토양관리 25명이다. 주요 교육 내용은 △농산업 브랜드가치 제고 △농업세무회계 △토양미생물의 이해 △유용미생물의 자재 활용 등으로 다양한 이론수업과 실습과정으로 진행된다. 군 관계자는 "친환경농업대학에서 지역 농업인이 전문지식을 습득하고 우수 인력으로 성장해 '자연과 함께하는 청정농업' 실현에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괴산친환경농업대학은 지난 2005년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1천178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지난 2020년에는 전국농업인대학 운영 최우수기관에 선정되며 전국 최고의 농업인 전문교육기관으로 우뚝 섰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이재영 증평군수가 산림청을 방문해 산림분야 현안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적극적인 국비 지원을 건의했다. 이 군수는 지난 25일 남성현 산림청장을 만나 증평군에서 추진하고 있는 아이돌봄숲사업, 목재친화도시사업 등에 대한 국비 지원의 필요성을 직접 설명하고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군은 2023년 출생아 증가율 전국 4위를 차지하는 등 아이돌봄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현실을 반영해 깨끗한 공기 속 오감만족 아이돌봄숲사업과 목재친화도시사업 등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이재영 군수는 "산림의 발전은 미래사회를 대비한 복합산림사업을 계발, 육성함으로써 더욱 활성화될 수 있을 것"이라며, "증평군이 아이돌봄숲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해 산림 르네상스 시대를 앞당기는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증평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제22대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충주지역 각계 단체들이 국민의힘 이종배 국회의원 후보를 응원하고 나섰다. 충주시소상공인연합회, 월남전 참전전우회, 고엽제 참전전우회, 충주시농아인연합회, 모범택시운전자회, 충주시학원연합회, 법인택시 노조연합회, 충주시 축산발전협의회, 충주시어린이집연합회 등은 최근 이 의원 후보 선거사무소와 각 단체사무실에서 각각 이 후보를 응원했다. 이들은 이 후보는 매년 역대 최대의 국비예산 확보, 충주~판교 직통열차 개통, 국립충주박물관 등 국가·공공기관 32개 유치, 국가산단 정부 최종승인 등 충주발전의 기틀을 마련했다며 약속을 지키는 이 후보를 응원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또 행정안전부2차관, 충주시장, 3선 국회의원 등 다양한 경험으로 두터운 인맥과 경륜이 있는 이 후보가 충주발전을 이끌어가는 최적임자라고 치켜세웠다. / 총선특별취재팀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시 교현안림동향기누리봉사회는 26일 홀몸노인들을 위한 반찬 나눔 봉사를 진행했다. 회원 10여 명은 직접 손질한 재료들을 정성스럽게 조리해 만든 불고기, 연근, 김치 등 반찬을 홀몸노인 10세대를 방문해 전달하고 안부를 묻는 시간을 가졌다. 향기누리봉사회는 매달 셋째 주 금요일마다 취약계층을 발굴해 반찬 나눔 봉사를 꾸준히 실천해오고 있다. 김영순 회장은 "홀몸어르신 등 취약계층 세대들이 저희가 만든 반찬으로 든든하게 식사를 하셨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봉사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시는 3월부터 10월까지 매월 총 8회에 걸쳐 심뇌혈관질환의 선행 질환인 고혈압, 당뇨병 질환자 및 전단계자를 대상으로 전문가를 초빙, 충주시당뇨교육센터에서 심뇌혈관질환에 대한 심화교육을 실시한다. 26일 시에 따르면 충주시의 10대 주요 사망원인 중 심뇌혈관질환(심장질환, 뇌혈관질환, 당뇨병, 고혈압성질환)으로 인한 사망원인은 '암' 다음으로 높게 나타났다. 