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국립국제교육원은 7일부터 차세대 한국유학종합시스템(studyinkorea.go.kr)이 공식 개통한다고 밝혔다. 차세대 한국유학종합시스템은 인공지능(AI)·빅데이터를 활용해 보다 스마트한 시스템으로 개편됐다. AI 기반 24시간 지능형 상담 서비스와 100여 개 외국어 자동 번역 기능을 통한 더 신속하고 정확한 정보 제공이 가능해졌다. 한국유학종합시스템은 대한민국 정부가 운영하는 공식 한국유학 포털사이트로, 회원 수와 방문자 수가 급격히 증가하며 시스템 고도화의 필요성이 대두돼 왔다. 한상신 국립국제교육원장은 "차세대 한국유학종합시스템의 구축을 통해 한국 유학을 희망하는 외국인 학생들이 보다 효율적으로 정보를 탐색하고 입학에서부터 취업까지 원스톱으로 서비스를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 안혜주기자
[충북일보] 음성교육지원청은 이달부터 취약계층 학생의 용돈 지원을 위한 '지역결연 후원사업 'EB펀드(에듀-보듬 펀드)'를 추진한다. 이 사업은 저소득 가구 및 교육복지 사각지대 학생을 발굴해 기부자와 연결, 매월 용돈을 지원해 학생들이 학업에 집중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준다. 교육지원청은 학교와 기부자 간의 원활한 소통창구 역할과 학교 지원이 필요한 학생을 발굴, 파악해 모니터링 역할을 수행한다. 기부를 희망하는 개인과 단체, 기업체는 음성교육지원청 학교지원센터 지역협력팀(043-871-5035)으로 문의하면 된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충주 동량초등학교병설유치원은 최근 제42회 입학식을 개최했다. 올해 유치원에는 6명의 원생이 새롭게 입학해 즐거운 배움의 시간을 시작하게 됐다. 입학식에서 윤덕진 원장은 환영사 대신 '배꼽 빠지게 웃기고 재미난 똥 이야기'라는 그림책을 직접 읽어주며 신입 원생들의 긴장을 풀어주는 특별한 시간을 마련했다. 처음에는 낯선 환경에 긴장하던 아이들도 이야기 속으로 빠져들면서 점차 씩씩하게 반응하며 즐거운 분위기를 만들었다. 동량초는 올해 유치원과 초등학교 입학식을 강당이 아닌 도서실에서 진행했다. 도서실에서의 입학식은 아이들이 자연스럽게 책과 친숙해질 수 있도록 하기 위한 배려로, 새로운 배움의 시작을 따뜻하고 의미 있게 장식했다. 학교 관계자는 "아이들이 입학 첫날부터 책과 친해지고, 즐겁게 배움을 시작할 수 있도록 특별한 입학식을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독서 친화적인 교육 환경을 조성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보은군은 원거리 중·고등학생에게 등·하교 편의 제공과 교육 기회 보장을 위해 통학교통비(버스·택시비)를 지급한다고 6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신청일 기준 군에 주소를 두고, 학교에서 2km 이상 떨어진 집에서 통학하는 군내 중·고등학생이다. 기숙사생과 무료 통학버스를 이용할 수 있는 학생은 대상에 들지 않는다. 통학버스비는 청소년의 시내버스 기본요금(편도 1천350원, 왕복 2천700원)을 적용, 출석 일수와 비례해 분기별 학생 계좌로 입금한다. 통학택시비는 학교 야간자율학습 뒤 농어촌버스를 탈 수 없는 지역에 거주하는 학생들에게 지급한다. 하교 전 배차한 택시를 이용할 때 자부담금(1천200원)을 내면 나머지 택시비를 군에서 학생들에게 지급하는 방식이다. 대상 학생들은 오는 12일까지 소속 학교나 군청 평생 학습팀(043-540-3853)에 신청하면 된다. 이옥순 군 주민행복과장은 "통학교통비 지원사업을 통해 학부모의 교육비 부담을 경감하고, 학생들이 마음 놓고 학업에 열중할 수 있는 교육 환경을 조성하겠다"라고 했다. 보은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최근 3년간 전국 시·도교육청의 질환교원심의위원회와 질병휴직위원회가 유명무실하게 운영돼 온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교육위원회 윤상열 전문위원은 최근 교육위 전체회의에서 고동진·고동진·강경숙·김기현·고민정 의원이 각각 대표 발의한 '교육공무원법 일부개정법률안(일명 하늘이법)'을 검토 보고했다. 