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충주 미륵대원지 내 보물 제96호인 석조여래입상이 공사현장 내부의 습기로 인해 훼손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특히 오른쪽 석실 균열로 2014년부터 보수공사가 시작됐지만 현재까지 완공되지 않아 주위의 안타까움을 사고 있다. 하늘재 미륵대원터에는 미륵대불이라 일컬어지는 보물 제96호인 석조여래입상이 둘러싼 오른쪽 석실의 균열로 2014년부터 보수공사를 시작했다. 당초 공사 예정일은 2017년 1월 5일이었지만 이달 현재까지 완공되지 않고 있다. 공사는 2018년 3월 16일로 변경됐다가 다시 같은 해 12월 24일로 변경됐고, 현재는 공사 완공일자가 미기재된 상태다. 공사현장은 외부와 차단된 상태로, 바람이 통하지 않은 상태에서 석실 좌측으로 계곡이 있어 공사현장 내부 습기로 인한 훼손 우려를 낳고 있다. 전통문화예술양성위원회 관계자는 "석조여래입상 내부 습기로 인해 훼손 우려되고 있으니 충주시와 문화재청이 협의해 우선 가림구조물이라도 일단 철거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발파석인 일명 굴림돌로 복원하고 있다"며 "반대면인 같은 포암산 아래 하늘재 관음리 돌담마을은 농지개간시 자연석이 채굴되고 있어 문경시의 협조를 얻어 원형복원해 주길
[충북일보] 청주지역에 위치한 일부 문화재들이 여전히 접근성 등이 부족해 문화재로서의 가치를 인정받지 못하고 있다. 충북참여자치시민연대 '2020 청주지역 문화재 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하며 "청주지역 문화재의 접근성을 확대해 시민 친화적인 문화재 관리에 나서야 한다"고 요구했다. 충북참여연대에 따르면 묘소·태실·사찰·산성·봉수 등 산간지역 문화재의 경우 대중교통 이용에 한계가 있고, 일부 문화재는 안내판을 찾기 어렵거나 문화재와 동떨어진 위치에 배치되는 등 여전히 행정편의적으로 설치됐다. 충북참여연대는 "문화재 보존 상태는 이전보다 대부분 양호했으나 청녕각·백석정의 경우 보전을 명분으로 지나치게 방문객의 접근을 차단했다"며 "문화재는 사람들의 관심과 방문이 지속돼야만 빛을 발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비중리 석조여래삼존상의 경우 2017년 보물로 승격됐으나 현장 안내판은 여전히 충북도 유형문화재로 표기됐다"며 "여전히 행정편의적 안내판 설치가 개선돼야 한다"고도 했다. 이어 "연제리 모과나무나 한씨 시조제단비처럼 문화재를 중심으로 공원을 구성하거나 주간 일정 시간을 시민에게 개방하는 등 시민이 보다 친숙하게 문화재를 접할 방안이 필요하다"
[충북일보] 속보=5세기 신라시대 토성 굴산성으로 추정되는 옥천군 청성면 '이성(已城)산성'이 당시 군사적 목적으로 활용됐을 가능성이 높아 역사성이나 지역성 면에서 매우 중요하다는 주장이 나와 주목을 받고 있다. 이를 뒷받침하는 유물로 곡식 등 저장시설로 보이는 군집한 원형구덩이(수혈) 60기와 창고역할을 하는 목곽고 1점 등이 성내에서 발굴됐다. 단 말안장 등 군사적 유물은 발굴되지 않아 앞으로 규명을 통해 산성의 성격이나 용도를 밝힐 필요가 있다고 지적됐다. 이 같은 내용은 8일 옥천군과 (재)한국선사문화연구원 주관으로 열린 옥천 이성산성 성내 남서 유구 유존 양상 확인 2차 정밀발굴조사 학술자문회의 자리에서 제기됐다. 이날 자문위원들은 성벽 안쪽 부분만 조사를 했기 때문에 성벽 이후 변화양상을 규명하기는 어려워 외벽까지 확인 할 필요성이 있고 발굴된 신라 토기 파편 중에는 일부는 외부에서 반입됐거나 자체적으로 만들었을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또 한 위원은 굴산성이라고 단정 지을 만한 연관된 유물이 없어 목곽고 등 조사를 연장해 증거를 모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한 위원은 이성산성은 신라와 백제가 대치하던 국경과 가까운