또 주민 384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제8기 지역보건의료계획 설문조사 결과, 주민 건강수준 향상을 위해 가장 우선으로 해야 할 사업으로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사업'이 1위로 선정됐다. '고혈압, 당뇨병 전문가와 함께하는 혈관 건강수업'은 이런 주민요구도를 적극 반영해 심뇌혈관질환의 실질적인 예방관리법을 교육하고자 마련됐다. 교육 주제는 당뇨병에 대한 이해와 혈당관리, 고혈압 이해와 관리, 만성질환자의 건강한 영양 습관, 약물 복약 관리와 합병증 예방관리 등 심뇌혈관질환자의 통합적인 관리를 목표로 구성됐다. 교육은 충주시보건소와 함께 순천향대학교 천안병원, 건국대학교 충주병원, 충북대학교병원 권역 심뇌혈관질환센터, 충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의 각 분야 전문가인 의사, 교육전담간호사,
[충북일보] 충주시는 3월부터 시민을 대상으로 '응급처치 및 심폐소생술교육'을 위한 상설교육장을 운영한다. 시는 급성 심정지 환자의 경우 4분 내에 올바르게 심폐소생술을 시행하면 생존율이 2~3배 높아진다. 때문에 최초 목격자의 빠른 대처가 무엇보다 중요하기 때문에 이번 교육 시간을 마련했다. 교육 내용은 응급처치, 심폐소생술,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 등 이론과 마네킹을 이용한 직접 실습 등의 과정을 담고 있다. 응급처치 및 심폐소생술교육은 이달부터 매월 셋째 주 목요일 오전 10~12시까지 2시간 동안 보건소 건강증진센터 교육장에서 운영된다. 교육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보건소 의약팀(850-3424)에서 회차당 20명까지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시는 또 심폐소생술 상설교육장 운영뿐만 아니라 찾아가는 심폐소생술 교육,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교육 장비 대여 사업도 진행한다. 교육이나 장비 대여를 희망하는 기관도 보건소 의약팀으로 신청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심정지는 때와 장소를 예측하기 어려운 만큼 긴급 상황에 대비한 응급처치 교육이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며 "시민 누구나 위급상황 시 주저하지 않고 심폐소생술을 할 수 있도록 교육을 지속
[충북일보] 충주의료원은 최근 전문 진료영역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의료원은 우수 의료진을 적극적으로 영입해 진료 분야별 전문성을 끌어올리고, 환자들에게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분야별 전문 의료진을 적극 영입하고 있다. 이번 신규 의료진은 영상의학과 전문의 이지혁 과장으로 서울대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서울대병원 수련의 및 전공의 과정을 거쳐 4월 3일부터 진료를 시작한다. 이 과장은 각종 영상 유도하 조직검사, MRI/MRA, CT, X-ray 영상판독과 초음파 검사 등 부위별 영상검사 판독으로 정확한 진단과 예후 예측을 통한 질병의 조기 발견 및 치료계획을 수립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이번 영상의학과 전문의 영입은 2인 체제 운영을 통한 의료진간 체계적인 협진시스템 구축으로 더욱 안전하고 정확한 진단과 치료계획을 통한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윤창규 원장은 "이번 신규 영상의학과장 영입으로 코로나 이후 침체된 건강검진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오는 5월 일반외과 전문의를 추가 영입할 예정으로, 앞으로도 진료역량 강화를 통해 지역민이 믿고 찾는 의료원으
