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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청, 필리핀 뉴클락시티 개발 협력 모색

팀코리아 파견 현지 도시개발 사업 참여 확대 방안 등 논의

  • 웹출고시간2025.02.26 15:44:33
  • 최종수정2025.02.26 15:4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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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청 박상옥 기획조정관(왼쪽)과 필리핀 기지전환개발청 빙캉 청장이 고위급 면담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행복청
[충북일보]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행복청)은 필리핀 도시개발을 돕고 국내 기업의 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필리핀 팀코리아(팀코리아)' 대표단과 함께 필리핀을 방문했다고 26일 밝혔다.

행복청은 필리핀의 주요 도시개발 사업 총괄기관인 기지전환개발청(BCDA)과 한국 기업 간의 협업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1월 팀코리아를 구성했으며, 현재 25개 기관이 가입해 활동하고 있다.

이번 25일과 26일 필리핀 방문에는 한국해외인프라도시개발지원공사(KIND), 한국토지주택공사(LH), 해외건설협회, 스마트도시협회 등 15개 기관이 함께했다.

팀코리아 대표단은 현지에서 BCDA 및 산하기관 고위급 관계자, 필리핀 기업 등을 만나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협력방안을 구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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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팀코리아 대표단이 26일 뉴클락시티 현장을 방문하고 있다.

ⓒ 행복청
대표단은 방문 첫날 클락에서 팀코리아 협력 회의를 열어 BCDA의 프로젝트 현황을 듣고 한국 기업을 소개한 후 한-필 기업 비즈니스 미팅(B2B)을 진행했다.

또 BCDA 주요 관계자와의 면담을 통해 한국 기업의 필리핀 인프라 및 도시개발 사업 참여 기회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대표단은 방문기간 뉴클락시티, 클락자유무역지역, 클락국제공항, 보니파시오 글로벌시티 등 주요 프로젝트 현장을 방문해 현지 사업 여건을 직접 살펴봤다.

대표단 방문을 이끈 박상옥 기획조정관은 "이번 방문을 계기로 한국과 필리핀 간 도시개발 협력 네트워크가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팀코리아 활동이 새로운 비즈니스 창출이나 사업 수주와 같은 우리 기업의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계속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세종 / 김금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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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늘 지역 중소기업 곁에서 이들이 어려움을 이겨낼 수 있도록 발 벗고 나서겠습니다" 8년 만에 충북으로 다시 돌아온 황인탁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충북지역본부장은 지난 한 달간 반가움과 새로움, 안타까움이 교차했다고 말문을 열었다. 황 본부장은 "8년 전 보다 충북 경제와 중소기업들이 많이 성장한 것 같아 기쁘고 새로운 마음이 들었다"며 "이와 동시에 최근 어려운 경기에 대한 현장의 이야기를 들으며 책임감도 느끼고, 하루 빨리 어려움을 해소하고자 노력해야겠다는 생각이 많이 들었다"고 소회를 밝혔다. 황 본부장이 진단한 충북 지역의 중소기업 리스크는 산업 전환기에 맞딱뜨리는 어려움이었다. 충북지역의 산업 구조는 소부장, 식품, 기계부품 등과 같은 전통산업과 반도체, 이차전지, 바이오와 같은 첨단산업이 혼재돼 있다. 이와 동시에 제조업에서 서비스업으로 전환되는 시점이기도 하다. 황 본부장은 "특히 경기와 산업구조 변동에 민감한 첨단산업분야인 이차전지 부진과 반도체 산업의 회복 저하로 관련 업종의 중소기업 매출 감소와 수익성 저하로 어려움이 커지고 있다"며 "산업구조 개편에 따른 성장통이 있다. 이에 맞는 체질 개선이 필요한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