[충북일보] 6대 충북도문화재연구원장에 이종윤 전 청원군수가 오는 11일 취임한다. 이 신임 원장의 임기는 오는 2023년 12월 10일까지 3년간이다. 임명장은 오는 11일 충북도지사 집무실에서 수여할 예정이다. 오창읍 출신인 이 신임 원장은 청원군 기획감사실장, 충북도 바이오사업과장, 부군수를 거쳐 민선5기 청원군수를 지냈다. 청원군수 재임기간엔 청주시와 자율통합을 이뤄낸 바 있다. 앞서 충북도는 충북도의회 등에서 추천한 7명의 임원추천위원회를 구성, 지난달 13~30일 원장을 공개 모집했다. 임원추천위원들은 응시자에 대한 서류 및 면접심사를 거쳐 풍부한 행정경험과 경영능력 등을 갖춘 현안 업무 적임자로 판단, 이 신임 원장을 최종 선발했다. 이 신임 원장은 "행정과 경영에 대한 많은 경험을 바탕으로 변화와 혁신을 통해 도민과 함께하는 연구원으로 발전시키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 유소라기자
[충북일보] 옥천군 청성면 이성(已城)산성에서 여러개의 원형구덩(수혈)이가 군집을 이루고 있는 신라산성에서는 보기드문 유물이 발굴돼 관심을 모은다. 앞으로 신라 토성 성벽 축조기법과 산성 내부 공간구조를 연구하는데 중요한 가치가 있는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군은 지난 6월부터 도지정 문화재 보수정비사업으로 문화재청을 허가를 받아 2차 발굴사업을 벌였다. 2차 조사는 이성산성의 성내(안) 지역으로 산성의 남벽 및 서벽 부근이 해당되며 성내에 남아있는 구조물을 통하여 산성의 경영과 축조 목적을 파악하는데 주된 목표를 두었다. 발굴조사에서는 목재 저장시설을 비롯한 나무기둥 2기, 석렬 유구(추정 집수시설) 1기 등이 확인됐다. 특히 다수 군집을 이루는 원형 구덩이(깊이 1∼1.5m)가 조사되었는데, 신라 산성유적에서는 보기드문 경우다. 옥천군과 (재)한국선사문화연구원이 발굴조사 중인 옥천군 청성면 이성(已城)산성 발굴현장에 대해 지역의 중요 문화자원이 주민과 공유될 수 있도록 발굴현장을 8일 공개키로 했다. 이날 현장에서는 유적의 대한 내용 설명과 더불어 출토된 유물의 관찰 및 현장답사 등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
[충북일보] 충북대학교 우암연구소와 ㈔괴산향토사연구회는 지난 4일 괴산군 농업역사박물관에서 세계 최초 아동교재인 동몽선습(童蒙先習)과 괴산을 주제로 학술대회를 열었다. 어강석 충북대 우암연구소장은 이날 "괴산은 조선시대 유학자 박세무 선생이 '동몽선습'을 집필한 곳으로 알려져 있다며 율곡 선생의 '격몽요결'과 함께 아동들이 덕행과 지식을 함양하기 위해 반드시 읽어야 하는 필수 교재였다"고 소개했다. 이우진 공주교대 교수는 "16세기 말부터 늦어도 17세기부터는 서당에서 동몽선습이 중심을 차지했다"며 "당시 많은 유학자들도 동문선습 가치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했다"고 설명했다. 이충구 단국대 교수는 "추사 친필 동몽선습은 저자 박세무와 가필자 김정희 두 학자가 만든 복합 아동교재로 의의가 있다"며 "이런 교재가 저술되고 아름다운 글씨로 쓰인 것은 한문 교육계의 경사"라고 평가했다. 이상주 전 중원대 교수는 "동몽선습은 전국적으로 100여 권이 유포돼 있다"며 "지방문화가 수도권으로 유입되도록 새로운 교육과 문화를 창달해야 한다"고 언급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이우진 공주교대 교수가 '조선시대 서당교육 측면에서 본 동몽선습'을, 이충구 단국대