[충북일보] 조길형 충주시장은 주요 현안의 시민 만족도와 사업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사업 현장들을 지속 방문 및 점검하며 현장 행정을 강화하고 있다. 조 시장은 25일 오후 충주 4대 미래비전의 대표사업인 시민의 숲과 야현공원을 찾아 공무원, 공사 관계자들과 현장 점검회의를 통해 수목 조성 방향 및 관리 등에 대해 심도있는 논의를 펼쳤다. 또 현장 구석구석을 둘러보며 시민 입장에서의 문제점과 개선사항이 없는지 꼼꼼히 살폈다. 조 시장은 이달부터 노인 일자리와 연계해 어르신들이 관리하며 시설 청결 유지와 올바른 분리배출 안내하는 관리형 클린하우스를 찾아 효과성과 시민 만족도 등을 확인했다. 이 밖에도 문화어울림센터와 복합체육센터 등 건설현장도 방문해 공사 진척을 비롯한 안전점검 사항을 두루 살폈다. 조 시장은 그동안 현장 행정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모든 사업은 시민의 입장에서 시민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할 것을 강조하고 공직자의 현장 현장을 적극 주문해왔다. 조 시장은 "시민의 삶과 직결된 현장을 수시로 방문해 시민의 입장에서 적극 검토해 반영하겠다"며 "시민 만족도를 높일 수 있도록 앞으로도 현장 행정을 펼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
[충북일보] 충주시는 농촌지역 실외사육견 중성화 수술 지원사업을 예산 소진 시까지 신청 받는다고 26일 밝혔다. 해당 사업은 농촌지역의 마당 등 실외에서 키우는 개에 대해 중성화 수술(동물등록 포함)을 지원해 무분별한 번식을 막고자 마련됐다. 지원대상은 농촌지역에 거주하며 실외 사육하는 5개월령 이상의 반려견으로, 시는 중성화 수술비용, 내장칩 등록비, 수술 전 검사 비용 등을 지원한다. 지원 단가는 암컷 기준 마리당 최대 36만 원까지 지원하며, 수컷은 최대 18만 원이다. 신청을 원하는 소유자는 사육 장소 소재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서요안 축수산과장은 "농촌지역의 실외사육견 중성화 수술 시 내장형 동물등록을 병행해 등록대상 동물의 유기·유실 동물의 수를 해마다 줄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청 소프트테니스팀이 45회 회장기 전국소프트테니스대회에서 금 1개, 동 2개를 획득했다. 박환-이요한은 지난 3월 17일부터 24일까지 전북 순창에서 열린 이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복식종목 최강콤비의 면모를 보여줬다. 복식 2경기와 단식 1경기 토너먼트로 치러진 단체전에서도 3위를 차지하며 동메달을 획득했다. 혼합복식에서는 올해 국가대표로 선발된 박재규가 3위를 오르며 동 1개를 추가했다. 음성군청 소프트테니스팀은 유승훈 감독, 김병두 코치, 6명의 선수(박환, 이요한, 박재규, 이현권, 황보은, 김수빈)로 구성됐다. 올해 첫 출전한 전국대회에서 4개 종목 중 3개 종목에서 입상해 음성군의 위상을 널리 알리고 있다. 유승훈 감독은 "다음에 출전하는 전국대회에서도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립도서관(맹동혁신,대소,삼성,감곡)은 60회 도서관 주간을 맞아 4월 한달간 '도서관, 당신의 내일을 소장 중입니다'라는 주제로 독서·문화 행사를 연다. 맹동혁신도서관은 △안데르센 동화콘서트 △찻잔에 담긴 봄 △내가 만약 나비라면 △모스 클레이 액자 만들기 △컵케이크 비누 만들기 △씨앗도서관 △부록 나눔을 진행한다. 대소도서관은 △어린이 마술공연 '복화술 풍선 매직쇼' △나만의 에코백 만들기 △그림책 독서 퀴즈 △한 줄로 요약해 주세요 △과월호 잡지, 부록 나눔을 펼친다. 삼성도서관은 △어린이 인형극 '개미와 베짱이' △엄마아빠와 함께하는 센터피스 만들기 △BOOK빙고 △과월호 잡지, 부록 나눔을 진행한다. 감곡도서관은 △어린이 인형극 '치카치카 대작전' △동화 속 요리 만들기 △캘리그라피 압화 액자 만들기 △책 속의 행운 △독서 포춘 쿠키 증정 △과월호 잡지 나눔 행사를 운영한다. 음성군립도서관 4개관은 도서 원화 전시와 북큐레이션, 도서 대출 두배로 및 연체자 클린 DAY를 진행해 다양한 독서·문화 체험의 기회를 지역민들에게 제공한다. 참여를 원하는 군민은 음성군립도서관 홈페이지 또는 전화(맹동혁신 871-3995, 대소 8
