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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대 선호 강세" 충북대 1명 추가 모집에 555명 몰려

종로학원 분석 결과 전국 평균 경쟁률 438.6대 1

  • 웹출고시간2025.02.26 17:24:44
  • 최종수정2025.02.26 17:24:44
[충북일보] 의과대학 선호 현상이 2025학년도 입시에서도 뚜렷하게 나타났다.

전국 8개 의대가 2025학년도 일반전형에서 11명을 추가 모집한 결과 총 4천825명이 지원했다.

평균 경쟁률은 438.6대 1로 지난해 경쟁률(622.6대 1)보다 낮아졌으나 모집인원은 55.0% 증가했다.

충북대는 1명 모집에 555명이 지원했다.

대구가톨릭대는 766대 1로 가장 높았고 제주대 675대 1, 동국대(WISE) 624대 1, 조선대 378대 1, 단국대(천안) 329대 1, 경북대 293대 1, 가톨릭관동대 276대 1 순이었다.

최근 3년간 의대 추가 모집에 따른 지원자 수는 2023학년도 1천642명, 2024학년도 3천113명으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2025학년도는 의대 모집 정원이 확대됐음에도 지원자가 가장 많았다.

임성호 종로학원 대표는 "의대 모집 정원이 확대됐고 수시, 정시가 모두 종료된 상황에서도 추가 모집에서 의대 지원자가 4천825명 발생한 것은 의대 선호도가 자연계 학생들에게는 상당히 크게 나타나고 있다고 볼 수 있다"고 분석했다.

이어 "의대에 정시에 합격 및 등록을 하고도 등록을 포기하는 학생까지 나타날 정도로 상위권 의대에 대한 선호도도 매우 크게 나타나고 있다"며 "정시에 합격 및 등록을 하고 등록을 포기할 경우 사실상 이러한 학생은 재도전을 해서라도 목표 대학에 들어가겠다는 것으로 볼 수 있다"고 덧붙였다.

/ 안혜주기자 asj132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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