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세종시 보건환경연구원이 최근 레지오넬라균으로 인한 호흡기감염증이 증가하면서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2일 시 보건환경연구원에 따르면 올해 25건의 검사가 보건환경연구원에 의뢰됐고, 그중 12%에 해당하는 3건이 검출됐다. 일반적으로 레지오넬라증은 여름부터 초가을까지 자주 발생해 7∼8월에 검사가 집중되는 경향이 있었으나, 검출시기가 빨라지고 있다. 레지오넬라균은 지난 2023년 총 111건의 검사 중 15건(13.5%)에서 검출된 데 이어 지난해에는 149건 중 46건(30.9%)에서 균이 검출되며 검출률이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 레지오넬라증은 물에서 서식하는 레지오넬라균에 의해 발생하는 감염성 질환이다. 주로 다중이용시설과 병원·호텔·공장 등 대형건물에서 발생하고, 레지오넬라 폐렴과 폰티악 열(독감형)의 두 가지 형태로 나타난다. 레지오넬라균은 25∼45℃의 따듯한 물에서 잘 번식하며, 수돗물이나 증류수 내에서 수 개월간 생존할 수 있고 온수기, 에어컨의 냉각탑, 가습기, 온천, 분수 등에도 존재한다. 레지오넬라균에 오염된 물이 아주 작은 물 분무 입자의 형태로 공기 중에 퍼졌을 때 사람이 들이마시면 호흡기
[충북일보] 세종시 공예가협회(이하 협회)가 공식 출범했다. 협회는 지역 공예문화 발전과 공예산업 활성화, 공예를 통한 시민 문화 향유 증진·교육 확대, 공예가·공예기업의 권익 보호를 목표로 설립됐다. 이승원 세종시 경제부시장, 세종시의회 김효숙·김재형·이순열 의원, 천범산 부교육감, 박영국 세종시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 등이 지난 28일 출범식에 참여해 축하했다. 앞으로 협회는 세종시의 자연과 역사, 문화를 반영한 지역 특화 공예상품 개발과 세종형 공예 교육 체계 구축을 중점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또 공예 전시·체험, 공예 캠프, 공예 마켓 등 다양한 프로젝트를 통해 공예문화 기반을 다지고, 지역 대표 공예 브랜드 육성에 주력할 예정이다. 더불어 공예 레지던시 및 협력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지역 공예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도모할 계획이다. 이재용 공예가협회장은 "세종시 공예가들이 힘을 모아 지역 공예의 가치를 높이고, 시민들에게 친숙한 공예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겠다"며 "지역 공예산업 활성화에도 힘쓰겠다"고 말했다. 세종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세종시가 고독사 예방을 위해 정보통신기술(ICT) 기반의 안부확인 돌봄서비스를 실시한다. 세종시는 사회적 고립 현상에 대한 적극적인 대응 체계를 마련하기 위해 '2025년 고독사 예방 시행계획'을 수립했다고 2일 밝혔다. 시행계획에 따라 시는 올해 고독사 위험가구에 정보통신기술 기반의 안부확인 돌봄서비스를 실시한다. 이 서비스는 고독사 위험군의 핸드폰 및 전력 사용량과 앱설치를 통한 움직임 등을 분석해 집중 돌봄을 지원한다. 시는 이상징후 감지 시 인공지능(AI)안부 연락 발신과 담당공무원의 가정방문 등으로 안부를 확인한다. 또 지난해부터 고독사 위험군을 대상으로 119 신고 기능을 갖춘 인공지능 스피커를 설치했고, 매주 2∼3회 우유를 지급하면서 정기적으로 안부를 확인하고 있다. 아울러 고독사 위험 가구에 외출유도용 생활쿠폰을 지급하고 있으며, 지역사회복지관과 아파트 관리사무소 등과 함께하는 집단 미술치료 프로그램으로 사회적관계망 형성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이영옥 보건복지국장은 "지역사회의 기관·단체의 협력을 통해 복지안전망을 구축해 외로운 죽음이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하겠다"고 말했다. 