[충북일보] 음성군 가축분뇨공공처리시설에서 생산된 액비가 농지로 환원되면서 농민과 인근 주민들이 환영하고 있다. 군은 가축분뇨와 음식물류폐기물 원료를 혐기성 소화 과정을 거쳐 액비를 생산해 악취가 없는데다 비료생산업 등록까지 마쳐 신뢰도를 높였다. 이렇게 가축분뇨공공처리시설에서 생산된 액비는 신청한 경종 농가에 무상으로 지원되고 있다. 액비를 살포할 때 흙을 갈거나 로타리 작업을 같이 시행하면 토양의 흡수율을 높이고, 액비가 흘러 나가는 것을 미리 방지할 수 있다. 인근 주민들은 액비 살포 현장을 지켜보면서 종전의 액비와는 다른 악취 발생 등 부정적인 인식을 해소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가축분뇨공공처리시설에 대한 철저한 운영관리로 지역주민과 상생하는 환경기초시설이 되겠다"고 밝혔다. '음성군 가축분뇨공공처리시설'은 유기성 폐자원을 활용한 바이오가스 생산 및 활용 우수사례로 다른 지역의 관심을 받고 있다. 실제 지난해 8월 가축분뇨 공공처리시설 사용개시 후 많은 자치단체 관계자와 주민들이 다녀갔고, 지역 고교생들도 방문하는 등 전국에서 견학 요청이 쇄도하고 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은 올해 군정 최우선 과제를 인구증가 정책에 두고 '내고장 음성愛 주소갖기' 부서 전담제를 운영한다. 군청 전 부서는 유관기관, 단체, 기업체 등을 방문해 전입 지원 혜택을 홍보하고 전입 유도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지난 25일에는 대소산업단지 내 입주기업인 CJ푸드빌㈜음성공장(김찬호 대표)을, 26일에는 ㈜사옹원(대표 이상규)과 ㈜코스메카코리아(대표 조임래)를 방문해 기업의 애로·건의 사항을 청취하고 군과 기업의 상생발전 방안에 관해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음성군 인구늘리기에 동참하도록 협조를 구하는 등 발로 뛰는 적극 행정을 펼쳤다. CJ푸드빌㈜음성공장은 1997년 대소 산단에 입주한 기업으로, CJ제일제당 베이커리 공장으로 시작해 케이크와 빵 등 507가지 품목을 생산하는 대규모 식품제조업체다. 종업원 수는 750명 정도이다. 맹동면 소재 ㈜사옹원은 1995년 설립된 이래 한식 세계화를 만들어 가는 글로벌 K-푸드 기업으로 냉동식품, 전, 튀김류 등을 생산하고 있다. 근로자 213명이 일하고 있다. 대소면 소재 ㈜코스메카코리아는 1999년에 문을 연 화장품 연구개발 및 제조생산 기업으로 180여 명의 근로
[충북일보] 괴산군 보건소는 다음 달부터 10월까지 괴산군 노인맞춤돌봄센터와 연계해 '찾아가는 기억지킴이' 사업을 추진한다. '찾아가는 기억지킴이' 사업은 노인돌봄 기본서비스 제공 인력인 생활지원사를 활용해 치매 선별검사과 치매 예방 프로그램을 1 대 1로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다. 치매 고위험군인 75세 이상 고령노인 중 치매안심센터 이용이 어려운 노인이 대상이다. 활동가로 선정된 15명의 생활지원사가 기본교육 이수 후 수혜자 가정을 방문해 1 대 1로 주 1회, 3개월간 △치매 예방체조 △워크북 활동 △수공예 만들기 서비스를 제공한다. 프로그램 진행 전후에는 인지선별검사로 신규 발굴된 치매 환자를 치매안심센터에 연계해 체계적인 관리도 지원한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찾아가는 기억지킴이 사업으로 치매 사각지대에 있는 대상자의 치매 예방 및 인지기능 강화의 효과를 얻을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괴산군보건소 치매안심센터(043-830-2930)로 문의하면 된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송인헌 괴산군수가 유연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한 소통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군은 지난 25일 괴산도시재생허브센터에서 송인헌 군수 주재로 공직자 정책연구단 워크숍을 열었다. 이 자리에는 6급 공무원 28명이 참석해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괴산군 지속발전을 위한 사업 발굴'을 주제로 논의했다. 군은 지난 1월, 2월에 이어 세 번째로 간담회를 열고 공무원들이 자유롭고 부담 없이 의견을 제안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다. 정책연구단에 참여한 공무원 A씨는 "처음에는 부담도 됐지만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평소 생각했던 것들을 자유롭게 논의하는 의미있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송 군수는 젊은 공직자들과의 소통에 힘쓰고 있다. 