해당 개정안은 대전 초등학생 사망사건을 계기로 정신질환자를 교육공무원 임용 결격사유에 포함하고 정신적·신체적 질환 교원의 교직 수행 여부를 심의할 수 있는 질환교원심의위원회 운영에 대한 법적 근거가 담겨 있다. 검토 보고한 내용을 보면 현재 각 시·도교육청은 교원에 대한 질병 휴직 등의 필요성, 복직 후 직무 감당 불능에 따른 직권 면직 해당 여부 등의 심의 또는 의견 청취를 위해 교육청별 규칙에 근거한 '질환교원심의위원회'와 교육공무원법과 국가공무원법에 근거한 '질병휴직위원회'를 운영하고 있었다. 질병휴직위원회는 17개 시·도교육청 모두 운영하고 있었지만 질환교원심의위원회는 충북, 부산, 경기, 경북 등 4개 시·도교육청을 제외한 13개 시·도교육청이 운영하고 있었다. 질환교원심의위원회는 전체 교원 중 정신적·신체적 질환으로 인해 장기적·지속
[충북일보] 충북교육문화원 부설 예술영재교육원은 연극학교 '예감'에서 활동할 학생을 오는 14일 오후 5시까지 모집한다. 대상은 도내 초등학교 5학년부터 중학교 2학년 학생이며 서류·심층 면접(실기 포함)을 거쳐 이달 28일 15명을 최종 선발한다. 지원을 희망하는 학생은 영재교육종합데이터베이스 누리집(ged.kedi.re.kr)에 접속해 지원서를 직접 작성·제출한 뒤 담임(지도)교사의 추천을 받으면 된다. 수업은 4~9월 토요일 교육문화원에서 진행되며 체험 중심의 연극 영역 교과 활동과 인문·예술 소양 함양을 위한 교과 외 활동(방학 중 특별 프로그램, 공연 관람, 발표회 등) 등 연간 100여 시간 운영된다. / 안혜주기자 asj1322@hanmail.net
[충북일보] 충북도교육청은 변화하는 근로 여건에 신속히 대응하고 교육 현장의 효율적인 노무 업무 지원을 위해 고문 노무사 2명을 위촉해 이달부터 운영하고 있다고 5일 밝혔다. 위촉된 고문 노무사의 위촉 기간은 오는 2027년 2월 말까지 2년이다. 고문 노무사는 도교육감 및 소속 기관(학교)이 당사자가 되는 노무관리·노동관계 민원과 법령의 해석·적용에 관한 사항 등 노무 업무 전반에 관한 자문을 한다. 윤건영 교육감은 "학교 현장이 안정적으로 운영되기 위해서는 공정하고 신뢰할 수 있는 노사관계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고문 노무사 위촉을 통해 현장의 노무 업무를 보다 전문적으로 지원하고 교육공동체가 안정적인 환경에서 협력할 수 있도록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 안혜주기자 asj1322@hanmail.net
[충북일보] 충주시 평생열린학교가 최근 3.1절 106주년을 맞아 뜻깊은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은일신 교장은 개학을 맞아 이번 행사에서 학습자들에게 우리말을 자유롭게 배울 수 있는 소중한 권리와 독립운동가들의 숭고한 희생을 되새기는 감동적인 시간을 마련했다. 행사의 하이라이트는 학습자들이 태극기를 흔들며 함께 외친 '대한민국 만세' 구호였다. 참가자들의 눈에서는 감동의 눈물이 흘렀으며, 학교 전체가 애국심으로 가득 찼다. 평생열린학교는 충주시의 유일한 학교형태의 장애인 평생교육시설이다. 장애로 교육 기회를 받지 못하고 일상생활에 불편함을 겪는 충주시 성인 장애인들에게 학습과 새로운 삶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검정고시 수업, 한글수업, 디지털 문해수업, 체험학습 등 다양한 평생교육 강의를 운영하고 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한국교통대학교는 최근 충주컨벤션센터에서 글로벌융합대학원 '최고경영자과정(AMP) 제26기 개강식'을 개최했다. 교통대는 지역사회와의 상생 발전을 위해 평생교육을 개방하고 있으며, 급변하는 비즈니스 환경 속에서 최고경영자가 갖춰야 할 필수 역량을 육성하는 프로그램으로 AMP를 운영하고 있다. 개강식에는 윤승조 총장, 김낙우 충주시의회 의장, 곽윤식 일반대학원 원장, 홍승권 글로벌융합대학원 원장, 이정범 총동문회 회장, 손창남 최고경영자과정 동문회 총회장 및 수강생 등 70여명이 참석했다. 