세종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세종시교육청은 2일 청사 대강당에서 4월 소통·공감의 날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본청 전 직원과 직속 기관 직원들이 참여한 행사는 장애인의 날을 기념해 국악소리가 장성빈의 국악 공연으로 시작됐다. 지적장애가 있는 장성빈은 초등학교 1학년때 담임 교사의 권유로 국악계에 입문했고, 재능과 피나는 노력으로 2016년 올해의 장애인상 대통령상을 수상하는 등 국악계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왕성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어 재산 관리 분야의 베스트셀러 작가이자 머니트레이너인 김경필 강사가 '경제위기 극복을 위한 개인자산관리'를 주제로 명사 특강을 진행했다. 김경필 강사는 세계 및 우리나라 경제 상황 분석의 거시경제와 '부자되는 소비 습관', '강제 저축을 통한 목돈 마련법' 등 미시적 분야까지 다양한 내용을 소개했다. 최교진 교육감은 특강을 언급하며 "관내 많은 기관과 부처에 우리 교육청이 추진하는 정책들을 널리 알려 교육정책의 중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새롭게 추진하는 사업과 3월에 개교한 학교가 원활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지난 한달 동안의 문제점을 돌아보고 적극적인 대처로 학생들과 학부모님들에게 안정
[충북일보] 영동군은 오는 30일까지 군내 사업장을 둔 법인을 대상으로 2024년 귀속 법인 지방소득세 신고·납부 기간을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신고 대상은 2024년 12월 말 결산 법인이며, 과세표준 세액신고서와 관련 서류를 위택스(http://www.wetax.go.kr)를 통해 전자 신고하거나 군청 재무과에 제출하면 된다. 소득금액이 없거나 결손이 발생한 법인도 반드시 신고해야 하며, 둘 이상의 자치단체에 사업장을 둔 법인은 각 자치단체에 안분 신고해야 한다. 복합 경제 위기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수출 중소기업 가운데 2024년 매출이 전년보다 감소한 법인의 납부 기한은 별도의 신청 절차 없이 4월 말에서 7월 말까지 3개월 자동 연장된다. 사업하면서 현저히 손실을 본 법인은 별도의 신청을 통해 추가로 납부 기한을 연장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납세자들의 정확하고 편리한 신고를 위해 납부 절차를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있다"라며 "마감일 집중적인 신고를 피하려면 미리 신고해달라"고 했다. 영동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영동군 협곡에 500㎿급 양수(揚水)발전소를 건립하는 공사에 속도가 붙었다. 한국수력원자력은 17일 오후 영동군 양강면 영동 양수발전소 건설 현장에서 착공식을 연다. 한수원은 2019년부터 양수발전소 건설 용지 공모를 통해 영동(500㎿)과 강원 홍천(600㎿), 경기 포천(700㎿) 세 곳을 선정했다. 영동 양수발전소 건설사업은 영동군 양강면 산막리와 상촌면 고자리 일대 105만㎡ 터에 유효 저수용량 400만㎥, 시설용량 총 500㎿급(250㎿급 2기) 발전소를 세우는 프로젝트다. 애초 사업비만 무려 1조3천377억 원이다. 보통 각 가정의 계약전력이 4㎾인 점을 고려하면, 12만5천 가구에서 한꺼번에 쓸 수 있는 전력을 이곳에서 생산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023년 5월 영동 양수 전원개발사업 예정 구역을 지정·고시한 데 이어 이듬해 9월 건설사업 공사계획을 인가했다. 한수원은 지난해 9월부터 이설도로 건설 등을 하고 있다. 준공 예정 시기는 2030년 12월이다. 양수 발전은 전력이 풍부할 땐 펌프로 하부 저수지 물을 상부 저수지로 끌어올려 보관하다가 전력이 필요할 때 방수해 전기를 생산하는 방식이다. 반드시 물을 위로
