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최민호 세종시장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폐기물 수거현장을 찾아 환경미화로 취임 3년차 첫날 업무를 시작했다. 세종시에 따르면 최 시장은 1일 아름동 범지기마을 10단지에서 여름철 폐기물 수거업무를 직접 체험하며 환경관리원과 직원들의 노고를 공감했다. 최 시장은 이 자리서 환경관리원들의 신체보호를 위해 제공된 안전장비 착용과 작업 안전수칙을 철저히 지킬 것을 당부했다. 시는 환경관리원들의 안전한 근무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현장의견을 듣고 이를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최민호 시장은 "폐기물 수거업무를 직접 체험해보니 청소행정에서 환경관리원의 역할이 얼마나 큰지 다시 한 번 느꼈다"며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환경관리원들의 노력덕분에 주민들이 불편함 없이 생활할 수 있는 만큼 일에 자부심을 가져달라"고 말했다. 세종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세종시가 '미래 첨단산업을 통한 국가균형발전 선도도시 세종' 실현을 비전으로 기회발전특구 지정을 신청했다고 1일 밝혔다. 시는 2026년까지 기회발전특구 이전기업을 통해 3조7천억원의 투자유치와 새 일자리 6만명을 창출하는 등 첨단산업 생태계 조성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1차 신청지구는 3개 지구·6개 단지로 기술혁신지구 827㎢(25만평), 스마트서비스 실증지구 371㎢(11만평), 첨단소재·부품 사업화지구 2천893㎢(88만평) 등 모두 4천91㎢(124만 평)다. 기술혁신지구는 4-2생활권(집현동) 도시첨단산업단지와 조치원 산업기술단지다. 이곳은 디지털·정보통신기술(ICT)·생명공학기술(BT)·환경기술(ET)·지식문화산업 등 첨단산업발전 중심지구로 조성된다. 시는 지역대학, 카이스트, 국책연구단지 등 인근 연구개발(R&D) 기반시설을 활용해 첨단산업의 기술경쟁력 확보와 창업기반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스마트서비스 실증지구는 스마트시티 5-1생활권(합강동) 국가시범도시와 2-4생활권(나성동) 국제업무지구다. 시는 이곳에 모빌리티, 바이오헬스, 디지털트윈 분야산업을 유치해 지역 내·외 기업의 첨단산업기술, 제품상용화 시험대로 활용
[충북일보] 세종시는 19세 이상 등록장애인 중 저소득층 장애인 38명에게 1인당 평생교육이용권 35만원을 지원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교육부의 '2024년 장애인 평생교육이용권 지원 사업' 선정에 따라 추진된다. 지원규모는 교육부에서 전국 장애인 인구대비 세종시 비율을 고려해 산정됐다. 평생교육이용권은 평생교육바우처 누리집에 등록된 전국 평생교육기관 2천900여곳에서 온오프라인 모두 사용할 수 있다. 사업 참여 신청은 1일부터 오는 25일까지 보조금24 누리집(www.gov.kr)을 통해 가능하다. 시는 19세 이상 등록장애인 중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등을 우선 선정해 지원할 계획이다. 다만, 일반 평생교육이용권의 혜택을 받았거나 국가장학금을 받은 경우 신청 대상에서 제외된다. 세종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보은소방서(서장 신길호)는 1일 여름철 호우로 인한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집중호우 때 행동 요령을 숙지해 달라고 당부했다. 보은소방서에 따르면 올해 북태평양 고기압 강화로 인해 여름철 집중호우 가능성이 크고, 지난해처럼 일부 지역의 집중호우를 예상해 주의해야 한다. 보은소방서에서 밝힌 집중호우 때 지켜야 할 행동 요령은 상습 침수지역과 산사태 위험지역을 피해 안전한 곳으로 대피, 실내의 문과 창문을 닫고 외출 자제, TV 라디오와 인터넷 등을 통한 기상 상황 수시 확인, 침수 위험지역 접근금지 등이다. 한편 보은소방서는 풍수해 대응 장비를 주기적으로 점검하고, 6개 신속기동반을 편성하는 등 여름철에 발생할 수 있는 자연 재난 대응 태세를 강화했다. 보은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세종시 도심형 수요응답버스 '이응버스'가 1일 첫선을 보였다. 세종시는 2021년 규제특례 실증사업에 따라 운영되던 도심형 수요응답교통수단(DRT) '셔클'을 이날부터 정규사업으로 전환해 운영한다고 밝혔다. 세종시 도심 수요응답 버스의 고유 브랜드로 선보이는 도심형DRT '이응버스'에는 '이동에 응답하는 버스'라는 의미가 담겨있다. 이응버스는 인공지능(AI)을 활용해 승객들의 수요에 맞춰 실시간으로 최적의 이동경로를 만들어 운행하는 신개념 교통수단이다. 시는 이날 보람동 일원에서 시승행사를 열어 이응버스 운행을 시민들에게 알렸다. 최민호 시장과 시의원, 언론인 등 20여명은 시승행사를 통해 1·2생활권에서만 운영하던 수요응답버스를 모든 생활권으로 확대·운영하는 모습을 직접 체험했다. 시는 1~7일 '이응버스'를 시범운행한 뒤 오는 8일부터 정식 운행에 들어갈 예정이다. 승하차는 간선급행버스체계(BRT)와 버스정류장을 중심으로 이뤄진다. 같은 시간대 경로가 유사한 승객이 예약하면 자동으로 우회노선을 생성하고 합승할 수 있다. 이응버스는 시 통합교통플랫폼 '이응' 앱을 통해 호출·결제할 수 있고 요금은 성인 기준 1천800원이다.