특히 이번 제26기 과정은 2025년 3월부터 2026년 2월까지 '장기요양 및 실버산업 특별과정'으로 편성돼 고령화 사회에 대비한 차별화된 교육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장기요양 및 노인복지 분야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할 경영자들에게 실질적인 전문 지식을 제공하는 것이 목표다. 홍승권 글로벌융합대학원장은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글로컬 대학으로서의 역할을 다하며, 최고경영자과정에 부합하는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 개발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단양교육지원청이 2025년 교육복지안전망 구축 사업의 하나로 새 학기를 맞은 지역 내 초등학생 43명을 대상으로 3~4월에 걸쳐 지역 연계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심리·정서, 사회성 향상(또래 관계 맺기), 진로 탐색, 진로 체험을 주제로 구성해 개개인에게 필요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주제별로 다양한 체험, 배움, 심리적 안정 등을 높여 학생 성장을 돕고 학교 적응력 강화에 목적을 두고 있다. 지역 연계 기관으로는 단양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단양청소년방과후 아카데미, 행복지역아동센터, 매포청소년문화의집이 동참한다. 나광수 교육장은 "지역과 함께하는 지역교육복지공동체를 활성화해 학생의 전인적 성장을 도울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박종원(사진) 37대 청주교육지원청 교육장은 4일 취임하며 "함께 만들어 가는 공감·동행 교육으로 '격차를 줄이고, 모두의 성장'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 교육장은 "청주교육지원청은 미래를 품는 교육, 함께 성장하는 배움터, 꿈꾸는 아이들을 교육지향점으로 충북교육의 선도적 역할로서 모두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발전해 왔다"며 "학생 중심 교육, 현장 중심 행정을 적극 지원하는 교육장으로서의 책임과 역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그는 부서 간 협력, 소통, 신뢰의 중요성을 강조한 뒤 "사람은 믿어주는 만큼 잘하고 아껴주는 만큼 여물고 인정하는 만큼 성장한다"며 "동료 간 믿어주고 아껴주고 인정하는 조직문화 풍토 조성을 위해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박 교육장은 북이초(입학), 석교초(졸업), 대성중, 운호고, 충북대학교 지리교육과를 졸업했으며 충북대 교육대학원 및 한국교원대학교 교육정책전문대학원에서 교육학 석사 학위를 취득했다. 이후 교사(충북대사범대학부설고 외), 교감(청주중, 청주여중), 교장(증평여중·남성중·가덕초·중), 충북도교육청 장학사와 장학관(기획국장, 감사관) 등을 지내며 학교 현장과 교육 행정
[충북일보] 충북도교육청은 2025년도 지방공무원 공개(경력)경쟁임용시험을 통해 교육행정직렬을 비롯한 10개 직렬(류), 172명을 선발한다고 4일 누리집에 공고했다. 직렬별 선발 인원은 △교육행정 85명 △전산 7명 △사서 8명 △식품위생 2명 △공업(일반기계) 4명 △공업(일반전기) 6명 △시설(일반토목) 2명 △시설(건축) 4명 △시설관리 40명 △운전 14명이다. 이 중 △공업(일반기계) 2명 △공업(일반전기) 3명 △시설(일반토목) 1명 △시설(건축) 2명은 특성화고등학교 및 산업수요 맞춤형 고등학교 졸업자의 공직 임용을 확대하고자 선발하며 특성화고 졸업(예정)자를 대상으로 하반기에 선발할 예정이다. 교육행정 중 장애 14명, 저소득 3명은 일반응시자와 구분해 선발하고 시설관리 8명과 운전 3명도 국가유공자(보훈청 추천)는 구분해 선발한다. 상반기 시험 응시원서 접수는 4월 14~18일이며 하반기 시험 응시원서 접수는 8월 25~29일이다. 필기 시험은 6월 21일과 11월 1일 각각 실시된다. 시험 운영에 관한 문의는 도교육청 총무과 인사팀(☏ 043-290-2513∼2519)으로 하면 된다. / 안혜주기자 asj1322@hanmai