[충북일보] 황규철 옥천군수가 지난 1일 옥천군 대학타운 형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하나로 진행하는 '다(多) 가치 동행센터' 현장을 방문해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 건물은 아동 돌봄 공간을 조성해 부족했던 복지 인프라를 확충하고, 다양한 커뮤니티와 프로그램 운영 공간을 마련해 지역사회와 소통을 활성화하는 데 목적을 두고 건립 중이다. 군은 2019년부터 도시재생사업 공모에 선정된 뒤 73억 원을 투입해 옥천읍 금구리 58-12번지에 전체 면적 1천150㎡에 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로 지난달 준공했다. 1층에 꿈꾸리 다 함께 돌봄센터와 카페가 들어오며, 2층에 도시 재생 지원센터와 교육장이 들어선다. 군은 오는 6월 개관을 앞두고 각종 안전 사항을 점검하는 등 막바지 사업을 챙기고 있다. 황규철 군수는 "'다 가치 동행센터'가 이른 시일에 주민에게 개방돼 자유롭게 활용되면 좋겠다"라며 "개관 전까지 수시로 점검해 군을 대표하는 사회·문화적 거점 공간으로 만들겠다"라고 밝혔다. 옥천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옥천교육지원청(교육장 김인권)은 2일 청렴 우수직원과 OK-Edu 친절직원을 선정해 시상했다. 옥천교육지원청에 따르면 고세창 청성초등학교 주무관을 청렴한 공직문화 실현에 이바지한 청렴 우수직원으로 뽑았다. 또 OK-Edu 친절직원으로 이주현 옥천여자중학교 주무관, 김정기 삼양초 주무관, 서은화 옥천교육도서관 주무관을 선정했다. 옥천교육지원청은 친절하고 신뢰받는 옥천교육을 위해 맡은 업무에 최선을 다한 직원을 분기별로 뽑아 시상하고 있다. 김 교육장은 "청렴과 친절은 교직원이 갖춰야 할 기본적인 자세"라며 "옥천교육의 신뢰도와 만족도 향상을 위해 청렴한 마음가짐과 친절한 태도로 일해달라"고 직원들에게 당부했다. 옥천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영동군 자원봉사센터(센터장 김창호)가 올해 더 알차고 다채로운 봉사활동으로 지역 주민과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 군 자원봉사센터는 지난달 6일 용산면 용산리를 시작으로 '2025 찾아라! 영동 행복마을' 이동봉사를 운영 중이다. 이 센터는 지난달 20일 양산면 가곡2리 경로당에서 50여 명의 자원봉사자가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봉사활동을 펼쳤다. 오는 7월 말까지 월 첫째 주와 셋째 주 목요일마다 군내 11개 읍·면의 신청 마을을 순차적으로 찾아가 봉사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봉사 내용은 주민에게 큰 인기를 끌었던 기존의 칼갈이 봉사와 이·미용 봉사 외에 차 봉사, 폐의약품·폐건전지 수거, 병뚜껑 분리배출, 반려 식물 기르기 등을 추가했다. 차 봉사는 주민에게 휴식과 심신의 안정을 제공하고, 폐의약품·폐건전지 수거는 환경보호와 생활 편의를 동시에 고려한 실질적인 봉사여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반려 식물 기르기 프로그램은 노인들의 정서적 안정과 마을 환경 개선에 효과적이라는 평가를 받는다. 김 센터장은 "일상에서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해서 펼쳐 군민과 더 가까이서 소통하고 봉사하는 곳으로 이끌겠다"라고 밝혔