[충북일보] 세종시교육청교육원은 세종유아생태체험센터와 발동동체험마을 영동조합이 6월 한 달 동안 금남면 영대리에서 마을연계 유아생태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1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유아들에게 농촌마을에서 다양하고 특별한 체험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세종교육원에 따르면 세종지역 유치원 10곳과 어린이집 4곳의 유아 916명이 이번 유아생태체험에 참여했다. 유아들은 밭에서 자란 마늘과 감자를 가까이서 관찰하고 캐는 등 다양한 경험을 통해 수확의 기쁨을 맛봤다. 세종교육원 세종유아생태체험센터는 지난 4월 15일 금남면 영대리에 있는 영농조합과 업무협약을 체결해 유아생태체험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세종교육원은 영농조합과 함께 이달부터 12월까지 옥수수, 고구마 수확과 김장체험 등 세종지역 유아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농촌체험 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다. 세종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제천국제음악영화제가 20주년을 기념하고 미래 비전을 담은 공식 포스터를 공개했다. 제20회 JIMFF의 공식 슬로건은 '초월하다'는 의미의 라틴어 수페라스켄도(superascendo)는 20주년을 기념하고 새로운 미래를 향하겠다는 의지를 담았다. 공식 포스터는 바다와 사막으로 극과 극의 세계를 비유하고 뿌리 깊게 박힌 것으로부터 완전히 자유로워지는 '초월'의 의미를 회화적으로 표현했다. 중력을 거스르고 솟구치는 모습과 세상이 뒤집힌 듯 자유롭게 낙하하는 모습을 중의적으로 표현해 모든 것을 초월하고 앞으로 나아가겠다는 스무 살 JIMFF의 굳은 의지를 담았다. 이번 포스터는 다수의 개인전과 그룹전을 통해 실력을 인정받은 신천재 작가가 맡았다. 그는 "20주년 공식 포스터 작가로 선정돼 영광"이라며 "슬로건인 '초월(超越)'을 포스터에 녹여내고자 많이 고민했다"고 제작 배경을 밝혔다. 아시아 유일 음악영화제로 사랑을 받아온 JIMFF는 올해 20주년을 맞아 2024 짐프 뮤직필름마켓, K-POP 콘서트 등의 새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이며 기대를 높이고 있다. 제20회 JIMFF는 오는 9월 5~10일 제천시 일원에서 열린다. 제천
[충북일보] 단양 상진초등학교 2학년 학생들이 지난 28일 지역사회의 일상적인 영웅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특별한 활동을 펼쳤다. 이날 학생들은 아파트 경비원, 지역 가게 및 세차장 대표, 지역 어린이집 교사들, 그리고 단양 보건의료원 의료진에게 직접 만든 상장을 전달하며 감사를 표했다. 이들은 마을에서 우리들의 안전과 편의를 위해 힘쓰시는 분들을 정해 각자의 마음을 담아 감사하는 메시지를 담은 상장을 준비했다. 상장을 전달받은 가게 대표는 "어린 학생들이 이렇게 감사의 마음을 전해주니 더욱 힘이 난다"며 감동을 표했다. 2학년 학생들은 "더운 날 마을을 돌아다니느라 힘들었지만, 보람 있고 뿌듯한 날이었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최병일 교장은 "학생들이 직접 공동체 의식과 이웃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배울 좋은 기회가 됐다"며 "이번 행사는 학생들에게 책임감과 공감 능력, 그리고 마을에 대한 애착심을 키우는 중요한 경험이 됐을 것"이라고 말했다. 학생들에게 책임감과 공동체 의식을 심어주는 이번 행사를 통해 상진초 학생들은 자신들의 작은 행동이 커다란 변화를 만들어 낼 수 있다는 것을 느끼며 뜻깊은 시간을 만들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단양군농업기술센터가 원예작물 바이러스 현장 진단 서비스를 제공한다. 