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맑음동두천 -1.8℃
  • 맑음강릉 5.7℃
  • 맑음서울 0.8℃
  • 맑음충주 -1.8℃
  • 맑음서산 -3.9℃
  • 맑음청주 1.7℃
  • 맑음대전 0.4℃
  • 맑음추풍령 2.5℃
  • 맑음대구 2.7℃
  • 맑음울산 4.7℃
  • 맑음광주 2.2℃
  • 맑음부산 5.3℃
  • 맑음고창 -3.9℃
  • 맑음홍성(예) -0.5℃
  • 구름조금제주 5.6℃
  • 구름조금고산 6.2℃
  • 맑음강화 -2.1℃
  • 맑음제천 -5.5℃
  • 맑음보은 -4.7℃
  • 맑음천안 -3.2℃
  • 맑음보령 -2.3℃
  • 맑음부여 -3.4℃
  • 맑음금산 -2.5℃
  • 맑음강진군 -2.0℃
  • 맑음경주시 -0.9℃
  • 맑음거제 2.8℃
기상청 제공

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제천시, 학교복합시설 건립 추진 업무협약 체결

에듀케어 허브 학교복합시설 건립 공모사업 선정 위해 맞손

  • 웹출고시간2025.02.26 13:39:14
  • 최종수정2025.02.26 13:39:13
클릭하면 확대이미지를 볼 수 있습니다.

제천시와 충북도교육청, 제천교육지원청이 학교복합 건립 추진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사진 왼쪽부터 강성권 제천교육장, 윤건영 교육감, 김창규 제천시장)

ⓒ 제천시
[충북일보] 제천시는 26일 충청북도교육청 및 제천교육지원청과 '제천 에듀케어 허브 학교복합시설' 건립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학교복합시설 건립 공모사업은 2024년 제천시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선정에 따른 연계사업이다.

이번 협약에는 △학교복합시설 사업추진을 위한 충북도교육청, 제천교육지원청, 시의 협력 방안 △학교복합시설 추진을 위한 여건 조성 △공모사업 선정을 위한 각 기관의 역할 등의 내용을 담았다.

시에서 구상 중인 학교복합시설은 제일고등학교 실습지 부지에 생존수영 교육을 위한 수영장, 아이 양육을 지원하기 위한 늘봄센터, 소공연장 등이 포함된 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의 건물로 학생들의 교육지원뿐 아니라 지역주민들이 함께 이용하는 문화체육복합시설로 조성할 계획이다.

또 학생과 시민 모두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공간을 제공해 정주여건을 개선한다.

아울러 북부권의 부족한 교육시설 인프라를 제공해 미래 교육 인프라를 혁신해 제천시가 교육발전의 중심지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우리 제천시가 미래 교육의 중심 도시로 도약하는 기반을 마련할 것"이라며 '학생과 시민 모두가 누릴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 조성을 통해 지역의 발전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공모사업 선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와 제천교육지원청은 2월까지 2025년 학교복합시설 공모사업의 신청을 완료하고 공모 결과에 따라 상호 협력해 제천 에듀케어 허브 학교복합시설 건립을 추진할 예정이다.

제천 / 이형수기자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어려운 기업 환경, 발로 뛰며 돕겠다"

[충북일보]"늘 지역 중소기업 곁에서 이들이 어려움을 이겨낼 수 있도록 발 벗고 나서겠습니다" 8년 만에 충북으로 다시 돌아온 황인탁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충북지역본부장은 지난 한 달간 반가움과 새로움, 안타까움이 교차했다고 말문을 열었다. 황 본부장은 "8년 전 보다 충북 경제와 중소기업들이 많이 성장한 것 같아 기쁘고 새로운 마음이 들었다"며 "이와 동시에 최근 어려운 경기에 대한 현장의 이야기를 들으며 책임감도 느끼고, 하루 빨리 어려움을 해소하고자 노력해야겠다는 생각이 많이 들었다"고 소회를 밝혔다. 황 본부장이 진단한 충북 지역의 중소기업 리스크는 산업 전환기에 맞딱뜨리는 어려움이었다. 충북지역의 산업 구조는 소부장, 식품, 기계부품 등과 같은 전통산업과 반도체, 이차전지, 바이오와 같은 첨단산업이 혼재돼 있다. 이와 동시에 제조업에서 서비스업으로 전환되는 시점이기도 하다. 황 본부장은 "특히 경기와 산업구조 변동에 민감한 첨단산업분야인 이차전지 부진과 반도체 산업의 회복 저하로 관련 업종의 중소기업 매출 감소와 수익성 저하로 어려움이 커지고 있다"며 "산업구조 개편에 따른 성장통이 있다. 이에 맞는 체질 개선이 필요한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