[충북일보] 김학재 어드바이저그룹 대표가 26일 오후 2시 119회 청주아카데미 온라인 강연자로 나선다. 이날 김 대표는 빠르게 변화하는 세상 속에서 트렌드와 이슈를 통해 변화의 속성을 이해하고, 이를 극복하는 힘이 창의와 융합에 있음을 소개할 예정이다. 공기업 섭외 1순위 강사, 입소문 출강 1인자로 불리는 김 대표는 코오롱그룹 전략기획과장과 다국적 기업의 한국파트너사에서 마케팅 팀장, 사업본부장을 역임했다. 저서로는 '강의 잘하는 힘', '임계점을 넘어라' 등이 있다. 올해 마지막 강연인 120회 청주아카데미 강연은 오는 12월 10일 오후 2시 송용진 작가의 '궁궐 이야기'를 주제로 진행될 예정이다. / 유소라기자
[충북일보] 사단법인 병산영당(屛山影堂)이 오는 28일 '한말 박세화와 의당학파 문인연구2'를 주제로 제7회 학술세미나를 연다. 이번 학술세미나는 '코로나'의 외부 여건으로 충북 제천이 아닌 의당 박세화 선생의 묘소가 있는 대전광역시에서 열린다. 이날 학술논문발표는 영상으로 촬영해 의당선생과 문인들의 위대한 업적을 밝히는데 사용된다. 이번 세미나는 한말 3대 기호학파인 의당학파를 다양한 시각에서 재정립하고 현대적 의미를 함께 성찰해보는 행사로 세미나는 5명의 교수가 발표에 나선다. 신요한 공주대 교수가 '한말 유교 지식인의 용하변이 사상 수용과 의미'를 발표하며 정경훈 원광대 교수가 '회당 윤응선의 심설 연구'를, 최영성 전통문화대 교수가 '직당 신현국의 학문과 춘추대의'를, 이상주 중원대 교수가 '사암 안재극의 존사·존화양이 의식과 그 시가의 형상화'를, 최식 성균관대 교수가 '용하구곡과 의당문인, 이원우·양재명·류지혁'으로 각각 논문을 발표한다. 또 토론자로는 김진웅 충남대, 조혁상 홍익대, 이영자 충남대, 최명환 외국어대, 하정원 고전번역원 교수가 각각 맡는다. 양승운 학술위원장은 "지금까지의 세미나를 통해 박세화 선생을 유종
[충북일보] 청주시는 18일 청주첨단문화산업단지 영상관에서 지역의 기록화 시민 참여형 아카이브 구축을 위한 3회 민간 아카이브 발전 방향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세미나는 지난 10월 22일 '지역기록화에 대한 필요성'을 주제로 한 세미나와 28일 '지역기록화에 대한 가치평가' 세미나에 이은 최종 행사로 '4차 산업혁명, 미래의 지역기록물 활용 방안'에 대해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윤대현 한국기록관리협회장이 진행을 맡은 이날 세미나는 노명환 한국외국어대 정보기록학연구소 교수의 기조발표에 이어 윤미경 충남대 기록관리학 교수, 오효정 전북대 기록관리학 교수, 이젬마 국기기록원 서기관의 열띤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한범덕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어제의 기억이 오늘의 기록이 되고, 이 기록을 시민과 함께 소통할 수 있는 문화로 성장시킨다면 새로운 지역문화 패러다임으로 완성될 것이라 생각한다"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이번 세미나를 통해 지역(민간)기록물 활용 방안, 지역기록에 대한 빅데이터 구축 방법, 데이터들의 융합 등으로 새로운 정보와 지식 창출의 대안이 제시됐다"며 "국가적 보존가치가 높은 민간 소장 기록물 발굴을 추진하는 초석이 될 것"이라고
