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맑음동두천 -3.8℃
  • 맑음강릉 -0.4℃
  • 맑음서울 -3.0℃
  • 맑음충주 -3.8℃
  • 맑음서산 -0.6℃
  • 맑음청주 -2.2℃
  • 맑음대전 -1.2℃
  • 구름조금추풍령 -4.1℃
  • 구름많음대구 -1.5℃
  • 흐림울산 -1.0℃
  • 구름많음광주 -0.4℃
  • 구름조금부산 0.7℃
  • 구름많음고창 -1.6℃
  • 맑음홍성(예) 0.2℃
  • 구름많음제주 3.9℃
  • 구름많음고산 3.7℃
  • 맑음강화 -2.6℃
  • 맑음제천 -5.0℃
  • 맑음보은 -2.3℃
  • 맑음천안 -2.0℃
  • 구름조금보령 -0.2℃
  • 맑음부여 -2.2℃
  • 구름조금금산 -2.7℃
  • 흐림강진군 -0.2℃
  • 구름많음경주시 -1.5℃
  • 구름많음거제 0.8℃
기상청 제공

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충주지역 새마을금고 이사장 선거 윤곽 드러나

8개 새마을금고 이사장 선거 진행
4곳 단독 출마, 4곳 접전 예고
연수새마을금고는 선거 치르지 않아

  • 웹출고시간2025.02.19 18:12:26
  • 최종수정2025.02.19 18:12:26
클릭하면 확대이미지를 볼 수 있습니다.
ⓒ 1회 전국동시새마을금고이사장선거 선거통계시스템
[충북일보] 3월 5일 치러지는 제1회 전국 동시 새마을금고 이사장 선거를 앞두고 충주지역 후보군의 윤곽이 드러났다.

이번 선거에서는 충주지역 8개 새마을금고에서 대표자를 선출하며, 이 가운데 4곳은 단독 출마, 나머지 4곳은 2파전 접전이 예상된다.

19일 후보자 등록이 마감된 가운데 충주지역에서는 충주SM새마을금고, 예성새마을금고, 교현새마을금고, 문화새마을금고, 남충주새마을금고, 새충주새마을금고, 지현새마을금고, 애플새마을금고 등 8곳에서 선거가 진행된다.

연수새마을금고는 이사장 임기가 남아 선거를 치르지 않는다.

이번 선거에서 충주SM새마을금고, 교현새마을금고, 문화새마을금고, 애플새마을금고 등 4곳에서는 단독 출마로 무투표 당선 가능성이 높다.

충주SM새마을금고는 현 이사장인 공홍석(67) 후보가 연임 도전에 나섰다.

교현새마을금고는 이 새마을금고 전무 출신인 강대양(56·충주대 경영학과 졸업) 후보가 단독 출마했다.

문화새마을금고는 현 이사장인 김국태(60·충북대 무역학과 졸업) 후보가 단독으로 입후보했다.

애플새마을금고는 경찰공무원 출신의 현 이사장인 박성래(68·충주상고 졸업) 후보가 연임을 노린다.

이들 후보는 별다른 경쟁 없이 선거 절차를 마무리할 가능성이 크며, 오는 3월 5일 선거가 진행되지 않고 당선이 확정될 것으로 보인다.

반면 예성새마을금고, 남충주새마을금고, 새충주새마을금고, 지현새마을금고 등 4곳에서는 경쟁이 치열할 전망이다.

예성새마을금고는 남득우(65·청주대 지역개발과 졸업) 현 이사장과 박종명(69· 영남대 경제학과 졸업) 전 우리은행 충주지점장이 맞대결을 펼친다.

남충주새마을금고는 내부 출신인 김동선(58·충주공전 전산계산과 졸업) 전 상무와 송민섭(54·충주대 행정학과 졸업) 전 전무의 접전이 예상된다.

새충주새마을금고는 김관영(64·건국대 경영학과 졸업) 전 남충주새마을금고 전무와 김명수(61·충주대 경영학과 졸업) 전 새충주새마을금고 전무가 새마을금고에서 쌓아온 경험을 토대로 치열한 경쟁을 펼칠 전망이다.

지현새마을금고는 김형기(75·건국대 지역개발대학원 졸업) 현 이사장과 직원을 걸쳐 이사를 역임했던 윤정원62·충주여상 졸업) 후보의 대결이다.

현직 이사장과 내부 출신 직원의 경쟁이어서 그 결과에 귀추가 주목된다.

이날 등록을 마친 후보들은 2월 20일부터 선거 전날인 3월 4일까지 공식 선거운동을 펼칠 수 있다.

선거 당일인 3월 5일에는 각 금고에서 직접 투표가 진행되며, 선거 결과는 당일 발표될 예정이다.

선거인명부는 이달 19일부터 21일까지 각 금고에서 열람할 수 있으며, 이의신청을 거쳐 23일 확정된다.

한편, 이번 충주지역 새마을금고 이사장 선거는 4곳에서 치열한 경쟁 구도가 형성되며, 일부 금고에서는 현직 이사장의 연임 성공 여부가 주목된다.

선거 결과에 따라 충주지역 새마을금고의 향후 운영 방향이 결정될 것으로 보여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이 기사에 대해 좀 더 자세히...

관련어 선택

관련기사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최복수 충북경제자유구역청장 "제2의 도약에 모든 역량 쏟겠다"

[충북일보] 충북경제자유구역청은 2025년 을사년(乙巳年)을 제2의 도약의 해로 삼았다. 주요 현안은 결실을 맺도록 차질 없이 추진하고 혁신 사업 모델을 발굴하는 데 힘쓴다. 지속적인 변화와 발전을 통해 지역경제 성장을 이끄는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며 경자구역이 경쟁력을 갖추는데 모든 역량을 쏟아 붓는다. 새해 첫 날 최복수 4대 충북경자청장이 취임 일성으로 '도약'을 강조한 것도 이 같은 과업을 실현하기 위해서다. 최 청장으로부터 경자구역이 새로운 성장과 발전을 이룰 수 있는 비전과 나아갈 방향, 미래 전략 사업 등에 대해 들어봤다. ◇취임한 지 한 달 반이 지났는데 소감은. "지난 1월 1일 청장으로 취임한 후 한 달이 빠르게 지나버렸다. 먼저 공무원으로 다시 일할 수 있는 기회를 준 충북과 고향에 깊이 감사하는 마음으로 업무에 임하고 있다. 그동안 내부 조직과 주요 현안 사업들을 꼼꼼히 점검하고, 길었던 청장 부재 기간을 겪은 조직의 안정과 대외 신뢰 회복에 중점을 뒀다. 이를 위해 직원들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청렴 서약식도 개최했다. 경제자유구역청의 기본적인 역할은 지역 경제를 발전시키려는 꿈과 희망을 품고 이를 하나하나 실현해 나가는 데 있다고 생각