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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초 아동교재 '동몽선습' 재조명

충북대 우암연구소·괴산향토사연구회 주최… 학술세미나 열려

  • 웹출고시간2020.12.06 13:51:44
  • 최종수정2020.12.06 15:34:09

세계 최초의 아동 교재인 '동몽선습(童蒙先習)'을 재조명하는 학술대회가 4일 괴산군 농업역사박물관에서 열리고 있다.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충북대학교 우암연구소와 ㈔괴산향토사연구회는 지난 4일 괴산군 농업역사박물관에서 세계 최초 아동교재인 동몽선습(童蒙先習)과 괴산을 주제로 학술대회를 열었다.

어강석 충북대 우암연구소장은 이날 "괴산은 조선시대 유학자 박세무 선생이 '동몽선습'을 집필한 곳으로 알려져 있다며 율곡 선생의 '격몽요결'과 함께 아동들이 덕행과 지식을 함양하기 위해 반드시 읽어야 하는 필수 교재였다"고 소개했다.

이우진 공주교대 교수는 "16세기 말부터 늦어도 17세기부터는 서당에서 동몽선습이 중심을 차지했다"며 "당시 많은 유학자들도 동문선습 가치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했다"고 설명했다.

이충구 단국대 교수는 "추사 친필 동몽선습은 저자 박세무와 가필자 김정희 두 학자가 만든 복합 아동교재로 의의가 있다"며 "이런 교재가 저술되고 아름다운 글씨로 쓰인 것은 한문 교육계의 경사"라고 평가했다.

이상주 전 중원대 교수는 "동몽선습은 전국적으로 100여 권이 유포돼 있다"며 "지방문화가 수도권으로 유입되도록 새로운 교육과 문화를 창달해야 한다"고 언급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이우진 공주교대 교수가 '조선시대 서당교육 측면에서 본 동몽선습'을, 이충구 단국대 교수가 '김정희 친필 동몽선습을 근거로 본 아동교재로서의 의의'를, 이상주 전 중원대 교수가 '박세무의 동몽선습 유포 실상을 통해 본 교재로서의 가치'를, 박연호 충북대 교수가 '동몽선습과 국문시가'를 각각 발표했다.

이상주 전 교수는 동몽선습의 괴산지역 유포 상황을 발표하면서 지역 안팎에서 소장한 다양한 동몽선습 관련 고문서를 소개·전시했다.

동몽선습은 소요당(逍遙堂) 박세무(朴世茂·1487~1564) 선생이 저술했다.

1983년 서울에서 열린 세계교과서 전시회에서 세계 최초의 교과서로 소개됐다.

이날 행사가 열린 농업역사박물관 옆에는 '동몽선습비'가 건립돼 있다. 괴산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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