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1월 오송역사 개통을 앞두고 있으나 호남고속철도 건설사업이 지연되면서 효과 반감 등 부작용이 우려되고 있다. 호남고속철도 건설사업은 호남권 수송수요 증대를 통한 국토균형발전과 국가경쟁력 제고를 위해 2006년부터 2017년까지 12조1천16억원을 투입되는 정부의 대규모 국책사업 중에 하나…
오는 11월이면 고속철도 오송 시대가 열린다.지난 2008년 6월에 착수한 경부고속철도 오송역사가 개통을 앞두고 있는 것이다.초대형 철골 입체 아치트러스 지붕은 벌써 제 모습을 갖췄다. 청풍명월의 고장인 충북을 상징하는 산, 물, 해의 이미지를 설계 컨셉트로 형상화한 만큼 지역의 랜드마크로 자리 잡을…
속보=청원지역 주민들의 극심한 반대로 자칫 지역감정 대립으로 번질 우려를 낳았던 경부·호남고속철도 분기역 명칭이 '오송역'으로 최종 확정됐다.(본보 7월 30일자)한국철도공사에 따르면 전문가와 철도공사 관계자, 청주·청원 심의위원 각각 1명씩 총 8명으로 구성된 역명심의위가 지난달 30일 '오송…
경부·호남고속철도 분기 역(驛), 명칭 선정을 위한 역명심의위원회가 30일 열릴 예정인 가운데 청주시와 일부 시민단체가 주장하는 '청주오송역'에 대한 청원지역의 주민들의 반발이 심심찮다.또 민선5기 출범으로 다소 화합 일변도를 걷고 있는 청주·청원 양 지역 간 갈등이 또 다시 물꼬를 틀 수 있다는 우…
충북발전범도민연대가 오는 11월 준공 예정인 호남고속철도 오송역사 명칭을 '청주오송역'으로 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나섰다. 충북발전범도민연대는 28일 충북도청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청주시와 청원군이 오송역사 명칭에 대한 입장차를 보여 안타깝다"며 "오송역사가 준공되기 이전에 '청주오송역'으로…
KTX 오송역 역세권 개발사업 추진이 표류하고 있어 상당기간 고속철 오송역사 개통에 따른 시너지효과 창출을 기대하기가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지난 2008년 6월에 착수한 오송역사는 현재 89%의 공정률을 보이며 11월 중에 개통될 예정이다. 정거장은 4홈 10선 규모로 기존의 4선에 경부고속철 2홈2선…
글싣는 순서1. 오송역 오는 11월 개통 '이상 무'2. 식약청 등 6대 국책기관 건설 마무리3. 속속 들어선 아파트 숲 입주 준비 한창 시원스럽게 뚫린 도로를 타고 오송으로 향하자 멀리서부터 웅장한 오송역사의 아름다운 모습이 눈에 들어왔다. 이곳은 지난 2004년 1월 대전에서 출범한 한국철도시설공단이 당…
청주상당경찰서는 23일 고속철도 공사현장에서 수백만원 상당의 전차선을 훔친 A(40·청주시 흥덕구 내덕동)씨를 절도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9월 청원군 강외면 경부고속철도 오송역 공사현장에 몰래 들어가 300만원 상당의 구리전차선 400여㎏을 훔친 혐의다. / 강현창기자…
경부고속철도 오송역사 건설현장 공사소음 피해와 관련, 주민들이 불만을 터뜨리고 있다.청원군 강외면 궁평2리 경부고속철도 오송역사 인근 현장에서는 지난해 11월부터 교량공사가 진행되고 있다.이 공사는 6~9m 깊이의 천공작업을 하는 것으로 천공장비에 의한 소음과 진동이 발생하고 있다.공사 현장…
충북도민의 오랜 숙원사업이었던 고속철도 오송역 건설이 시작됐다. 지난 25일 청원군 강외면 고속철도 오송역 건립부지에서 열린 기공식에는 정종환 국토해양부장관과 정우택 충북도지사, 통합민주당의 홍재형·노영민· 오제세·변재일 국회의원, 국토해양부 및 한국철도시설관리공단 관계자, 전 오송유…
충북도민의 오랜 숙원사업이었던 고속철도 오송역 건설 기공식이 25일 청원군 강외면 고속철도 오송역 건립부지에서 개최됐다.이날 기공식에는 정종환 국토해양부장관과 정우택 충북도지사, 통합민주당의 홍재형·노영민· 오제세·변재일 국회의원, 국토해양부 및 한국철도시설관리공단 관계자, 전 오송…
호남고속철도 분기역인 오송역이 25일 착공된다.2010년 완료 목표로 2천200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돼 연면적 2만㎡에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역사가 세워진다.국토해양부는 24일 고속철도 오송역 건설을 위한 행정행위를 완료하고, 사업시행이 가능토록 실시계획 승인 내용을 16일 관보에 고시했다고 밝…
국토해양부는 충북도민의 오랜 숙원사업인 고속철도 오송역 건설을 위한 행정행위를 완료하고 사업시행이 가능토록 실시계획 승인 내용을 관보에 고시(’08.6.16) 하였다.이에 따라 사업시행자인 한국철도시설공단은 오는 6월25일(수) 지역주민, 지자체 단체장, 국회의원 등을 초빙하여 오송역 광장 예정부…