현장 진단이 가능한 바이러스와 병해는 △토마토 반점 위조(TSWV) △오이 모자이크(CMV) △고추 약한모틀(PMMoV) △오이 녹반 모자이크(CGMMV) △담배 모자이크(TMV) 등 5종 바이러스와 △과실썩음병(Aac) △풋마름병(Ralstonia) △역병(Phyt) 등 3종 병해로 현장에서 3분 내로 진단할 수 있다. 단양의 주요 재배작물인 고추와 수박에 발생하는 바이러스가 최근 몇 년간 이상기온으로 발병률이 증가했다. 확산이 빠르고 방제약제가 없어 신속한 제거를 위해 바이러스 조기 진단이 중요하다. 감염 예방을 위해서는 바이러스를 옮기는 진딧물, 총채벌레의 발생을 꼼꼼하게 예찰하고 충 발생 시에는 신속하게 살충제를 살포해야 한다. 또 바이러스가 의심되면 초기 진단을 통해 병든 주를 제거해 피해 확산을 막아야 한다. 센터 관계자는 "바이러스 현장 진단 서비스는 단양군민 누구나 무료로 받을 수 있다"며 "재배작물에 잎의 황화 및 위축, 잎·줄기·과실의 괴저, 마름 증상 등 다양한 병후가 나타나거나 감염이 의심될 때 적극 활용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충북일보] 윤명용(54) 소방정이 1일 제27대 제천소방서장에 취임했다. 제천 출신의 윤 서장은 충북대 대학원 정책학과를 졸업 후 1994년 소방공무원으로 임용돼 청주동부소방서 소방행정과장, 소방본부 예방기획팀장, 인사운영팀장 등 여러 보직을 역임하고 이날 자로 승진하며 제천소방서장으로 부임했다. 신임 윤 서장은 취임사에서 "지역사회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삼고 소방서의 역량을 극대화해 시민들의 신뢰를 받는 제천소방서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그는 부인과 함께 슬하에 두 자녀를 두고 있으며 고향에서 지역사회의 안전을 책임질 소방서장으로서 큰 기대를 받고 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소방서가 오는 8월까지 일반 시민과 피서객을 대상으로 '구명의 무료 대여방'을 운영한다. 소방서는 지역 주민과 피서객의 물놀이 익수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구명이 56개를 준비했으며 1가족당 2벌까지 최장 7일간 대여할 수 있다. 대여 희망자는 소방서를 직접 방문하거나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소방서는 구명의 대여 시 이용자에게 구명의 착용법과 심폐소생술 등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 교육을 할 예정이다. 윤명용 서장은 "제천은 아름다운 강과 계곡이 많기에 휴가철이 되면 익수사고가 끊이질 않는다"며 "음주 후 물놀이 금지는 물론, 본인의 수영 실력을 과신하지 말아 달라"고 당부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시보건소가 공중위생관리법상 등록 숙박업 대상으로 게시 요금을 준수하고 부당 요금 근절에 동참하자는 의미로 숙박 요금 준수 스티커를 제작해 배부한다. 이 스티커에는 "우리 숙박업소는 게시된 요금을 준수합니다"라는 문구와 함께 요금에 관한 문의를 할 수 있도록 보건소 연락처도 기재돼 있다. 시 보건소는 시내권 숙박업에 해당 스티커를 우선 부착하기로 하고 7월 말까지 대상 업소 141개소에 순차적으로 방문해 배부할 예정이다. 또한, 공중위생관리법상 등록 숙박업의 숙박 요금을 공식적으로 게시해 제천을 찾는 관광객들이 한눈에 요금을 확인할 수 있도록 하고 숙박 업자가 요금 준수를 도모하기 위해 시 보건소 홈페이지 알림마당에 업소별 숙박 요금 게시도 함께 진행한다. 시 보건소 관계자는 "일부 업소의 부당 숙박 요금으로 이용객과 선량한 숙박 업자가 피해받는 일이 생기지 않도록 게시 요금을 준수하고 스티커 부착에 동참해 주기를 바란다"며 "게시 요금 이상으로 숙박 요금을 요구받은 숙박업 이용객은 즉시 보건소로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단양군이 2025년도 예산편성을 위한 주민참여예산제를 운영한다. 이 제도는 예산편성 과정에 주민이 참여해 지방재정의 민주성과 투명성을 높이고 재정민주주의를 실현하고자 마련됐다. 군은 설문조사, 제안 사업 공모 등으로 주민의 다양한 의견을 듣고 내년도 예산편성 방향을 결정할 방침이다. 