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혁신도시 관할 행정구역이 진천군과 음성군의 경계지역을 맞교환하는 형식으로 확정됐다.10일 진천·음성군에 따르면 이런 내용을 담은 대통령령 제25534호 '진천군과 음성군의 관할구역 변경에 관한 규정'이 지난 6일 공포돼 오는 17일부터 시행된다.·이 규정은 진천군 덕산면 옥동·두촌·석장리…
국가기술표준원(원장 성시헌)이 8일 충북 혁신도시에서 새로운 출발을 시작했다. 도에 따르면 지난 1883년(고종 20년) '분석시험소'를 시발로 한 세기를 넘은 국가기술표준원은 이날 충북혁신도시 내 신청사에서 개청식을 가졌다. 국가기술표준원 청사는 지난 2012년 3월 착공해 올해 4월에 완공됐으며, 임…
음성군 맹동면(면장 정용범) 인구가 잇따른 충북혁신도시 내 대규모 아파트 입주로 가파르게 증가하고 있다.지난 6일 맹동면 인구는 전년 말 대비 1천687여 명이 증가한 6천884명으로, 지난 6월 입주가 시작된 LH이노밸리아파트의 1천74세대 중 52.3%인 562세대 1천708명이 입주하면서 인구증가를 견인…
음성군은 오는 28일 충북혁신도시 어린이집 3개소 인가자 선정을 위한 공개 추첨을 실시한다.군은 지난 7월 14일부터 15일까지 이틀간 혁신도시 어린이집을 모집한 결과 14개소가 접수했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군은 결격사유 및 범죄경력 조회를 거쳐 오는 28일 오후 3시 대표자가 참석해 직접 추첨하는 방…
음성군 맹동면(면장 정용범)은 지난 24일 혁신도시 이노벨리아파트 주민과와 함께 꽃화분를 식재했다.이날 이노벨리아파트 관리사무소 직원들이 적극 동참해 아파트 주변에 메리골드, 페튜니아 등 꽃 화분 10개를 식재했으며, 앞으로 화분 관리 및 아름다운 마을 가꾸기 사업에도 적극적으로 동참할 것을 약…
충북혁신도시내 토지를 분양받아 상가건물 등 건축공사를 끝냈지만 아직까지도 주소지 부여를 받지 못해 개별토지주들이 재산권 행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10일 진천·음성군에 따르면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지난달 말 진천군 덕산면과 음성군 맹동면 일대의 혁신도시를 완공했으나…
음성군 맹동면(면장 정용범)은 혁신도시 유입인구를 지역발전으로 이끌기 위해 혁신도시팀을 신설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면은 지난 7월 1일자 인사이동에서 혁신도시 관련 업무를 담당할 인력 2명을 지원받음에 따라 혁신도시팀을 신설하고 전담인력 2명을 배치했다.신설된 혁신도시팀은 최근 LH…
충북혁신도시 진천지역에 처음으로 공공기관이 이전한다.정보통신정책연구원(KISDI·원장 김도환)은 27일부터 29일까지 사흘간 진천군 덕산면 정통로 18로 이전 작업을 마친다.정보통신정책연구원은 30일 업무 준비를 마치고 7월 1일부터 본격 업무에 들어간다.충북혁신도시에는 지난해 12월 한국가스…
다소 늦어지고 있는 충북혁신도시의 공공기관 이전이 올해부터 이전 속도가 빨라질 전망이다. 22일 음성군과 진천군에 따르면 국가기술표준원이 지난달 30일 청사 이전을 마치고 이달부터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갔다. 이에 앞서 지난해 12월 한국가스안전공사가 이전함에 따라 11개 이전할 공공기관 가운데…
음성군은 맹동면과 진천군 덕산면 일대에 조성되는 충북혁신도시 개발과 관련해 법정리 신설에 대한 주민 의견수렴을 추진한다.군은 혁신도시 내에 4개 법정리가 혼재되어 있는 상황으로 건축 인허가와 행정업무 처리에 어려움이 발생하고 주민 불편이 심화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혁신도시에 편입되는 용…
충북혁신도시로 이전하는 공공기관 가운데 정보통신정책연구원(KISDI·원장 김도환)이 6월 말 진천군 지역에 첫 둥지를 튼다.충북혁신도시에 이전하는 공공기관은 모두 11곳이고 진천지역에 6개 기관이 들어선다.지난해 12월 한국가스안전공사가 음성지역에 가장 먼저 이전했고 이어 지난 30일 국가기술…
충북혁신도시 주민 입주가 이달부터 본격 시작됐다. 음성군은 혁신도시 입주 주민들에게 고향처럼 포근한 음성의 이미지 제고와 이질감을 해소하기 위해 지난 달 30일 맹동면사무소 면장실에서 간소한 환영 행사를 가졌다. 환영행사에서 조병옥 군수권한대행은 혁신도시로 전입한 박균웅(42)씨에게 꽃다발…
국가기술표준원이 충북혁신도시에 둥지를 틀었다.도서관 등 일부 시설은 이미 옮겨진데 이어 나머지 시설이 지난달 30일 이사를 완료했다.2일부터 정상근무를 시작하게 된다.국가기술표준원은 국제표준화기구(ISO, IEC)의 대표기관 및 무역기술장벽(TBT) 대응을 총괄하는 기관이다.다양한 표준화를 통…