지난 21일에는 공직 입문 7년 내외 MZ세대 공무원 25명으로 구성된 '미래혁신 주니어보드'가 출범했다. '미래혁신 주니어보드'는 다양한 활동을 통해 경직된 조직문화에 활력을 불어넣고, 참신하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제안하는 역할을 한다. 올해 초에는 기존의 형식적인 읍면 순방 대신 군민이 직접 질문하고 군수가 답변하는 '군민 소통·공감 토크콘서트'를 열어 군민과의 소통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송인헌 군수는 "누구나…
[충북일보] ◇더불어민주당 이강일 후보, 법 개정으로 지역 부흥 더불어민주당 이강일 후보는 법 개정에 무게를 뒀다. 이 후보는 '대한민국을 당당하게', '상당구를 상당하게' 등 공약을 크게 2개 파트로 분류했다. 첫 번째 부분인 대한민국을 당당하게 공약에선 △판·검사 등 국가 공무원과 변호사를 분리 선발하는 시스템 마련 △검찰청의 기소청 전환 △검사의 특활비 축소 △저출생 정책 수립 추진 등을 제시했다. 이처럼 이 후보는 주로 사법시스템 개혁 방점을 찍었다. 대체로 현행 법을 개정해 잘못된 국가 시스템을 바꾸겠다는 것이 골자다. 공약 중에 또 눈에 띄는 부분은 SK하이닉스 지원 등 미래 산업 육성이다. 청주 지역경제의 한 축인 SK하이닉스의 AI 반도체 공정(M15, M17) 증설을 적극 지원하겠다는 공약이다. '상당구를 상당하게' 부문에는 지역경제 활성화, 일자리, 교육 등의 공약이 담겼다. 원도심 활성화를 위한 규제완화와 상업지역 공동주차구역 관리제를 도입하는 공약과 근로자 법적 지위 향상을 위한 '상조휴가법' 신설 등이 눈에 띈다. 또 △아동수당으로 월 20만원을 지급 △기업 대상 청년인력 유지지원금 혜택 부여 △다함께 돌봄센터 설치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청주의 한 경로당에서 노인을 폭행하고 흉기로 위협한 60대가 검찰에 넘겨졌다. 청주상당경찰서는 특수협박·폭행 혐의로 A(61)씨를 구속 송치했다고 27일 밝혔다. A씨는 지난 23일 오후 2시 30분께 청주시 상당구 용암동 한 경로당에서 노인 B(77)씨를 폭행하고 흉기로 위협한 혐의를 받는다. 그는 술을 마시고 경로당을 찾았다가 나이가 적다는 이유로 출입을 거절당하자 "왜 나는 이용을 못 하냐"며 폭언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A씨가 계속해서 소란을 피우자, 경로당 안에 있던 B씨가 "왜 욕을 하냐"며 제지했고, 이에 격분한 A씨는 주먹으로 B씨를 폭행한 것으로 조사됐다. A씨는 B씨가 폭행을 당한 뒤 112신고를 하자 흉기를 들고 "죽여버리겠다"며 난동을 부린 것으로도 파악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A씨를 긴급 체포했다. / 임성민기자
[충북일보] "지역경제와 회원사를 위해 봉사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로 여기고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차태환 청주상공회의소 회장은 급변하는 경영환경 속 지역 상공인 권익 향상을 위한 본연의 기능과 역할에 더욱 충실하겠다는 다짐을 담담한 어조로 밝혔다. ◇청주상공회의소가 확산시킬 신(新)기업가 정신은. "기업의 역할에 있어서 사회적 가치 창출이 중요해졌다. 기업이 가진 혁신역량과 기술, 자본, 아이디어를 활용해 지역사회와 함께 호흡하며 시대와 국민이 요구하는 기업의 새로운 역할에 부응하겠다. 국민 안전을 책임지는 소방관들을 위한 쉼터버스 제작, 위기청소년 심리상담과 일자리 제공, 저출산 극복을 위한 돌봄환경 개선사업 등 기업의 다양한 사회공헌활동뿐 아니라 사회문제를 해결하는 아이디어가 비즈니스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선순환 생태계를 조성하겠다." ◇지역내 소비 침체가 길어지고 있다. 촉진방안에 대한 구상이 있나. "소비 촉진을 위한 다양한 우리 지역의 행사에 저희들이 이제 적극적으로 동참해서 좀 도움을 드리거나 힘을 실어줄 수 있도록 하겠다. 지난 코로나19 팬데믹 당시 소비 촉진 챌린지에 동참했다. 이같은 방향으로 청주상의에 대기업, 중견, 중소기업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