[충북일보] 충북대학교 의과대학 의학과 학생 전원이 학교로 돌아왔지만 여전히 수업을 거부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다른 의대도 상황은 별반 다르지 않았는데, 정부는 휴학했던 의대생 대부분이 복귀하면서 의대 교육 정상화가 시작됐다고 판단했다. 2일 충북대에 따르면 의학과 학생 중 휴학했던 176명은 지난달 30일 전원 복학 신청을 했다. 충북대는 의학과 학생들을 위해 2차 수강 신청을 이날 밤 11시 59분까지 진행 중인데 이날 오전 기준 추가 수강 신청에 나선 학생은 보이지 않고 있다. 학생 대부분은 1개 과목만 수강 신청했다. 충북대뿐 아니라 다른 의대도 학생들의 수업 미참여 등으로 학사 정상화는 요원한 상황이다. 같은날 의대생단체인 대한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학생협회가 배포한 보도자료를 보면 15개 의대 재학생 6천571명 중 실제 수업에 참여하고 있거나 참여 예정인 학생은 254명(수강률 3.87%)에 불과했다. 이번 조사는 학교별 자체 조사를 통해 전국 40개 의대 중 먼저 취합된 15개 의대의 수업 참여율(수강률) 결과로 15개 의대 재학생 80∼90%가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수강률이 가장 높은 대학은 울산대 의대로 응답자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오는 2026년 2월 실시 예정인 전국 신협 개별 이사장 선거를 앞두고 과열 혼탁 양상이 우려되자 신협중앙회 차원에서 불법선거 근절을 촉구하는 공문을 발송하는 등 대책마련에 나섰다. 신협중앙회와 충북본부에 따르면 내년 2월 치러지는 신협별 이사장 선거는 오는 2029년 예정된 전국동시신협이사장 선거를 앞둔 마지막 개별 이사장 선거다. 충북도내의 경우 80여개 신협 중 40여개 신협의 이사장 임기가 내년 2월 중 만료된다. 이중 다수 후보자가 등록하는 신협은 경선을 치르게 돼 경쟁이 불가피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처럼 치열한 선거가 전망되면서 투표수 확보를 위한 조합원 가입과 출자금 대납 등 불법선거운동 사례가 나타나고 있다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다. 신협 관계자 A씨는 "최근 조합원 가입을 유도하는 모집책을 통해 가입한 경우 또는 출자금 대납을 통해 조합원 가입을 했다는 이들의 제보가 늘고 있다"며 "먼저 가입 후 통장 사진을 찍어서 보내주면 입금하는 방식도 이뤄지고 있다는 얘기를 들었다"고 전했다. 신용협동조합법에 따르면 조합원은 출자좌수에 관계없이 평등한 의결권과 선거권을 갖는다. 1인 1 투표제다. 다만 조합원 자격 유
[충북일보] 이영석(60) 충북예총 회장이 27일 취임식을 갖고 본격적인 행보에 나선다. 이달 1일부터 임기를 시작한 이영석 신임 충북예총 회장은 "무거운 책임감이 느껴지는 만큼 더 해야 할 일이 많다는 것을 알게 됐다. 기쁜 마음으로 시작하고 있다"고 취임 소감을 전했다. 이영석 회장은 선거 공약으로 △예술인의 권익과 위상 정립 △창의성과 혁신을 위한 미래기반 구축 △충북예술의 글로벌 강화 △지속가능성과 통합적 비전을 제시했다. 이 회장은 "어느 한 가지부터가 아니라 모든 부분이 유기적으로 만들어져야 발전해나갈 수 있도록 해야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먼저 "예총의 위상을 세우기 위한 뿌리 찾기 일환으로 70년사를 발간하고, 원로 예술인의 발자취를 후배예술인들이 바라보며 귀감을 삼을 수 있도록 명예의 전당격인 충북예술원을 설립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열악한 충북예총 재정현황 개선을 위해서는 적극적인 움직임을 통해 자생력을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 회장은 "지원금만에만 의존하지 않고 공모사업이나 지자체 위탁사업 등을 통해 수익사업까지 이어갈 수 있게 하는 방식으로 자립도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디지털시대속에 순수예술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