경부고속철도 오송역이 오는 25일 기공식을 갖고 2010년 12월 개통을 위한 본격적인 공사에 돌입한다.한국철도시설공단은 10일 통합민주당 홍재형(청주 상당)의원에게 경부고속철도 중간역사 사업추진계획을 보고하고, 오는 25일 오후 2시 청원군 강외면 오송리 고속철도 오송역 광장 예정부지에서 경부…
경부고속철도 오송역사 신축과 노반신설 공사가 본격적으로 시작된다.한국철도시설공단은 29일 국회 건설교통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업무보고를 통해 경부고속철도 오송정거장 노반신설 및 역사신축 기타 공사에 대한 입찰공고 일정을 홍재형(청주 상당), 이시종(충주) 의원 등에게 보고했다.철도공단은 이…
[충북일보]질병관리청이 전국에 일본뇌염 주의보를 발령함에 따라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각별한 의가 요구된다. 충북도는 최근 제주와 전남에서 채집된 모기 중 올해 첫 일본뇌염 매개모기(작은빨간집모기)가 확인돼 예방에 주의해야 한다고 2일 밝혔다. 일본뇌염은 모기에 의해 전파되는 바이러스 감염병이다. 발열과 두통 등 대부분 가벼운 증상이 나타나지만 뇌염으로 진행돼 고열, 발작, 착란, 경련, 마비 등의 증상이 발생한다. 이 중 20~30%는 사망에 이를 수 있다. 환자의 30~50%는 후유증으로 뇌신경 마비, 인지 및 언어장애 등 다양한 신경계 합병증을 겪을 가능성이 있다. 도는 예방을 위해 백신 접종을 권고했다. 접종 시기는 생후 12개월부터 시작하며 사백신은 총 5회, 생백신은 총 2회 무료 접종하고 있다. 상시 접종이 가능하며 주소지와 관계없이 보건소나 지정 의료기관을 방문하면 된다. 접종 기관은 관할 보건소에 문의하거나 예방접종도우미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아울러 예방 수칙도 준수해야 한다. 야외활동 시 긴 옷 착용, 모기 기피제 사용, 방충망 설치 등 모기 예방 수칙을 철저히 준수해야 한다. 도 관계자는 "일본뇌염 예방을 위해 지속적으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오는 2026년 2월 실시 예정인 전국 신협 개별 이사장 선거를 앞두고 과열 혼탁 양상이 우려되자 신협중앙회 차원에서 불법선거 근절을 촉구하는 공문을 발송하는 등 대책마련에 나섰다. 신협중앙회와 충북본부에 따르면 내년 2월 치러지는 신협별 이사장 선거는 오는 2029년 예정된 전국동시신협이사장 선거를 앞둔 마지막 개별 이사장 선거다. 충북도내의 경우 80여개 신협 중 40여개 신협의 이사장 임기가 내년 2월 중 만료된다. 이중 다수 후보자가 등록하는 신협은 경선을 치르게 돼 경쟁이 불가피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처럼 치열한 선거가 전망되면서 투표수 확보를 위한 조합원 가입과 출자금 대납 등 불법선거운동 사례가 나타나고 있다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다. 신협 관계자 A씨는 "최근 조합원 가입을 유도하는 모집책을 통해 가입한 경우 또는 출자금 대납을 통해 조합원 가입을 했다는 이들의 제보가 늘고 있다"며 "먼저 가입 후 통장 사진을 찍어서 보내주면 입금하는 방식도 이뤄지고 있다는 얘기를 들었다"고 전했다. 신용협동조합법에 따르면 조합원은 출자좌수에 관계없이 평등한 의결권과 선거권을 갖는다. 1인 1 투표제다. 다만 조합원 자격 유
[충북일보] 이영석(60) 충북예총 회장이 27일 취임식을 갖고 본격적인 행보에 나선다. 이달 1일부터 임기를 시작한 이영석 신임 충북예총 회장은 "무거운 책임감이 느껴지는 만큼 더 해야 할 일이 많다는 것을 알게 됐다. 기쁜 마음으로 시작하고 있다"고 취임 소감을 전했다. 이영석 회장은 선거 공약으로 △예술인의 권익과 위상 정립 △창의성과 혁신을 위한 미래기반 구축 △충북예술의 글로벌 강화 △지속가능성과 통합적 비전을 제시했다. 이 회장은 "어느 한 가지부터가 아니라 모든 부분이 유기적으로 만들어져야 발전해나갈 수 있도록 해야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먼저 "예총의 위상을 세우기 위한 뿌리 찾기 일환으로 70년사를 발간하고, 원로 예술인의 발자취를 후배예술인들이 바라보며 귀감을 삼을 수 있도록 명예의 전당격인 충북예술원을 설립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열악한 충북예총 재정현황 개선을 위해서는 적극적인 움직임을 통해 자생력을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 회장은 "지원금만에만 의존하지 않고 공모사업이나 지자체 위탁사업 등을 통해 수익사업까지 이어갈 수 있게 하는 방식으로 자립도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디지털시대속에 순수예술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