[충북일보] 충북도지속가능발전협의회가 19일 오후 2시부터 청주국제에코콤플렉스에서 '2020 한·중·일 생물다양성포럼'을 연다. '기후위기, 생물다양성, 지속가능한 미래'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포럼은 지난 2018년부터 동아시아 생물다양성네트워크를 구축하기 위해 지속적인 한·중·일 포럼과 민간영역에서 지역별로 생물다양성 조사·정책 제안 등의 사례를 공유하는 2개 세션으로 진행된다. '한·중·일 멸종위기종(담수어) 관리 및 복원사례'가 주제인 세션1에서는 이완옥 상지대학교 생명과학대학 교수의 '한국의 멸종위기 담수어류 보전 및 복원', 구즈민 절강성 담수수산연구소장의 '중국 멸종위기 수생생물 관리 및 복구 사례', 호소야 카즈미 킨카대학 명예교수의 '일본의 희소담수어 관리와 복원 노력' 등이 이어진다. 세션2는 '지속가능발전목표(SDGs)와 생물다양성 사례'를 주제로 '환경교육도시 성남시 생물다양성 사업 추진 현황', '경기지역 두루미 공동모니터링 활동 사례', '광주천 외래식물 분포실태 및 모니터링 사례', '김해 화포천습지 국가습지보호지역 등록 사례', '충북의 생물다양성 보전활동 사례' 등 전국 단위에서 진행되는 생물다양성 활동이 소개된다. 이번
[충북일보] 전쟁의 참상과 교훈 그리고 평화와 인권의 소중함을 되새기고, 노근리사건을 국내외에 알리기 위한 '노근리 글로벌평화포럼'이 3일간의 일정으로 10일 공식 행사가 시작됐다. 이 행사는 우리나라 민족상잔의 비극인 6·25전쟁과 유엔군에 의해 민간인이 희생된 노근리사건이 발생한 지 70주년이 되는 해를 맞아 10∼12일까지 노근리평화공원과 영동복합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다. 당초 올해 50개국 200여명을 초청하여 오프라인으로 진행하려 했으나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병행한 하이브리드 방식으로 25개국 300여명을 초청하여 축소 진행하게 됐다. 10일 첫날에는 특별한 만남 행사가 진행됐으며, 노근리사건 생존 피해자 및 유족, 한국전쟁 참전군인의 유가족(미국) 등이 참석해 평화의 가치를 돌아보며 노근리사건에 대해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영동복합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개회식에는 박세복 영동군수를 비롯한 내외 귀빈과 평화·인권 전문가 등 100여명이 참석했으며, 2011년 노벨평화수상자인 라이베리아 대표 평화운동가인 리마 보위의 기조연설 등이 이어졌다. 2일차인 11일에는 한국전쟁 참전 재향군인이자 세계적으로 유명한 천재 피아니스
[충북일보] 옥천군은 충청북도 유형문화재 제42호 옥천 이지당이 문화재청의 국가지정문화재인 보물로 지정예고 됐다. 옥천군의 첫 번째 보물 문화재는 2002년에 지정된 옥천 용암사 동·서 삼층 석탑(보물 제1338호)이며, 옥천 이지당은 1977년 12월 충청북도 유형문화재 42호로 지정됐다. 군은 문화재청의 문화재 확대 계획에 따라 2018년도부터 이지당을 국가지정문화재 검토 대상으로 선정하고, 이후 문화재청과 공동으로 지정가치 주제연구를 통해 자료보고서를 작성 최종적으로 보물로 승격됐다. 지난 6일 문화재청은 서원 3건, 향교 14건, 서당 3건의 총 20건의 문화재를 보물로 지정했다. 이중 옥천 이지당은 안동 도산서원 도산서당, 도산서원 농운정사와 함께 서당으로는 국가 첫 보물로 역사적 인물이 건축에 관여한 역사성이 잘 담겨있다. '옥천 이지당'은 조선 중기의 성리학자이자 의병장인 중봉 조헌(1544~1592) 선생이 옥천 지역에서 후학을 양성했던 업적을 기리고자 세운 정자형 정사(精舍) 건물이다. 이후 1674년 우암 송시열이 시전(詩傳)에 있는 "산이 높으면 우러러 보지 않을 수 없고 큰 행실은 그칠 수 없다"라는 문구에서 끝의 '止'