[충북일보] 보은교육지원청(교육장 전병일)은 4월부터 9월까지 쾌적하고 안전한 교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학교시설관리 통합지원 사업'을 한다고 2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관내 소규모 학교와 시설관리직 결원 학교다. 놀이터 모래 소독 6개 학교, 예초 17개 학교, 운동장 평탄화 2개 학교, 수목 전지 4개 학교(4개 분야 27개 학교)를 대상으로 사업을 한다. 쾌적한 교육환경을 조성해 학생들에게 안전한 학습 공간을 제공하는 게 이번 사업의 핵심이다. 보은교육지원청은 이번 사업을 통해 예산 절감과 함께 학교의 업무 경감을 기대한다. 전 교육장은 "이번 사업이 지역의 소규모 학교와 시설관리직 결원 학교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며 "학생들이 더 나은 환경에서 교육받을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했다. 보은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최재형 보은군수의 핵심 공약인 '온-누림 플랫폼'사업이 내년 5월 완공을 목표로 순항하고 있다. 보은읍 죽전리에 건립하는 '온-누림 플랫폼'은 지방소멸 위기에 대응하고, 전 연령층의 편의 증진을 위한 민선 8기 역점사업이다. 사업비만 240억 원을 투입한다. 6천281㎡의 용지에 지상 4층 규모(전체 면적 5천588㎡)로 짓는다. 군은 이 건물 1층에 해피아이 센터, 2~3층에 결초보은 지원센터와 평생학습관, 4층에 청년센터를 들여 모든 세대가 이용할 수 있는 복합공간으로 꾸밀 계획이다. 현재 공정률은 10% 정도다. 최 군수가 2일 '온-누림 플랫폼' 건설 현장을 방문해 진행 상황을 점검했다. 최 군수는 이날 공사 현장의 안전관리 실태와 공정 현황을 세세히 살핀 뒤 관계자들의 애로사항을 귀담아들었다. 그는 이 자리서 "무엇보다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 수칙을 준수해 사업을 진행해 달라"며 "아이들부터 노년층까지 사용하는 시설인 만큼 지역 경제발전과 주민 삶의 질 향상에 이바지할 수 있는 공간으로 잘 꾸며 달라"고 당부했다. 군은 '온-누림 플랫폼' 사업을 시작으로 '도시형 농촌 보은'이라는 청사진을 이루기 위해 죽전리 일원
[충북일보] 영동 학산초등학교(교장 조경애)는 학부모를 초청해 1학기 학교 설명회를 겸한 학부모총회를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학산초에 따르면 조 교장은 전날 이 자리서 학부모들에게 '참삶을 만들어가는 학산 교육'의 10대 교육과제를 제시했다. 특히 학교 설명회를 통해 홍보한 승마, 스키 등 이 학교의 특별 체육활동과 생성형 AI 프로그램 등을 활용한 영어와 수학 교육 프로그램이 눈길을 끌었다. 이어진 학부모총회에서는 학부모회 임원 선출에 이어 학교와 가정이 함께할 수 있는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학교 설명회와 학부모총회는 교육의 새로운 방향을 공유하고 소통하는 뜻깊은 자리로 학부모들의 관심을 모았다. 이 자리서 교직원과 학부모들은 앞으로도 학생들의 행복한 학교생활을 위해 지속적인 협력 관계를 유지하기로 약속했다. 신임 학부모회장으로 뽑힌 2학년 강해솔 학생의 어머니는 "학교의 교육 방향을 직접 들을 수 있어 유익한 시간이었고, 무엇보다 학교에서 학생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마련해 인상적이었다"라며 "아이들이 행복한 학교를 만드는 데 학부모들의 힘을 보태겠다"라고 했다. 영동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봄이 오면 음성군의 벚꽃 명소들이 벚꽃 향연을 펼치며 지역 주민과 관광객들을 유혹한다. 