주민 설문조사는 제출된 의견을 기초로 내년도 우선 투자 분야 결정과 예산 절감 방안 등에 활용할 예정이다. 조사는 오는 7월 말까지 각 읍·면 주민센터에서 참여할 수 있다. 특히 군은 생활 불편 해소와 삶의 질 개선을 위한 사업을 군민이 직접 구상해 제안할 수 있는 주민 제안 사업도 공모할 계획이다. 군민은 물론 군 소재 직장·학교·단체 소속원은 누구나 공모에 참여할 수 있다. 일상 속 불편 사항 해소와 삶의 질 개선을 위한 복지·문화 사업 등을 자유롭게 제안하면 된다. 다만 사전 이행 절차가 필요한 대규모 투자사업이나 특정 개인·단체를 위한 사업 등은 제외된다. 군민 제안서는 오는 8월 말까지 군 홈페이지에서 제출할 수 있으며 타당성 검토와 심의를 거쳐 2025년도 예산안에 반영될 예정이다. 김문근 단양군수는 "모든 혁신은 작은 불편과 개인의 실천
[충북일보] 단양군이 세계로 뻗어나갈 수 있는 교두보를 마련한다. 지난 6월 30일부터 오는 4일까지 군 전역에서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지정을 위한 현장 평가가 이뤄지고 있다. 현장 평가를 위한 실사단은 외부 전문가들로 구성돼 있으며 5일간 단양의 지질명소들을 둘러본다. 이번 현장 평가가 끝나면 오는 9월 개최되는 아시아태평양 지질공원네트워크 이사회에서 최종 심사가 이뤄질 예정이다. 심사가 통과되면 최종적으로 2025년 5월에 유네스코 이사회에서 등재 여부가 결정된다. 군은 2020년 국내 13번째, 충청권 최초로 국가지질공원 지정에 이어 지난해 11월 세계지질공원을 지정 신청했다. 단양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신청 지역은 단양군 전체(781.06㎢)로 도담삼봉, 고수동굴, 다리안 계곡, 만천하경관 등 43개 지질명소로 구성돼 있다. 단양은 한반도 지체구조 연구의 최적지로 13억 년의 시간을 담은 지층과 카르스트 지형 등 국제 수준의 지질 유산을 다수 보유하고 있다. 김문근 단양군수는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지정은 단양의 브랜드가 세계로 갈 수 있는 초석이 될 것"이라며 "지정과 더불어 지질·천문·문화·고고·생태·경관·레저 등을 결합한 교육프로그
[충북일보] 서울보증 충주지점이 지난 28일 제천시 복지시설에 300만원을 기탁했다. 이날 제천시에 기탁된 성금은 제천시 장애인단기보호센터(시설장 박은영)에 기탁될 예정이다. 박정훈 지점장은 "경제적 불황으로 많은 어려움이 있는 요즘, 복지시설을 이용하는 취약계층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기부 문화에 동참해 주심에 감사드리며 취약계층이 이용하는 시설에 큰 힘이 될 것"이라고 감사를 표했다. 한편, 서울보증 충주지점은 제천시에 대리점 2곳을 운영 중이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시가 주최하고 (재)제천한방바이오진흥재단이 주관하는 '2024제천한방바이오박람회'가 2일부터 7일까지 6일간 한방엑스포공원에서 '한방, 치유, For Rest의 중심 제천'이라는 슬로건과 함께 풍성한 프로그램으로 방문객을 맞는다. 이번 개막행사에는 김창규 제천시장을 비롯해 김수민 충청북도 정무부지사, 엄태영 국회의원과 박영기 제천시의회 의장, 강성국 동해시 안전도시국장 , 김문근 단양군수, 이필형 서울특별시 동대문구청장, 류규하 대구광역시 중구청장, 최명현 (재)제천한방바이오진흥재단 이사장 등이 참석했다. 앞으로 6일간 펼쳐질 박람회에서는 많은 볼거리와 풍성한 즐길거리로 관람객을 맞는다. 먼저 어의 이공기 추모제 봉행을 시작으로 제천어린이합창단과 함께 환영의 길 조성과 LED 원형구를 활용한 개막 세레머니에 이어 '권인하', '경서', '코요테'의 개막축하 콘서트가 열리며 메인 전시관인 '한방천연물산업관'에서는 제천 대표 한방바이오클러스터 기업의 우수 제품을 저렴한 가격에 만나볼 수 있고 '2025제천국제한방천연물엑스포 홍보관'을 통해 한방의 전통과 최첨단 천연물 산업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또한, 세명대학교 부속 한방