[충북일보] 충북지역 단체장들이 4일 헌법재판소의 윤석열 대통령 탄핵 선고의 결과를 예의주시하며 비상상황 대응태세에 나섰다. 충북도에 따르면 김영환 충북지사는 이날 예정된 언론사 인터뷰를 취소하고 간부회의를 열 계획이다. 윤 대통령의 탄핵 선고 결과에 따라 발생하는 돌발상황과 대응태세를 갖추기 위해서다. 다만 오후 일정은 그대로 소화할 방침이다. 김 지사는 오후 3시 도내 한화그룹 임원진들과 간담회를 열고 장기화된 경제불황 문제와 경기침체 상황을 겪고 있는 대기업의 고충을 청취할 예정이다. 도 관계자는 "헌법재판소의 탄핵심판 나온 후 김영환 지사 주재로 간부회의를 열 계획"이라며 "회의를 마친 뒤 오후 일정은 계획대로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윤건영 충북도교육감도 윤 대통령 탄핵 선고 이후 오후 1시에 비상대책회의를 열기로 했다. 비상대책회의는 윤 교육감 주재로 도교육청 204호 회의실에서 진행된다. 윤 교육감은 이날 계획된 일정 중 일부를 취소하고 집무실에서 탄핵 선고 결과를 지켜본다. 당초 윤 교육감은 이날 오전 11시 충북스포츠센터를 찾아 54회 충북소년체육대회 태권도 경기 참가선수단 격려할 예정이었다. 오후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오는 2026년 2월 실시 예정인 전국 신협 개별 이사장 선거를 앞두고 과열 혼탁 양상이 우려되자 신협중앙회 차원에서 불법선거 근절을 촉구하는 공문을 발송하는 등 대책마련에 나섰다. 신협중앙회와 충북본부에 따르면 내년 2월 치러지는 신협별 이사장 선거는 오는 2029년 예정된 전국동시신협이사장 선거를 앞둔 마지막 개별 이사장 선거다. 충북도내의 경우 80여개 신협 중 40여개 신협의 이사장 임기가 내년 2월 중 만료된다. 이중 다수 후보자가 등록하는 신협은 경선을 치르게 돼 경쟁이 불가피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처럼 치열한 선거가 전망되면서 투표수 확보를 위한 조합원 가입과 출자금 대납 등 불법선거운동 사례가 나타나고 있다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다. 신협 관계자 A씨는 "최근 조합원 가입을 유도하는 모집책을 통해 가입한 경우 또는 출자금 대납을 통해 조합원 가입을 했다는 이들의 제보가 늘고 있다"며 "먼저 가입 후 통장 사진을 찍어서 보내주면 입금하는 방식도 이뤄지고 있다는 얘기를 들었다"고 전했다. 신용협동조합법에 따르면 조합원은 출자좌수에 관계없이 평등한 의결권과 선거권을 갖는다. 1인 1 투표제다. 다만 조합원 자격 유
[충북일보] 이영석(60) 충북예총 회장이 27일 취임식을 갖고 본격적인 행보에 나선다. 이달 1일부터 임기를 시작한 이영석 신임 충북예총 회장은 "무거운 책임감이 느껴지는 만큼 더 해야 할 일이 많다는 것을 알게 됐다. 기쁜 마음으로 시작하고 있다"고 취임 소감을 전했다. 이영석 회장은 선거 공약으로 △예술인의 권익과 위상 정립 △창의성과 혁신을 위한 미래기반 구축 △충북예술의 글로벌 강화 △지속가능성과 통합적 비전을 제시했다. 이 회장은 "어느 한 가지부터가 아니라 모든 부분이 유기적으로 만들어져야 발전해나갈 수 있도록 해야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먼저 "예총의 위상을 세우기 위한 뿌리 찾기 일환으로 70년사를 발간하고, 원로 예술인의 발자취를 후배예술인들이 바라보며 귀감을 삼을 수 있도록 명예의 전당격인 충북예술원을 설립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열악한 충북예총 재정현황 개선을 위해서는 적극적인 움직임을 통해 자생력을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 회장은 "지원금만에만 의존하지 않고 공모사업이나 지자체 위탁사업 등을 통해 수익사업까지 이어갈 수 있게 하는 방식으로 자립도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디지털시대속에 순수예술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