생극면 응천십리벚꽃길, 감곡면 청미천 벚꽃길 그리고 맹동면 윗맹골 수변공원 등 음성의 벚꽃 명소들이 상춘객들에게 화사한 봄 풍경과 함께 특별한 추억을 선사한다. 먼저, 응천십리벚꽃길은 총연장 3.5㎞에 걸쳐 벚꽃이 만개하는 곳으로 생극에서 손꼽히는 아름다운 길이다. 이 곳은 2007년부터 벚꽃나무를 심기 시작해 지속적인 관리와 보존으로 지금은 많은 관광객이 찾는 명소로 탈바꿈했다. 10리에 걸쳐 벚꽃 터널을 이루는 응천벚꽃길은 시작점인 출렁다리를 건너보는 경험을 해볼 수 있고, 중간중간 시를 감상할 수 있는 공간도 마련돼 있다. 특히 출렁다리의 유리 바닥은 하천을 내려다볼 수 있는 투명한 유리창으로 만들어져 색다른 재미를 제공한다. 오는 5일에는 생극응천십리벚꽃길보존회(대표 김기헌) 주관으로 제3회 '생극응천십리벚꽃길 걷기대회'가 열려 가족과 함께 벚꽃길을 걸으며 봄의 향기를 느낄 수 있다. 또 다른 벚꽃 명소인 감곡면 청미천 벚꽃길은 음성군의 대표적인 벚꽃 나들이 명소로 자리 잡았다. 청미천을 따라 조성된 벚꽃길은 약 3㎞에 걸쳐 하얗고 분홍빛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오는 2026년 2월 실시 예정인 전국 신협 개별 이사장 선거를 앞두고 과열 혼탁 양상이 우려되자 신협중앙회 차원에서 불법선거 근절을 촉구하는 공문을 발송하는 등 대책마련에 나섰다. 신협중앙회와 충북본부에 따르면 내년 2월 치러지는 신협별 이사장 선거는 오는 2029년 예정된 전국동시신협이사장 선거를 앞둔 마지막 개별 이사장 선거다. 충북도내의 경우 80여개 신협 중 40여개 신협의 이사장 임기가 내년 2월 중 만료된다. 이중 다수 후보자가 등록하는 신협은 경선을 치르게 돼 경쟁이 불가피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처럼 치열한 선거가 전망되면서 투표수 확보를 위한 조합원 가입과 출자금 대납 등 불법선거운동 사례가 나타나고 있다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다. 신협 관계자 A씨는 "최근 조합원 가입을 유도하는 모집책을 통해 가입한 경우 또는 출자금 대납을 통해 조합원 가입을 했다는 이들의 제보가 늘고 있다"며 "먼저 가입 후 통장 사진을 찍어서 보내주면 입금하는 방식도 이뤄지고 있다는 얘기를 들었다"고 전했다. 신용협동조합법에 따르면 조합원은 출자좌수에 관계없이 평등한 의결권과 선거권을 갖는다. 1인 1 투표제다. 다만 조합원 자격 유
[충북일보] 이영석(60) 충북예총 회장이 27일 취임식을 갖고 본격적인 행보에 나선다. 이달 1일부터 임기를 시작한 이영석 신임 충북예총 회장은 "무거운 책임감이 느껴지는 만큼 더 해야 할 일이 많다는 것을 알게 됐다. 기쁜 마음으로 시작하고 있다"고 취임 소감을 전했다. 이영석 회장은 선거 공약으로 △예술인의 권익과 위상 정립 △창의성과 혁신을 위한 미래기반 구축 △충북예술의 글로벌 강화 △지속가능성과 통합적 비전을 제시했다. 이 회장은 "어느 한 가지부터가 아니라 모든 부분이 유기적으로 만들어져야 발전해나갈 수 있도록 해야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먼저 "예총의 위상을 세우기 위한 뿌리 찾기 일환으로 70년사를 발간하고, 원로 예술인의 발자취를 후배예술인들이 바라보며 귀감을 삼을 수 있도록 명예의 전당격인 충북예술원을 설립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열악한 충북예총 재정현황 개선을 위해서는 적극적인 움직임을 통해 자생력을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 회장은 "지원금만에만 의존하지 않고 공모사업이나 지자체 위탁사업 등을 통해 수익사업까지 이어갈 수 있게 하는 방식으로 자립도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디지털시대속에 순수예술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