제천시가 지난 30일 역대급 규모인 5천억 원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데이터센터 조성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김창규 제천시장, 박영기 제천시의회 의장, 발맥스기술 윤진석 대표이사, 화인자산운용 김태훈 PE부분 대표, 남사드림에너지 이희웅 부사장 등 대내외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 사업은 제천시가 추진하고 있는 제4산업단지 내의 부지 6만6천㎡에 5천억원을 투자해 20㎿ 규모의 친환경 재생에너지를 활용한 데이터센터를 건립한다. 기존 한국전력을 통한 전력공급이 아닌 태양광발전 및 하수슬러지와 음식물쓰레기 과정에서 나오는 바이오가스, 그리고 미 이용 산림 목재 바이오매스 등의 열병합발전을 통해 탄소중립 및 RE100 이행이 가능토록 운영될 계획이다. 특히, 사업추진 과정에서 발맥스기술은 재생에너지 개발 및 투자를 담당하고 남사드림에너지는 데이터센터 개발을 담당하며 화인자산운용은 데이터센터와 재생에너지 개발의 타당성을 검토하고 자금조달을 주관할 예정이다. 최근 국내에서 데이터센터의 수도권 집중으로 전력 수급 문제가 대두되는 가운데 정부는 지방 분산을 위한 다양한 정책적 대안을 검토하고 있으며 시는 이번 협약을 통한 기업들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충북일보] 원광희 청주시정연구원장이 "청주시의 100년 앞을 내다보며 첫 발을 뗄 수 있었던 1년이었다"며 취임 1주년 소감을 밝혔다. 원 원장은 30일 충북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해 10월 취임한 뒤 벌써 1년이라는 세월이 흘렀다"며 "그동안 청주시정연구원은 정책연구과제를 비롯해 크고 작은 연구용역을 진행해왔다"고 운을 뗐다. 이어 "지금은 태동하는 조직의 작은 한 걸음이지만 앞으로의 시정연구원의 행보는 청주시정 발전에 있어 방향타 역할을 할 것"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원 원장은 앞으로의 연구과제 수행은 '양'보다는 '질'에 집중하겠다는 구상이다. 그는 "양적 성장 뿐만 아니라 질적 성장을 이뤄내는 정책연구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는데 집중할 것"이라며 "현재 청주시가 당면한 현안 과제들을 더욱 심도 깊게 파고들어 대안을 제시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지난 1년간의 성과 중 하나로 원 원장은 '지역사회 상생 부분 대외협력 추진'에 방점을 찍었다. 전국 인구 50만 이상 대도시의 각 연구원 모임인 '전국대도시연구원협의회'에 청주시정연구원도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는 것이다. 회원사로 인정을 받음과 동시에 대표 연구과제도 맡게 됐다. '대도시 권
[충북일보] 중소벤처기업부 충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노진상)에 따르면 중소벤처기업부는 30일부터 '소상공인 전기요금 특별지원사업'의 신청·접수를 콜센터에서도 진행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전기요금 지원신청은 온라인 '소상공인전기요금특별지원.kr'으로만 가능하여 온라인 신청이 익숙치 않은 소상공인들은 신청에 애로가 있었다. 이같은 어려움을 해소하고자 중기부는 콜센터 접수를 개시한다. 전기요금 지원신청을 원하는 소상공인은 콜센터(1533-0200)로 전화하면 상담을 통해 대표자명, 사업자등록번호 등 기본정보 확인절차를 거친 후 접수가 가능하다. 계좌번호, 계좌비밀번호, 주민번호 등 개인정보를 별도로 제공할 필요는 없다. 콜센터 전화접수와 함께 기존처럼 온라인으로도 전기요금 지원신청을 받고 있으며, 전기요금 특별지원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소상공인전기요금특별지원.kr' 누리집 또는 콜센터(1533-0200)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 성지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