LH 충북지역본부가 오는 6월 2일 충북 혁신도시 내 주차장 용지 32필지(4만2천㎡)를 입찰방식으로 공급한다. 필지별 예정가격은 1억2천만원에서 14억원대까지 다양하며, LH 토지청약시스템(http://www.lh.or.kr)에 접속해 신청하면 된다. 이번에 공급되는 주차장 용지는 건축연면적 대비 70% 이…
정부가 지역 균형 개발을 목표로 세종시와 전국 10개 혁신도시 건설을 추진하고 있는 데도 수도권 인구 비대화는 갈수록 심각해지고 있다. 최근에는 비싼 집값 때문에 서울을 벗어나는 사람과 일자리 및 학교를 찾는 지방 사람들이 몰리면서 서울 인근에는 수원,고양,성남,용인,부천,안산 등 준(準)광역시 급 도…
[충북일보] 청주시가 이달 말까지 옛 청주병원 건물을 철거하겠다고 1일 밝혔다. 시는 현재 진행중인 옛 청주병원 건물 철거작업을 오는 25일까지 완료하고, 7월부터 본격적인 신청사 건립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시는 7월 이전까지 매장유산 정밀발굴 조사와 신청사 건립사업 시공사 선정 등을 추진키로 했다. 청주시의회에서 요구하던 의회동 위치 변경은 시의원들의 동의를 받아 기존 설계대로 공사할 예정이다. 당초 시의원들은 의회동이 신청사 본청이 될 건물의 뒤편에 자리잡고 있어 이를 좀 더 남측으로 이동·건립해 줄 것을 요구했지만, 시는 행정적 절차의 어려움을 들어 시의원들을 설득하고 원안대로 건물을 짓기로 했다. 다만 시청 본청 건물과 시의회 건물을 연결하는 다리를 만든다는 것이 시의 계획이다. 본격적인 신청사 건립사업 공사가 7월부터 추진되면 시는 오는 2028년까지 신청사 건립사업을 완료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시 관계자는 "통합 청주시가 출범한 이래 오랜 염원이었던 통합 청주시청사 건립사업이 본궤도에 진입했다"며 "신속한 사업추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청주시 신청사는 상당구 상당로 155(북문로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오는 2026년 2월 실시 예정인 전국 신협 개별 이사장 선거를 앞두고 과열 혼탁 양상이 우려되자 신협중앙회 차원에서 불법선거 근절을 촉구하는 공문을 발송하는 등 대책마련에 나섰다. 신협중앙회와 충북본부에 따르면 내년 2월 치러지는 신협별 이사장 선거는 오는 2029년 예정된 전국동시신협이사장 선거를 앞둔 마지막 개별 이사장 선거다. 충북도내의 경우 80여개 신협 중 40여개 신협의 이사장 임기가 내년 2월 중 만료된다. 이중 다수 후보자가 등록하는 신협은 경선을 치르게 돼 경쟁이 불가피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처럼 치열한 선거가 전망되면서 투표수 확보를 위한 조합원 가입과 출자금 대납 등 불법선거운동 사례가 나타나고 있다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다. 신협 관계자 A씨는 "최근 조합원 가입을 유도하는 모집책을 통해 가입한 경우 또는 출자금 대납을 통해 조합원 가입을 했다는 이들의 제보가 늘고 있다"며 "먼저 가입 후 통장 사진을 찍어서 보내주면 입금하는 방식도 이뤄지고 있다는 얘기를 들었다"고 전했다. 신용협동조합법에 따르면 조합원은 출자좌수에 관계없이 평등한 의결권과 선거권을 갖는다. 1인 1 투표제다. 다만 조합원 자격 유
[충북일보] 이영석(60) 충북예총 회장이 27일 취임식을 갖고 본격적인 행보에 나선다. 이달 1일부터 임기를 시작한 이영석 신임 충북예총 회장은 "무거운 책임감이 느껴지는 만큼 더 해야 할 일이 많다는 것을 알게 됐다. 기쁜 마음으로 시작하고 있다"고 취임 소감을 전했다. 이영석 회장은 선거 공약으로 △예술인의 권익과 위상 정립 △창의성과 혁신을 위한 미래기반 구축 △충북예술의 글로벌 강화 △지속가능성과 통합적 비전을 제시했다. 이 회장은 "어느 한 가지부터가 아니라 모든 부분이 유기적으로 만들어져야 발전해나갈 수 있도록 해야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먼저 "예총의 위상을 세우기 위한 뿌리 찾기 일환으로 70년사를 발간하고, 원로 예술인의 발자취를 후배예술인들이 바라보며 귀감을 삼을 수 있도록 명예의 전당격인 충북예술원을 설립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열악한 충북예총 재정현황 개선을 위해서는 적극적인 움직임을 통해 자생력을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 회장은 "지원금만에만 의존하지 않고 공모사업이나 지자체 위탁사업 등을 통해 수익사업까지 이어갈 수 있게 하는 방식으로 자립도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디지털시대속에 순수예술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